밤에 피로함에도 머리가 맑아지고 잠이 오지않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이것은 신체에 피로가 축적되어 있다는 [몸의 신호]이다. 이와 같은 때는 보통보다 긴밀히 신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갖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거리를 늘리는데 지나치게 구애되어 LSD나 조깅중심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 주자가 많지만 이러한 훈련은 급격하게 피로를 느끼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체에 오버트레이닝(過訓鍊)에 의한 만성적인 피로가 쌓여갈 가능성이 있다.
달리는 시간이나 거리를 늘림으로써 월간, 주간 주행거리를 늘리려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체에 피로가 축적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만성피로 상태가 되면 원기왕성했던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이와 같은 상태에서는 부상이나 감기등 컨디션난조 뿐 아니라 다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와 같은 상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量)보다 질(質)]이라는 생각으로 주1회라도 신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언덕(혹은 계단)훈련이나 인터벌훈련을 실시한다. 이러한 훈련은 당일 근육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로의 증상을 자각히기 쉽고, 신체의 요구대로 "휴식을 갖고싶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훈련의 내용이나 양을 고려하는 것과 병행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고 하루 3식을 꼬박 챙겨먹는 등 훈련이외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올바르게 개선해나가야 한다.
또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맥박수(심박수)를 정기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피로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맥박수가 전일보다 늘었다면 그날은 주행거리나 훈련시간을 짧게 하거나 아예 큰맘먹고 휴식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 물론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스트레칭이나 셀프마사지 등을 실시하여 신체로부터의 메세지를 미리 파악하여 사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참고자료 : 日 런너스誌
음..
잘읽었습니다...좋은말이네여..ㅎㅎ
2003/04/23 22:19:00
매니아
저는 절실히 느겼어요.
2003/05/28 15:31:00
매니아
이틀전 아침과 오늘 아침 13키로를 달렸는데달리 오느
2003/05/28 15:33:00
매니아
미안..실수로 enter를쳐서... 이틀전에는 주말 휴식후에 아침을 굶고 6시45분에 양재천뛰었고 오늘은 전일 근무로 약간피곤해서 어제저녁을 굶고 아침을 먹었는데 같은 시간에 양재천을 800미터가 모자른 13.2키를 더 힘들게 뒤었죠. 피로는 금물임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2003/05/28 15:39:00
정도
맞습니다.
2003/06/01 09:15:00
길보스
맞습니다, 욕심을 부려서 무리하게 두달정도 운동을 하다보니 몸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라톤 초보자께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라며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시고 몸에 이상징후가 발생시 과감히 휴식을 취하심이 오래도록 펀런을 할수 가 있습니다.
2003/07/09 14:02:00
니글니글
몸살기가 있었는데..토요일에 가볍게 달린다고 달렸다가..
지금(수요일) 까지 몸살감기로 겔겔하고 있습니다. 훌쩍...머리띵
2008/10/08 20:17:26
^^
요즘 정말 감기 때문에 고생들 마니 하는거 같네요. 저도 어리버리 감기 증상이 있어 2주동안 약먹고 그러다가 다시 달리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2008/10/09 09:21:54
여인
감기에좋은 전복과오골계.인삼1뿌리 마늘 푹고아서 찹쌀을
넣고 또 푹고으심 아주몸에좋은 영양식에 감기 뚝임다
즐런하세요..저의감기 예방법임다..
2008/10/09 14:09:05
왕초보
그래서인지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
갑자기 거리를 두배로 늘렸더니 그 피로가
한달동안 계속됩니다. 물론 한달동안
일주일에 4~5번 운동을 해서 그렇겠지만..
한번 쌓인 피로는 쉽게 풀리지가 않네요.
하루 이틀 쉬어준다고 풀리는게 아닌것 같아요.
2008/10/09 19:12:29
방랑자
저는 4훈 3휴를 합니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추천하는 거라....
조깅주 하루에 언덕훈련 하루.... 그리고 템포런과 주말 장거리주 (25km~35km)....자고나면 원기 회복되어.. 피로가 쌓이지 않더라구요
제 목
거리를 늘리는데 지나치게 구애되어 LSD나 조깅중심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 주자가 많지만 이러한 훈련은 급격하게 피로를 느끼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체에 오버트레이닝(過訓鍊)에 의한 만성적인 피로가 쌓여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