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201  
Read: 12290, Vote: 51, Date: 2012/12/24 05:11:13
제 목 페이스업으로 자기기록을 경신하자
작성자 운영자
페이스업은 의식적으로 실시한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마라톤은 '평균의 승부'이다. 42.195km라는 거리를 어느 정도의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릴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따라서 마라톤 기록경신을 노리려면 페이스업하고, 올린 페이스로 달리는 거리를 점점 늘려가는 연습을 해가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것은 페이스를 올릴 때는 의식적으로 페이스를 올려야하는 것이다. "우연히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해서 평소 1km 6분 30초의 페이스를 5분으로 올려 달리는 것"은 오히려 페이스를 흐트릴 뿐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으로 먼 거리를 완주할 수 있는 페이스업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페이스의 흐트림을 반복하면 자신의 기본페이스를 알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제 자신이 의도적으로 페이스를 올려가야 기록경신으로 연결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1km 6분 30초로 조깅을 해온 사람이 풀코스마라톤에서 서브-4를 노린다면 '기본 페이스를 1km 5분 정도까지 올리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주위로부터의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서브-4의 평균 페이스는 5분 40초이다. 시도 초기에는 빠른 단계에서 힘들게 느낄 것으로 생각하지만 훈련을 거듭해가면 서서히 힘이 붙어 견뎌낼 수 있게 된다. 5분페이스로 보다 오랜 시간 보다 긴 거리를 달림으로써 페이스업을 꾀할 수 있다.

페이스업의 핵심은 피치와 보폭

그러면 지금까지 6분 30초로 달린 페이스를 5분으로 올리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 핵심은 피치와 보폭이다. 어느 정도 스피드업하면 피치가 올라간다. 즉 다리의 회전수를 늘림으로써 가능하다. 하지만 피치의 속도라는 것은 심폐기능이 따라가지 못하면 한계가 있기마련이다. 그렇다면 다음은 보폭을 크게 하기위해서 자세의 개선을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자세를 개선하면 좋을지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으나 2가지 정도의 예를 들어 설명하기로 한다. 예를 들어 상체가 똑 빠른 사람은 가볍게 상체를 앞으로 숙여 몸의 추진력을 크게 하면 보폭도 자연히 넓어진다. 또 팔흔들기가 그다지 크지 않는 사람은 팔흔들기를 개선함으로써 골반의 움직임이 좋아져 보폭이 크진다.

그렇다면 페이스업하여 어느정도의 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되면 풀마라톤에서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페이스업하여 하프의 거리를 완주할 수 있다면 풀마라톤에서도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면 15km정도라도 좋다.

마라톤은 인내의 스포츠가 아니다

페스감각을 신경 쓰지 않고 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항상 처음에 너무 빠른 페이스로 달려 '오버페이스를 범했다'고 후회하는 것은 매우 흔한 패턴이다. 또 처음부터 빠른 스피드로 달려나가 그 스피드를 유지할 때까지 달리는 주법을 구사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쪽이든 후반에 반드시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로 대회를 끝내는 사람도 있다.

이것도 하나의 즐기는 방법일지도 모르겠으나 이렇게 해서는 좀처럼 기록경신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들에게 있어서 '마라톤은 어디까지 스피드를 떨어뜨리지 않고 한계점까지 참아내는 것을 시험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페이스가 떨어지는 것은 올림픽선수도 마찬가지다. 그 페이스다운의 정도를 어디까지 줄일 수 있는가가 마라톤의 승부이다.
ㅋㅋ 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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