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측정은 이른바 안쪽 사타구니 동작 즉, 고관절 내선(内旋)의 유연성을 측정해보자.
주제：고관절 내선의 유연성
준비물：1m정도의 줄자
측정 방법
① 줄자로 발뒤꿈치부터 무릎의 슬개골위까지의 길이를 측정한다······A
② 그 길이의 1.4배의 길이를 계산한다······B
③ 양 무릎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하고 의자에 얕게 걸터앉는다. 좌우다리의 발꿈치간 거리를 위에 언급한 B의 길이가 되도록 줄자로 측정하고 그 지점에 다리를 위치한다.
④ 여기에서 안짱다리 형태로 양 무릎을 맞닿도록 힘을 가한다.
⑤ 이 때 좁혀진 양 무릎간의 거리를 줄자로 측정하여 고관절 내선의 유연성을 판단한다······C
주의점
① 무릎을 비틀면서 힘을 가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은 실시하지 않아야 한다.
② 양 무릎의 각도가 90도가 아니면 측정에 오차가 생기므로 주의한다.
③ 양 무릎을 가볍게 양 사이드쪽에서 민 후 멈추는 곳을 계측한다.
평가
매우 좋다········양 사이드에서 손으로 밀지 않아도 양 무릎이 잘 닿는다(붙는다)
좋다················양 사이드로에서 손으로 밀면 양 무릎 잘 닿는다(붙는다)
보통················손으로 눌러도 무릎간 간격이 5cm 미만이 된다
노력이 필요······손으로 툴러도 무릎간 간격이 5~10cm미만이 된다
나쁘다··············손으로 눌러도 무릎간 간격이 10~15cm미만이 된다
매우 나쁘다······손으로 눌러도 무릎간 간격이 15cm이상이 된다
고관절 내선(内旋)이란?
앞에서 고관절의 외선(外旋)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이번은 그것과 상관관계에 있는 고관절 내선(内旋)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고관절 내선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발끝이 안쪽으로 향한다」는 움직임, 다시 말해 「허벅지의 정면이 안쪽으로 향한다」는 움직임이다.
일상의 동작으로 말하면 이른바「안짱다리」를 연상시킬 수 있다. 스포츠로 말하면 「골프 스윙의 피니쉬때의 앞발」의 고관절의 움직임이 그것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개선 운동
인터널 니 프레스(internal knee press) 방법
① 바닥에 앉아 무릎을 90도 굽혀 내선측으로 넘어뜨린다(눞힌다).
② 반대쪽 발의 바깥쪽 복사뼈를 무릎에 올려놓고 그 무게로 무릎을 바닥을 향해 누른다.
③ 엉덩이가 바닥에서 가능한 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30초 정도 이 자세를 유지한다.
④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도 실시한다.
포인트
① 동작중에는 무릎을 90도 굽힌 상태를 중시한다. 무릎이 너무 구부러지면 내선 정도가 낮아져 효과적이지 못하다.
②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여유가 있는 경우는 복사뼈가 아니라 더욱 다리를 깊게 올리면 강하게 스트레칭할 수 있다.
이전의 콘텐츠와 이번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관절의 외선과 내선은 깊은 상관관계에 있고 어느 한쪽이 아니라 양쪽 모두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스포츠 경기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남성은 안짱다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된다. 신체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경기전 매일 훈련을 통해 스트레칭을 반복해야 한다. 여러분도 반드시 성실하게 스트레칭을 실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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