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208

Read: 16505, Vote: 202, Date: 2015/02/05 22:47:58

제 목	김보건(남, 뉴턴러너)

작성자	운영자

카테고리

이름 : 김보건
출신 : 전북 전주시
나이 : 27세(2015년 기준)

최고기록 : 2시간 33분 16초(2015 도쿄마라톤)

김보건씨는 학창시절부터 오래달리기 부문 1위를 독차지했다고 한다.

2012년 8월 군전역 후 '온고을 마라톤클럽'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마라톤의 세계에 뛰어든 그는 “처음엔 혼자 취미삼아 달렸지만 팀에서 자세, 호흡법, 스트레칭 등을 배운 뒤엔 실력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대학생 때인 2012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은 이제 그에게 삶의 중요한 활력소가 됐다. 운동선수 생활을 하지 않았는데도 2013년 첫 풀코스 도전에서 2시간53분대의 ‘서브스리’(3시간 이내 완주)를 기록할 정도로 몸에도 맞았다.

당시 대학생있던 김씨는 학교 수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일주일에 4번 꼬박꼬박 달리기를 하는 ‘노력파’다. 그는 뛰고 난 후 샤워를 할 때 느끼는 완주의 희열을 마라톤의 매력으로 꼽았다.

김씨는 “마라톤을 한다고 말하면 친구들도 이상하게 볼 정도지만, 과학적인 운동이라 조금만 연습해도 실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함께 달리자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마라톤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는 김씨의 목표는 실업팀 입단이다.

그는 2014년 동아일보가 제정한 '올해의 선수상' 영러너 상부문을 차지하여 이듬해 도쿄마라톤 출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참고자료 : 광주일보, 동아일보

최양범	보건이 멋지다~~	2015/04/21 15:30:30

이경준	보건씨, 항상 응원합니다. 꿈 꼭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힘>>>>	2017/07/13 11:28:39

팬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보건씨 멋집니다.	2017/11/10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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