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딴지의 근육통은 장딴지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또 장딴지근육이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다.
장딴지 부분의 큰 근육은 비복근과 넙치근(가자미근)이 있다. 이 두 근육은 발 뒷꿈치를 들어올리는 역활을 하는 근육이다. 스포츠 활동시에 많이 사용되는 근육이며, 잦은 문제를 일으키는 근육이기도 하다.
즉, 장딴지의 근육은 발목을 펼 때에 사용된다. 발목을 펴는 것은 상하움직임에 관련된 것으로 달리기에 있어서는 별로 쓸데없는 동작이다. 수직으로 뛰는 데 필요한 움직임이다. 만약 발목을 힘껏 펴고 힘껏 지면을 킥하는 고전적인 폼(피스톤형의 폼)으로 달리면 장딴지를 과(過)사용하여 근육피로가 거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피스톤형 자세가 근육통의 원인이라면 대퇴부를 중심으로 한 플랫주법으로 개선해줄 필요가 있다.
장딴지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다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장딴지 근육의 유연성 문제
이 경우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에도 문제를 일으킬 경우가 있다. 해결책은 철저하게 종아리의 스트레치(stretch)를 행하는 것밖에 없다.
(2)좌우 근력의 언밸런스(unbalance)
언밸런스(불균형)를 해결하기 위한 근육트레이닝(예를 들어 약한 쪽으로 한쪽 발 서기에서의 카프레이즈(calf raise))등이 필요하다.
단지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근비대를 수반하는 본격적인 근력훈련으로서는 카프 레이즈를 하퇴종목으로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장딴지가 발달한 일류 주자는 드물다. 흑인주자의 강함의 비밀인 하나가 가는 장딴지라고 한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재활운동으로서의 카프레이즈 등 하퇴훈련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종아리근육통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자가치료 보다는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단순한 근육의 문제가 아닐 수 있으며, 다른 연부조직의 문제인 경우나 혹은 혈관의 문제로도 그런 증상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발목관절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가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 : Running Books(日), 김성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 한의학과 한방재활의학교실 교수], 두산사이버백과사전(그림링크)
정맥류
저는 왼쪽 다리에 정맥류가 있읍니다.
2003/12/03 11:14:00
정맥류
그래서인지 3 ~40분때까지 저린 느낌이 들다가 40분이상되면 나아 지거든요 그래서 금년 겨울 혈관제거 수술을 하려는데 경험 있으신분의 조언 부탁 합니다.
2003/12/03 11:16:00
물리치료사
비복근이나 아킬레스건에 테이핑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2003/12/03 17:05:00
물리치료사
근육을 스트레칭 시킨상태에서 테이핑을 하면 피부를 들어올리는 역활을 테이핑이 하게 되어 혈액의 순환을 증가시켜 근육통 및 경련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어떤분은 근육을 덧 댄 느낌이라고도 하는데 그런 기분이 들수 있고, 그럼으로써 통증이 많이 감소할수 있습니다.
2003/12/03 17:07:00
러너
장딴지가 발달한 일류주자가 드물다는 말에서, 그렇다면 장딴지 근육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킥을 하지 말라는 것인지요? 허벅지 근육과 장딴지 근육의 근력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03/12/04 08:43:00
달림이
근육통이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갑자기 오버해서 사용했을때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평소 꾸준하게 단계적으로 러닝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선수들도 운동량을 많이 했을 때는 근육통이 발생됩니다. 평소 규칙적인 훈련이 근육통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2003/12/06 11:17:00
부상자
하프를 뛰다가 15키로 지점에서 서서히 통증이 시작되는것을 욕심이 나서 조금은 무식하게 완주를 했더니만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까지 통증이 오네요 계속 맨솔레담만 바르고 있네요 침을 맞으면 좀 나아질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2003/12/14 19:04:00
또다른 물리치료사
'장딴지가 발달한'말의 의미는 적색근육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색근육은 근력이 강한 근육이며, 선수인 마라토너들은 적색근보다 백근이 발달하지요. 백근은 지속적으로 오래할 수 있는 지구력에 관련한 근육입니다. 대개의 경우 적근이 발달하신 분들은 스트레칭을 많이 안하시더군요. 잊지마세요. 근육은 탄력성 구조물이므로 길이를 항상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방법은 계단에다 발을 1/3 쯤 되게 걸쳐놓고 무릎을 편채로 발뒤꿈치쪽으로 체중을 밀어주면 장단지가 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분들은 열심히 스트레칭 해야 합니다. 전 앞의 동작으로는 당기는 느낌이 없습니다.
2003/12/26 11:08:00
또다른 물리치료사
근육의 특성을 다시한번 기억해야 할것같네요. 아주 멍청한 조직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운동을 해주면 금방 기억하는... 게다가 근육은 길이와 부피가 중요합니다. 앞의 장단지가 달리기에 중요한 이유는 발의 착지시에 수축하여 발목이 쳐지지 않도록 하고 더 중요한 것은 '미는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잇습니다. 발목의 움직임이 많을 수록 장단지 근육이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발목을 앞쪽으로 최대한 당겼을때 장단지근육이 늘어나주어야만 가능합니다. 부상자이신분의 경우 스트레칭 부족이 아니었나 싶네요. 스트레칭방법에 대해 많으므로 한번 꼭 찾아보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 스트레칭 하지 않고 달리시면 근육통에 시달립니다.
2003/12/26 11:16:00
부상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매우 고맙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칭을 열씨미하고 난뒤 달리고, 운동후 꼭 스트레칭을 합니다.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2004/01/04 20:58:00
돌팔이 물리치료사
또다른 물리 치료사님,, 적근과 백근을 혼동 하셨어요
2006/12/14 08:06:00
초보여여
저는 가끔 언던 훈련이나 빨리 달려을 경우 사타구니 근육이뭉친듯이 아푼데 달리는 자세가 나빠서 그런지? 이유와 푸는 방법이 궁금해요~ 고수님들 조언좀........
2006/12/14 16:01:00
저도요
저도 써브 쓰리에 지나치게 욕심을 내는 초보입니다. 한번씩 10키로 정도 뛰면 윗그림의 비복근 사이 부분이 통증이 생깁니다. 스트레칭을 보통 끝내고 난 후에 2~30분 정도 합니다. 그래도 잘 개선되지 않습니다.
2006/12/21 14:55:00
저도요
달리기 자세을 문제인지, 아니면 골격구조의 문제인지 참 궁금합니다. 그래서 조금 연습하다가 대회 나가려고 하면 꼭 종아리 통증 때문에 종종 경기를 망치기도 합니다. 스트레칭도 꾸준히 운동전후로 20~30분씩 하는데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제 목
장딴지 부분의 큰 근육은 비복근과 넙치근(가자미근)이 있다. 이 두 근육은 발 뒷꿈치를 들어올리는 역활을 하는 근육이다. 스포츠 활동시에 많이 사용되는 근육이며, 잦은 문제를 일으키는 근육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