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 한 번은 거리를 알 수 있는 코스에서 페이스를 예측하면서 달리고, 골에서 시계를 멈춘다!! 그리고 시계를 보면서 "해냈다, 예상시간이다!!"고 외쳐보자. 대회에서의 성공의 비결은 페이스분배이다. 페이스감각이 자연히 몸에 붙는 훈련을 소개한다.
계측과 예측을 반복하여 페이스감각을 연마한다
어떤 훈련을 실시해도 오버페이스를 범하면 가지고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없다. 페이스감각을 몸에 붙이는 것은 모든 달림이의 과제이다. 평소 페이스를 의식하면서 훈련하는 달림이는 계속 그렇게 실시하는 게 좋다. 한편 평소 페이스를 의식하지 않는 달림이에게는 '되는대로 달리기'를 추천한다. 실시 빈도의 기준은 주 1회. 아래의 수순으로 실시하면 된다.
① 이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코스'를 설정(가능하면 총거리를 알 수 있는 코스. 알 수 없으면 인터넷이나 지도를 이용하여 측정한다)
② '기분이 좋다'고 느낄 수 있는 리듬으로 달린다.
③ 골인후에 전체 시간을 예측하고, 실제의 기록(시간)과 비교한다.
페이스감각은 야성적인 감성
②~③을 매주 반복함으로써 예측시간의 정확도가 올라간다. 그날의 컨디션이나 리듬과 실제 기록의 차이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컨디션이 페이스에 어떻게 반영하는가를 감각적으로 파악하는 '야성적 감성'을 연마할 수 있다. 이것이 페이스감각의 획득이다. 또 전체거리를 알 수 있는 장소에서 실시하는 경우나 GPS시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km당 몇 분이었는가를 파악하도록 하자. 레이스페이스의 감각을 파악하기위해 참고가 된다.
페이스예측의 정확도가 높아가고 자신의 감각을 믿고 달릴 수 있게 되면 풀마라톤의 실제 레이스에서도 자신의 컨디션을 확인해가면서 침착하게 달릴 수 있게 된다. 대회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페이스를 콘트롤할 수 있게 된다.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