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320  
Read: 19419, Vote: 102, Date: 2005/11/29 07:45:00
제 목 [옮기기]달릴 때 여성의 문제(Female Problems on the run)
작성자 김병문
안녕하신지요.

얼마전(2003/02/03)에 '달리기와 팬티(고재봉)'란 글을 읽었습니다. 남성 달림이들의 구조적인 아픔(^^)에 공감합니다. 그러면 여성 달림이는 어떨까요. 남자와 여자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Men Are from Mars, Women Are from Venus Gray, John / Harper)처럼 동종(同種)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래 글은 여성 달림이가 달릴 때 일어나는 문제를 소개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여성 달림이가 소수이지만 동종으로서 서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성 달림이(Cassandra Davis)가 쓴 글이고, 여성에 대해서 많이 모르기에 적확한 이해를 하지 못한 내용도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시면 고치겠습니다(__).

글쓴이와 사이트의 허락을 받지 않고 글을 올립니다. 제 멋대로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단정합니다(^^). 그리고 'Rustafarian birds'와 'a trompe l'oeil effect'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가르쳐주시겠습니까. 읽으시는 여성 달림이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남성 달림이들도 읽으시는 동안만이라도 여성의 시각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히 계십시오.

2003. 2. 6

치 김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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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male Problems on the run(달릴 때 여성의 문제)

by Cassandra Davis
from http://www.time-to-run.com/women/problems20112002.htm
퍼온날: 2003.2.5

Let's face it there are some extremely embarrassing female bodily problems when it comes to running. Whilst our male running counterparts will happily fart, belch, sweat and can take a pit stop literally anywhere, the only thing they ever complain about it would seem is nipple chaffing. However, we have a host of problems to deal with from sanitary wear to holding everything in from sweat to urine. Cassandra Davis has experienced and lists some solutions to a bunch of problems you won't find answers to in any of the running books.

여성이 달리기를 할 때 부딪치는 몇가지 곤혹스런 문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남성 달림이들이 달릴 때 자연스럽게 방귀도 뀌고, 트림도 하고, 땀도 흘립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아무데서나 볼 일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불평하는 단 하나는 젖꼭지 쓸림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생리대부터 땀과 소변까지 생각해야할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커샌드라 데이비스는 경험자이고 여러분이 달리기 관련 책에서 답을 찾지 못한 많은 문제에 대한 해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Knotty hair(엉클어진 머리)
If you are like me, and you have very long fine hair, you will have noticed that if you run in the rain when even if you have your hair tied back, it manages to bounce itself in to an unsightly Rustafarian birds nest. This adds at least an extra 20 minutes to your bathroom routine as you have to fight with various untangling products with a good comb and lot of patience. What I have discovered is that the best solution to this is to run with a peaked cap with all your hair stuffed up inside it. This also prevents the drops from landing straight onto your scalp and dripping in your eyes, and especially if it is cold winter rain, this has the added advantage of you even forgetting that it is raining at all. Only problem is if it is windy as well!

만약 여러분이 저에게 잘 보이고 싶고, 매우 긴 아름다운 머리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의 머리를 뒤로 동여맺다고 하더라도 비속에서 달릴 때는 엉망으로 엉클어진 새둥지가 되기에 신경을 쓸 겁니다. 이 일로 평상시보다 화장실에서 적당한 빗과 인내심을 가지고 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하는데 20분의 시간이 더 들어갑니다. 제가 발견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앞챙이 있는 모자 속에 머리를 밀어넣고 달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머리가 앞으로 흩날리는 것도 눈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막아줍니다, 그리고 특히 겨울철에 비가 올 경우, 비가 내린다는 사실 조차도 어쨌든 잊게 합니다. 단 하나 문제라면 바람이 불면 어쩔 수 없겠죠!

▷Sanitary towels(위생 받침?)
Periodic protection is always a very personal issue, but when it comes to running it can be a positive dilemma. Tampons have a tendency to jog themselves out of you while you are running which can be very awkward, and sanitary towels even thought they are now engineered to super slim, can show up in running gear especially tights. For heavy days you could try and insert a double tampon, which may work better to preventing them from jogging themselves free. If you are having a very heavy period and going for a long run, it is a good idea to carry a fanny pack with some spare equipment. However, what you can also do is to wear two sanitary towels one on top of another, then halfway through your run you can discard the top one. When you have a period it is always a good idea to run with a long T-shirt or jacket to cover your butt.

항상 달거리는 매우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달리는 도중에 부딪치면 확실히 난처합니다. 생리대는 달릴 때 착용이 불편하기에 몸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있고, 지금은 아주 가늘게 나온다고 할 지라도 특히 꼭 끼는 달리기 복장을 했을 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날에는 떨어져나가는 것을 보다 잘 막을 수 있도록, 두 개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양이 매우 많은 날이고 긴 거리 달리기를 해야 한다면, 여분을 꾸러미에 가지고 가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위생 받침위에 하나를 더 착용한 후에, 중간지점에서 처음 것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기간일 때 앞부분을 가리는 긴 티-셔츠나 재킷을 입고 달리는 것은 언제나 좋은 생각입니다.

▷Dry lips(메마른 입술)
Running in every condition, wind sun and cold all add up to dry chapped lips. To prevent the flaky lips syndrome, it's a good idea to get into the habit of always putting on a lip balm, and with sunscreen in Summer. An alternative, which I swear by, is Vaseline. I smear it on my lips and around the eyes before every run to prevent dryness. Another good tip is if you have long nails to dig one of your nails into the Vaseline pot so that you have a refill to draw on if necessary while you are running.

바람 햇볕 그리고 추위 같은 모든 날씨에서의 달리기는 메마르고 튼 입술을 만듭니다. 갈라지기 쉬운 입술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항상 입술 보호제를 바르고 여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확신하건대 다른 방법은 바셀린입니다. 저는 건조함을 막기 위해서 항상 달리기 전에 눈 주위와 제 입술에 바셀린을 바릅니다. 여러분이 긴 손톱을 가지고 있다면 바셀린 용기에서 손톱 하나에 떠두었다가 달리는 동안 필요할 때 다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Unsightly feet(감추고 싶은 발)
Runners have got to have the ugliest feet in the world. Black toenails, hard skin, healing blisters, it's enough to make you want to keep them covered all year around. However, there are just a few things that you can do to make them a little more attractive. I always wear dark toenail varnish, even in the middle of winter, it covers up everything. I'll even admit painting varnish on the skin to give a trompe l'oeil effect for a lost nail. You never know if you might have an accident! Invest in some podiatry equipment to keep hard skin filed down and in check. Once again, Vaseline is another excellent friend for the feet, if you rub some in before every run, you will find your feet are softer and blister-free!

달림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발을 가져야 합니다. 검은 발톱들, 거친 피부, 아무는 물집들, 여러분은 일년내내 감추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약간 볼품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저는 한 겨울에 조차도 항상 어두운 색의 발톱 니스를 칠합니다, 어두운 니스가 덮어주더군요. 저는 빠진 발톱이 둥글게 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서 살갗에도 니스칠을 할 겁니다. 여러분이 사고를 당할 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거친 피부를 방지하고 손질하기 위한 몇몇 발을 위한 도구를 마련하십시오. 다시 한번, 바셀린은 발을 위한 또 다른 최고의 동료입니다, 여러분이 달리기 전에 항상 약간 바른다면, 발이 부드럽고 물집으로부터 해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Bikini line(비키니 선)
Here again this is a very personal issue. But, one thing is for sure, running shorts and excess hair are not very flattering. The problem is that getting rid of unwanted hair, be it with a razor, bikini wax or other, together with the combination of sweat makes the skin prone to rashes, little infections and not to mention cause itchiness. Once again the pot of Vaseline comes to the rescue, if rub a little onto the bared skin it will alleviate these problems.

이것은 다시 매우 사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한가지는 달리기 복장과 거추장스런 털이 아주 기분좋게 어울리는 것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털을 면도기나 제모제 혹은 다른 것들로 제거하면 땀과 반응해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약간의 감염 그리고 그에 따르는 가려움을 일으키는 가능성이 문제입니다. 다시 한번 바셀린이 구원자입니다, 밀어낸 피부에 조금 발라주면 앞의 문제들을 누그러뜨립니다.

▷Runny nose(콧물)
There is really nothing I despise more than running alongside someone who presses down one nostril at a time and snorts into the pavement. Runny noses are a definitely a problem though, mine runs all the time while I am running. To overcome this, in Summer I run with a double layer of kitchen towelling in my hand as this is more absorbing than Kleenex. In Winter I simply wear gloves and dab my nose against them from time to time. Of course this adds excess to the wash basket, but who cares.

제가 누구가의 곁에서 달릴 때 한쪽 코를 막고 동시에 길위로 코를 푸는 사람보다 정말로 싫어하는 것은 없습니다. 콧물은 확실히 문제이지만, 달릴 때 언제나 제와 함께 합니다. 콧물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름에 저는 휴지보다 흡수력이 더 좋은 두겹 주방 휴지를 제 손에 들고 달립니다. 겨울에 저는 단지 장갑만 끼고 때때로 흐르는 콧물을 닦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빨랫감이 늘지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Sweat(땀)
Well here is one problem that you can't do too much about. I myself am lucky in that I hardly sweat at all. But there are some tips you should bare in mind. Always change your T-shirt, sweating over old sweat really accentuates odour. Never wear strong perfume it makes you smell even worse. If your skin and clothes are clean to start off a run, then there is no need to be self-conscious if you are soaking in sweat, only stale sweat smells really bad. Try and stay off the spicy foods as they really do exudes from your pores. Some runners carry a sponge or towelling washcloth to wipe excess sweat away, sweat can be a problem if it gets in your eyes.

여기에 여러분이 어찌할 수 없는 문제가 있네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땀을 거의 흘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마음속에 담아 둘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흘렸던 땀위에 또 땀을 흘리면 악취가 더 나므로 항상 티-셔츠를 갈아입으십시오. 강한 향수는 더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결코 사용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피부와 옷이 달리기 시작할 때에 깨끗하다면, 찌든 땀만이 되게 나쁜 냄새를 풍기므로 여러분이 땀에 흠뻑 젖였다고 하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땀구멍에서 나쁜 냄새를 나게 하는 향신료 음식을 멀리하십시오. 어떤 달림이들은 흐르는 땀을 닦기 위해서 스펀지나 수건을 지닙니다, 만약 땀이 여러분의 눈속으로 들어간다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Nature calls while on the run(달리는 동안에 따르는 본능-화장실)
Even if you empty your bowels and are sure not to drink anything an hour before running, nature still has a nasty habit of calling just when there is none of it to crouch down behind. If you are prone to needing a pit stop on runs, make sure your routes have secret spots suited for this purpose. In Summer time, wearing traditional shorts rather than cycling shorts are easier for women, as you don't actually have to take them off, you can just pull the crutch over to one side. In Winter, though it is best to have on a long T-shirt or jacket so that when you squat down you do not have to bear all.

여러분이 속을 비우고 달리기 1시간 전에 아무것도 확실히 마시지 않았다고 해도, 본능은 뒤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전혀 필요가 없는 바로 그 때에 고약하게 손짓하는 습관이 여전히 있습니다. 여러분이 용무를 봐야한다면 달리기를 멈추고, 이 일에 맞는 적당한 장소가 있는 길을 찾으십시오. 여름에는, 사이클링 복장을 입는 것보다는 보통 짧은 바지를 입는 것이 여성에게 더 편합니다, 전부 옷을 내리지 않아도, 샅부분을 한쪽으로 밀기만 하면 됩니다. 겨울에는, 긴 티-셔츠와 재킷을 입으시는 게 여러분이 쭈그리고 앉았을 때 전혀 참을 필요가 없으므로 가장 좋습니다.

※ 글쓴이 Cassandra Davis(40)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3명의 자녀 및 남편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두 번의 마라톤 우승 경력(1986,1987)이 있고, 개인최고기록은 2h34'대입니다. 현재는 가정주부이며, OECD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번역도 하고, 이메일로 선수를 지도합니다.
초보런너 양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_^
04/05   
달리는처며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정보를 많이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4/07   
응큼남 여성러너들 보면 정말 위대하다는...
언젠가 달리는데 어느 여성 러너가 나무뒤에서 소변보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지쳐서 쉬는줄알고 화이팅했답니다 ㅠㅠ
12/03   
두리번 처음 시작하려는데.. 여기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11/06   
첸널&로링 급 포기하고 싶은 충동...ㅠㅠ
그렇지만 아직 시작도 하기 전,,,
포기 할 순 없어서,,,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겠군요,,,
여성 달리미에게 이러한 문제가 있을 거라는 것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아마추어로서만 달리고 싶네요...
04/08   
초보 유용한 글 번역 감사드립니다
번역을 남성분이 하셨나봐요? ㅎㅎ 여자라면 알 수 있을 증상(? 상황?) 등에 대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의미 전달에는 이상이 별로 없군요. 노고에 감사합니다.
10/21   
Nam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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