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대부분 마라톤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음에도 유독 러시아만은 변함없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월초에는 페름 국제마라톤이, 지난주는 에스토니아의 탈린마라톤과 열렸고, 다음주는 러시아 최대 마라톤대회인 모스크바 마라톤이 열린다. 올해 들어 마라톤 대회 중계 자체가 없어 최근 러시아 연방에서 열리는 대회는 반갑기 조차 하다.
다음은 9월 초에 열린 페름 국제마라톤 영상이다. 페름은 볼가강 지류인 카마강 양안에 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으로 상업·공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우랄공업지대에 속하며, 수도 모스크바로부터 동쪽으로 1,424km 거리에 있다. 육상, 수상교역의 요충지이며, 기계공업, 석유・화학공업, 목재가공, 군사산업이 발달했다.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