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인 뉴욕 마라톤은 작년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작년에 취소되고 가상 이벤트로 변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일요일에 직접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규모 대회가 슈퍼전파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건강 및 안전 조치가 많이 등장했다.
여자부에서는 케냐의 페레스 제프치르치르(Peres Jepchirchir)가 2시간 22분 39초의 기록으로 선두그룹을 제치고 우승했다. 28세의 그는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지 석 달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역시 케냐의 알베르트 코리르는 마라톤을 2시간 8분 22초 만에 완주해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코리르는 2019년에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에는 스위스의 경쟁자인 Marcel Hug가 비공식 기록인 1시간 31분 24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전문 휠체어 부문 경기가 있었다. 호주의 매디슨 드 로자리오(Madison de Rozario)가 1시간 51분 1초의 기록으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제50회 뉴욕 마라톤이다. 1970년에 열린 첫 번째 대회는 참가 비용이 1달러에 불과했으며 127명의 등록된 주자가 참가했으며 그 중 55명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라톤은 2019년에 53,640명이 완주하여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올해 대회의 경우 주자수가 30,000명 남짓으로 감소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작년에 참가할 수 없어 올해 달렸고 전염병의 유령은 여전히 증가된 공중 보건 요구 사항이 집행되었다.
러너들은 최소 1회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대회전 48시간 동안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라는 증거를 제시해야 했다. 주최측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발 그룹수를 늘렸다. 그리고 올해는 에너지 보충 벨트가 허용되었으며 마라톤 직원과 자원 봉사자는 완주 선수에게 메달과 판초를 주자의 목에 두르지 않고 건네도록 지시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연도 응원자들은 2년 만에 처음으로 레이서들을 응원하기 위해 뉴욕시의 5개 자치구를 모두 통과하는 26.2마일의 길을 따라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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