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에서의 달리기와 병행하여 스포츠센터의 트레드밀(러닝머신)이나 에어로바이크를 이용하는 달림이들도 많을 것이다. 스포츠센터 훈련에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밤에도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만큼 장점이 많다. 한 전문 트레이너는 '군더더기 없는 자세를 만드는 것도 스포츠센터의 최대 이점'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 요령을 살펴보도록 하자.
스포츠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면 약간만 더 노력하면 효율이 좋은 달리기 자세를 몸에 붙힐 수 있다. 여기서 이상적인 자세를 습득하기 위해서의 '달림이형 훈련'을 소개하도록 한다.
달리기시의 이상적인 착지는 발, 무릎, 고관절, 어깨가 일직선에 가까운 상태로 연결되는 것인데 이 자세는 몸이 불안정해지는 달리기중에는 주자가 의식해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에어로바이크(aerobike)를 타고 있을 때는 몸이 안정되므로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우선 달리기시에 만들고 싶은 자세를 몸에 기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2단계]는 스피드를 올릴 때 가장 중요한 "다리를 끌어 올리는 힘"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달리기중에 의식하여 강화할 수 있는 게 아니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용이하게 의식할 수 있는 에어로바이크로 실천함으로써 몸에 기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무의식으로 실시하는 동작을 일부러 의식해가면서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이상적인 움직임에 대한 의식이 고양된 후 [3단계]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실시함으로써 실제의 러닝동작에 반영된다.
트레드밀에서 우선 실시해야할 것은 자신이 평소 익숙해져 있는 피치가 실제적으로도 효율적인가를 체크하는 것이다. 일정 페이스로 달리는 가운데 피치를 빨리해 보거나 느리게 바꿔봄으로써 자신이 '가장 편하게 달릴 수 있는 리듬'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이후는 그 리듬으로 달려 몸에 익숙하게 함으로써 바깥에서도 점차 '가장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리듬'으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자기자신의 스트라이드 체크는 기온이나 바람 등 외적 요인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스포츠센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원래 수영이든 골프든 많은 스포츠는 자세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달리기는 자세가 나빠도 달릴 수 있기때문에 깊이 의식하는 사람이 적다. 하지만 기록을 향상하기 위해서도 또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몸의 움직임의 기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포츠센터를 이와 같이 활용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
스포츠센터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자세를 개량하는 것은 이해했지만 에어로바이크나 트레드밀에 타있을 때의 자세가 나빠서는 의미가 없다. 무엇을 의식해야하는지 그 자세의 핵심을 살펴본다.
에스에스
57살 된 독립군입니다. 저는 십수년간 스포츠센타에서 트레드밀에서 달리다가 3년 전부터 야외에서 달립니다.올 동마에서 3:53분의 저조한 기록이지만
자세만큼은 에리트선수 수준이라고 들 합니다. 제가 다니던 대부분의 스포츠센타가 앞,옆에 거울이 있어 트레드밀에서 달릴때 본인 자세를 보면서 달릴 수가 있어 자세 교정에 무척 도움이 있어다고 생각합니다. 야외주와 병행하면 촤상이게 지만, 공기 저항을 생각하여 경사도를 2,3정도 하여 본인 자세를 보면서 훈련하면 큰 만족을 얻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2010/04/30 10:42:00
눈팅
자세라는 게 상체의 각도만을 보는 것이 아니겠죠.
팔 다리의 각도, 어깨나 고관절의 회전, 적절한 착지 등등...
자세가 아직 굳지 않은 초보단계에서 에어로바이크(뭔지?)나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기본자세를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2010/04/30 15:07:20
옳은글임
맞습니다~밀에선 자신의 몸이 공중부양되는 자세를 슬로우로 못하죠~밀이 움직이니까요~반대로 야외선 지면은 이미 정지된상태이고 우리몸이 마음대로 속도조절및 고관절각도,리듬에맞춘 팔흔들기,허리와 엉덩이뼈의나아가는 각도,발이 지면에떨어질때 무릅구브리는각도,직접눈으로자신의 자세를관찰할수있을뿐더러 몸전체가 공중부양될때의 보폭과 초당 2.5보/3보/3.5보 등의 보수를 셀수있고요~불안한자세일때의 호흡및 속도조절등 이루말할수없을 수십가지의 멋지고 안정된 자신만의 자세를 만들수있는것이죠~트레이드밀에선 절대 못하지요~!흠!
2010/05/01 08:48:09
SS
그래서 마라톤 전에는 트래드밀에서 연습을 줄이고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대회에서의 의외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봅니다.
2010/05/21 20:48:01
큰일날소리
이상적인 착지 자세가 발, 무릎, 고관절, 어깨가 일직선에 가깝게 연결되는 거라니 어이가 없군요. 옛날 이론이고 부상당하기 딱 좋은 자세 입니다.
2012/02/16 09:53:51
모르는 말씀
상체를 세우지만 대부분 일직선이 좋은 것은 맞습니다. 앞으로 숙이면 안되지만요.
2012/02/16 22:19:01
착지
옛날이론이라는 말씀이 어이가 없군요. 포즈러닝, 치러닝, 체간달리기, (이론까지는 아니지만 )뉴발란스 굿폼러닝..모두 보폭을 좁게하고 발의 착지가 엉덩이 아래에서 발 앞꿈치나 중간으로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발을 쭉쭉 뻗어서 저 앞으로 뒷꿈치부터 내려놓는 성큼성큼 주법이야말로 부상당하기 딱 좋은 자세입니다.
2012/02/17 12:27:13
큰일날소리
착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하려던 말이 바로 착지님 말씀이었거든요. 착지님이 말씀하신 자세들이 모두 착지시 무릎을 구부리게 되어 있어서 제가 일직선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2012/02/17 16:17:19
ㅇㅇ
뭔소리야 오히려 앞발착지가 뒤꿈치보다 보폭이 큰데
2014/02/27 09:34:16
화평하게
앞발착지나 전발착지시 무릅이 완전 펴진 상태에서는 불가능하져. 약간 구부려진 상태로 착지되고 지면과 일직선이되면서 뒤로 밀듯이 나가게 됩니다. 앞발착지한다고 보폭이 커질수가 없져^^* 아시면서 왜그러셩
2014/02/27 09:49:01
ㅇㅇ
앞발착지가 보폭이 훨씬 깁니다 이는 아킬레스건과 인대들을 스프링처럼 튕겨내는 매커니즘이기때문입니다
앞발착지 주자들이 대부분 스트라이드 주법이고 뒤꿈치 착지주자들이 숏피치 주법인데 자꾸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제 목
스포츠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면 약간만 더 노력하면 효율이 좋은 달리기 자세를 몸에 붙힐 수 있다. 여기서 이상적인 자세를 습득하기 위해서의 '달림이형 훈련'을 소개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