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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19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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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마라톤코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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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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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기록을 잘 내는) 대회의 기준을 각 대회 코스에서 상위 10위의 기록 평균을 근거로 한다면 런던마라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스로 밝혀졌다.
올해 대회의 결과가 나오기전부터 여자부는 폴라 래드클리프가 수립한 세번의 서브-2:20 기록의 덕택으로 런던마라톤이 가장 빠른 코스로 자리잡았으나, 지난 13일 대회결과 이제 남자부에서도 가장 빠른 코스로 위상을 굳히게 되었다.
여자부의 경우 상위 10위 기록의 평균은 2:19:47이며 두번째가 시카고마라톤으로 2:20:25이다.
한편 지난 일요일(13일) 이전까지 남자부에서 세계에서 최고로 빠른 코스는 베를린마라톤으로 상위 10위 평균이 2:05:48이었으며 두번째가 시카고마라톤으로 평균이 2:06:15, 세번째가 런던마라톤으로 2:06:29였다. 그러나 4월 13일 런던마라톤에서 3명의 서브-2:06, 2명의 2:06 초반대의 기록이 수립됨에 따라 단번에 1위로 등극했다. 실제로 한 대회에서 5분대 3명, 6분대 6명이 나온 것 자체가 기록이었다.
런던마라톤의 상위 10위 평균기록이 2:05:57.6이고 베를린 마라톤이 2:05:57.7로 아슬아슬하게 1위의 위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 뿐 아니라 역대 마라톤기록도 바뀌었다. 마틴 렐, 사무엘 완지루, 아브데라힘 고움리는 각각 역대 4위, 5위, 6위의 기록 보유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역대 상위 10위 평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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