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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4687, Vote: 72, Date: 2009/09/18 22:45:12
제 목 저녁 달리기의 장점들
작성자 운영자
장점 1 - 달림이의 몸만들기에 최적

경기력향상에는 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하기위해서는 영양의 보급도 중요하다.

달리로 피로해진 근육을 재생하기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운동후 30분 이내에 접취하는 것이 좋다고 일컬어진다.(그림1) 또 글리코겐도 똑같이 훈련직후에 탄수화물을 보급하는 것이 회복이 빠르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림2)






즉 운동후 어느정도 빨리 식사가 가능한가가 중요해진다. 그 점에서 달린 후의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저녁훈련이 '몸만들기'에도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장점 2 - 기분좋게 자신만의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다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달리다보면 자신이 "빨라졌다!"는 느낌을 가진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것은 시야가 좁아짐에 따라 체감속도가 올라가기때문이다. 시야로부터 정보(보이는 것)가 줄어들기때문에 보다 자신의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페이스감각이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지말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또 주위에 대한 주의력이 떨어지기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크질 수 있다. 평소 자신이 달려 익숙한 코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장점 3 - 자외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검게 탄 피부가 건강의 상징으로 여겼졌을 때가 있었다. 물론 햇볕으로 비타민D가 만들어지거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평소 생활을 통해서도 그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다.

맑은 날에 피부에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달리는 것은 몸에 해로운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태양의 자외선은 피부 안쪽(각질아래에 있는 표피)까지 작용하여 세포를 변성시키기도 한다. 물론 우리몸에는 자기회복능력이 있지만 그것이 반복되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거나 피부의 노화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 달림이는 선탠에 대비한 조처를 취하지만 자외선의 감수성은 남자 달림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10월까지는 거의 여름과 같은 강도를 가지고 있다. 날이 저문 후에 달리면 그다지 의식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회에 출전할 경우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영향이 있으므로 모자를 착용하고 선크림 등을 사용해야 한다. UVA를 막아주는 SPF 수치가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면 안심이다.

장점 4 - 식후의 저녁 훈련으로 대사를 향상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지방을 연소하는 데는 식사전에 달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만 식후에 달리는 경우도 먹은 에너지를 어느 정도는 확실히 소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살을 빼는 것을 목적으로 달리는 경우도 큰 장점이 있다. 운동후는 대사가 향상되므로 달리기가 끝난 후에도 어느정도의 에너지 소비를 기대할 수 있다.

단, 포만감이 있거나 배가 무겁다고 느껴지는 상태에서 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식후 1~2시간이 지난 후에 달려야 한다.

장점 5 - 수면을 촉진하여 다음날 리듬을 향상한다

훈련은 소위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다름아니다. 그 스트레스에서 회복할 때에 몸은 원래 이상으로 강해지는데 여기서 [초회복(super compensation)]이라는 반응이 일어난다.

여기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성장호르몬이다. 이 성장호르몬은 중강도 이상의 운동후나 수면시에 분비량이 증가된다고 밝혀졌다. '논램수면(non ram sleep)'이라 불리는 깊은 수면에 들어갔을 때 증가한다. 즉 초회복에는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으로 적당한 피로상태에 있으면 잠도 깊어진다. [강도높은 훈련 + 숙면]이라는 달림이에게 있어 매우 이상적인 생활리듬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저녁달리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글 : 難波聰(일본 사이타마 의과대학 교수)
황덕진 영양가 4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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