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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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1 춘천마라톤 마스터스 남자 입상자 페이스
작성자 운영자



2011춘천마라톤의 엘리트부문은 2년 연거푸 대회기록을 수립한 반면 마스터스 부문의 기록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최근 5년간 우승자 기록중 가장 저조한 편이다. 또 입상자중 작년과 중복되는 참가자는 신정식 선수 혼자이며 나머지는 모두 새로운 인물이다.

5km 구간 페이스를 통해 입상자의 레이스를 살펴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는 직접 관전한 결과가 아니고 페이스표만 보고 분석한 것인 만큼 구체적인 레이스전개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아래 그래프는 6명의 입상자의 페이스를 5km 단위로 표시한 것이다. 주지하시는대로 이 그래프가 수평을 이룰 수록 페이스가 고르다는 의미이다. 작년 입상자의 경우 삼삼오오 그룹을 이뤄 달리다 후반에 흩어지는 양상을 보인 반면 올해는 그룹을 이뤄 달린 흔적은 없고 '각개전투'의 형국이다. 그래서 그래프가 어지러울 정도로 흩어져있다.

이번 입상자의 레이스중 주목할 만한 레이스 전개는 최진수 선수다. 그는 입상자중 꼴지로 하프를 통과했다. 다른 선수들의 경우 페이스의 기복이 많았던 반면 그는 상대적으로 매우 고른 페이스를 보였고 결국 3위로 골인했다. 역시 마라톤에서 이븐페이스가 최상의 전력이라는 것을 여기서도 입증해보였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록수립시 후반이 더 빠른 네가티브 스플릿(negative split)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데 올해 춘마 입상자중 최진수 선수만 후반을 12초 더 빨리 달렸다. 그는 작년 02:39:56의 기록으로 7위로 아쉽게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2009년 40분대 기록으로 처음 입상한 후 계속 기록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입상자의 레이스중 주목할 만한 레이스 전개는 최진수 선수다. 그는 입상자중 꼴지로 하프를 통과했다. 다른 선수들의 경우 페이스의 기복이 많았던 반면 그는 상대적으로 매우 고른 페이스를 보였고 결국 3위로 골인했다. 역시 마라톤에서 이븐페이스가 최상의 전력이라는 것을 여기서도 입증해보였다고 할 수 있다.

후반에 가장 크게 페이스가 떨어진 선수는 5위 신정식 선수로 후반이 6분 51초가 더 늦다. 그 다음이 6년만에 입상한 이지원 선수로 후반이 5분 12초가 더 늦다. 이지원 선수는 2005년 2:31:07의 기록으로 춘천마라톤을 우승한 바 있다.

어제 출발시의 기온이 10.3도이고 입상자 그룹들이 35km를 지날 무렵인 11시경이 11.6도였지만 정오를 지나면서 갑자기 기온이 올라간 점도 저조한 기록의 원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전 대부분 날씨가 흐렸고 선선해 상대적으로 기록 수립에는 괜찮은 조건이었다. 더군다나 33km를 정점으로 골인까지 계속 평지이므로 마지막 10km에서 외부환경적으로 페이스 저하의 요인은 없어 보인다.







※ 레이스분석에 오류가 있거나 운영자가 놓친 사항이 있으면 지적해주십시오. 레이스분석외의 입상자에 대한 비방성 댓글은 운영자가 사전통보없이 삭제함을 양해바랍니다.
류정부 골인지점서 쓰러진선수는 어떡게 회복되길 안부좀올려주세요....
홍천에서..
10/24   
정보 어제 춘천마라톤에서 2건의 심장마비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모두 제세동기가 투입되어 소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합니다. 저는 어제 의료자봉했는데 우리 대회도 이런 안정장치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10/24   
춘마 날씨도 도와 주었는데, 국내 엘리트나 마스터스나 입상 기록이 너무 뒤로 쳐지고 있어 아쉽다!
10/24   
의왕시육상연합회 어제 대회도중 불이의 사고을 당하신 달림이 여러분 빠른회복을 기원합니다..
10/24   
의 마 좋은 코스에서 열심히 달려 입상하신 선수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아자!!!!!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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