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라톤훈련을 시작하고나서부터 머리털이 빠진다. 일부에서는 단백질부족과 연관니 있다고 하고 또 비타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A: 질문자가 기술한 것에서 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의 가능성이 있다. 의학적용어로는 텔로젠 이플루비엄(telogen effluvium)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신체에 주어지는 어떠한 신체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잘 알려진 원인으로는 가족의 죽음이나, 이혼 등의 정신적인 충격이나 출산, 수술, 고열, 갑작스런 감식(減食)으로 인한 육체적인 스트레스이다. 마라톤과 관련한 식생활의 변화나 육체적인 훈련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텔로젠 이플루비엄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상존하는한 계속될 수 있다. 일단 스트레스의 요인이 사라지면 대부분의 경우 6개월이내에 탈모로 잃어버렸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난다.
단백질섭취가 심할정도로 부족하지 않으면 단백질과 탈모현상의 연관성은 희박하다. 비타민의 경우 비오틴(우유나 계란에 있는 비타민 B군)을 매일 1.2에서 2.5밀리그램 사이를 섭취하면 탈모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에는 너무나 많은 요인이 있기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그 원인을 확실히 밝히는게 바람직하다.
Nelson Lee(뉴욕 마운트시나이 의학센터 피부학과 교수)
green
저도 마라톤을 하고 나서 탈모가 많이 되어 게시판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만 확실한 답변을 못들었습니다
2005/12/21 11:59:00
청솔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마라톤을 하면서 호전 되었는데여. 가르마를 6개월씩 반대로 바꿔주고 손끝으로 머리 마사지를 해주고, 여름에는 머리를 짧게 깍슴다..
제 목
질문자가 기술한 것에서 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의 가능성이 있다. 의학적용어로는 텔로젠 이플루비엄(telogen effluvium)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신체에 주어지는 어떠한 신체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잘 알려진 원인으로는 가족의 죽음이나, 이혼 등의 정신적인 충격이나 출산, 수술, 고열, 갑작스런 감식(減食)으로 인한 육체적인 스트레스이다. 마라톤과 관련한 식생활의 변화나 육체적인 훈련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