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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162, Vote: 133, Date: 2011/09/22 06:56:43
제 목 자각하기 어려운 피로를 체크하여 주력저하를 예방
작성자 운영자
의욕이 여러분의 '피로의 느낌'을 사라지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피로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보다 높은 수준의 기록을 노리는 사람은 꼭 실천해보면 좋을 것이다.

엔돌핀 드롭(endorphin drop)이란?

달리면 뇌속에는 고양감이나 행복감을 느끼도록 작용하는 '엔돌핀'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이것은 장시간 계속 달릴 때 동반되는 고통이나 통증을 마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피로가 축적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대회가 다가오면서 목표달성을 위한 의욕이 높아지면 평소보다 연습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연히 엔돌핀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더욱 의욕이 높아짐과 동시에 통증이나 고통을 마비시키는 가능성이 있다. 즉, 이 시기는 평소보다 피로해져 있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들게 된다. 이로 인해 연습량과 질이 무의식중에 올라가 피로가 남아 있는 채로 대회에 나가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와 같이 엔돌핀의 작용에 의한 몸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엔돌핀 드롭(endorphin drop)이라고 부른다.



원래 마라톤 주자 자체가 피로를 몸으로 잘 깨닫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순발력 계통의 스포츠 애호가는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교감신경성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몸에는 '심박수상승' '혈압변동' 등의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마라톤 주자는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기능하는 '부교감신경성의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앞에서 언급한 것같은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이유로 인해 피로도 체크에 자주 사용되는 '1분당 안정시 맥박'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도 실제는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습량을 줄이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같이 대회전에 컨디션을 향상함으로써 페이스가 자연히 빨라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뜻하지 않게 피로가 축적되는(피로가 빠지 않는) 경우가 있다. 피로도는 연습량 뿐 아니라 연습의 '양 x 질'로 결정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객관적인 체크가 중요

여기서 중요해지는 것이 위의 그림과 같은 방법으로 피로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1분간 안정시 맥박을 측정한 사람은 전일과 플러스 마이너스 5이상 변동하고 그 수치가 3일 이상 계속되는(혹은 계속 늘거나, 계속 줄어드는) 경우는 피로가 쌓여있다고 판단하고 위와 같이 몸을 잘 돌봐야 한다. (매일 측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간격을 3일이상 벌리지 않도록 한다).
자캐오 컨디션 체크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8/14 1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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