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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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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런던마라톤 후 기자회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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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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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런던마라톤후 가진 상위입상자 기자회견 모습입니다. 자막버턴을 누르시면 한글자막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런던마라톤에서 대회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엘리우드 킵초게는 대회 당일 뿐 아니라 다음날에도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의 영상은 대회당일 가진 약식 기자회견)
그는 런던마라톤에서 사상 첫번째로 4회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두번째 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이 대회 코스기록을 30초 앞당기며 2:02:37의 기록을 수립했다.
다음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그의 발언 내용이다.
"여러분이 더 겸손할 수록 더 성공한다. 프라이드가 높을 수록 더 몰락할 수 있다. 겸손하면서 오랫동안 성공하는 것이 더 좋다.
내 아이들이 케냐에서 레이스를 TV로 시청했다. 내가 전화를 했을 때 아주 많이 축하해주었다. 내 어린 자식들은 내가 마라톤에서 우승한 것은 아는데 이 대회가 얼마나 큰 대회인지는 모른다
경쟁높은 대회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은 좋다. 마지막 몇 km간 여러분을 밀어부쳐주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작년에 35km부터 혼자 달렸다 하지만 어제는 더 전략적인 레이스였고 스포츠에서는 그게 좋다.
내 뒤에 3명이 있었는데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축하행사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의 축하행사는 어제 피니시라인에서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 내 가족과 머물며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좋을 것같다.
돌아가 마사지를 받고 얼음찜질을 할 것이며 2-3주간 휴식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2-3주후 훈련을 시작할 것이며 그때 다음 목표를 정할 것이다.
나는 스폰서, 매니저, 코치 등 훌륭한 팀이 있다. 그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저녁식사도 할 것이다. 나는 술은 마시지 않는다.
나는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의 6개 대회 모두 우승하고 싶다. 나는 마라톤을 좋아한다. 그게 나의 추진력이다. 그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를 구동시키는 열쇠이다.
** World Marathon Majors = 런던마라톤, 뉴욕마라톤, 시카고마라톤, 보스턴마라톤, 베를린마라톤, 도쿄마라토의 연합을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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