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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21081, Vote: 83, Date: 2011/07/06 06:47:46
제 목 여름철 맥주 한 잔이 달림이에게 주는 의미
작성자 운영자
덥고, 힘들어 달리기의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런 달림이에게 있어 마음의 친구, 훈련의 동기가 되는 것이 차가운 맥주 한 잔!

어떤 사람은 이 맥주를 마시기위해 달린다고도 하고 어떤 마라톤대회는 골인지점에 대형 맥주 트럭을 준비하여 완주자를 맞이하기도 했다. 달림이와 맥주 어떤 관계일까? 마라톤온라인은 "운동후 한 잔 당신의 건강을 앗아간다"는 주제로 술을 삼갈 것을 지적한 바 있다. 그래도 운동후 꼭 맥주를 마셔야 한다면 얼마나 마셔야 할까?

여름철 맥주는 달림이의 마음의 의지

달리기로 한 번 땀을 흘린 후 마시는 한 잔의 맥주가 각별하다는 것은 새삼 설명할 필요도 없다. 더욱이 조금만 달려도 다량의 땀을 흘리는 요즘같은 여름에는 주행거리는 줄어도 맥주의 소비량은 늘어나기만 한다는 것이 달림이들의 푸념이다.

더운 옥외로 달려나가는 것 자체가 귀찮아지는 여름이라도 "힘들여 달린 후 마시는 차가운 맥주의 맛'을 상상하면 다시 한 번 힘을 내게 된다.

그것이 우리 달림이들의 성향이다. 그렇게 끊어려고 해도 끊을 수 없는 것이 달림이와 맥주의 관계이지만 "달리기후의 맥주는 각별하다" "맥주를 마시면 살찐다" "달림이는 일반인보다 술이 세다" "물과 달리 왜 맥주는 계속 마셔도 들어가는가?" 등 모두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실제는 어떨까?

여기서 전문가 여러분에게 취재하여 달리기와 맥주의 관계를 조사해보았더니 이 둘의 상성(궁합)이 좋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속속 드러났다.

마라톤은 연습으로 빨라진다! 음주는 회수로 강해진다?!

음주에는 '절제'라는 말이 항상 따라다니는데 그 중에서도 알콜도수가 낮고 양적으로도 많이 마시는 것이 가능한 것이 맥주다. 달림이에게 한정되지 않고 보통 사람에게도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봐도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의 맥주 선호도, 소비량은 놀랄 정도라고 했다. 그래서 마라토너들은 술이 세다는 속설까지 나오는 모양이다. 달림이가 술이 세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을까?

한 전문가는 "술에 대한 내성을 결정하는 알콜의 분해요소의 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 수는 단련한다고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타고나기 때문에 달리는 사람과 달리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도 없다. 단지 달림이들은 장시간의 피로나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있는 간을 소유하고 있어 어떤 의미로 술이 세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일괄적으로 달림이는 술이 강하다고 하는 것보다도 '마시고 싶다'는 의욕이 일반인보다 강하다고 표현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또 맥주에 포함되어 있는 탄산은 전신의 혈액이나 림프액의 순환을 좋게 해주거나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의 배출을 촉진하는 결과 긴장이완이나 피로회복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모티베이션의 기호품으로 이용되는 맥주이지만 맥주는 이뇨작용이 강하고 수분보급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측면이 있으므로 맥주와 병행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음주절제의 기준이란?

하루 평균 순알콜 섭취량이 약 20g. 다음은 이를 근거로 환산한 주요 주류의 적정 섭취량을 나타낸 것이다.



맥주는 살을 찌게 하나?

캔맥주 350㎖는 약 143㎉. 이것은 밥그릇의 70%에 해당한다. 우유 250㎖, 식빵(6조각) 1개, 혹은 계란 2개 등에 상당한다. 또 맥주의 칼로리의 2/3를 점하는 알콜은 체내에서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되지만 몸의 조직을 형성하거나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쌓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맥주로 살이 찌는 원인은 음주시의 과식으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 마라톤은 알콜에 관용?

매년 10월에 열리는 시카고마라톤에서는 골인 직후에 맥주를 제공한다. 얼마전 춘천마라톤도 대형 맥주트럭이 대기하여 골인후의 완주자들에게 맥주를 제공하곤 했다. 세계 마라톤과 알콜의 관계를 보면 급수대에서 특산물인 적포도주를 제공하는 프랑스의 메독 마라톤이 유명하다. 이런 유형을 보면 달림이가 술(특히 맥주)을 좋아한다는 것은 세계 공통의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알콜의 좋고 나쁜 것을 따지기 보다는 달림이 자신의 자기관리 능력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日 러너스 2011년 8월호

관련글 :
▶ 마라톤후 알콜의 영향
▶ 음주와 달리기
허허... 우리는 막걸리 마시는데 .. 이런 자료는 현지화가 절실해 보인다.
07/18   
뉘른 ㅋㅋ 우리모임은 생맥주 기계를 가져갑니다 ~~ ㅎㅎ
07/18   
지롱이 달리고 나니 술이 맛있어요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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