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1079  
Read: 15085, Vote: 139, Date: 2011/10/11 01:04:50
제 목 가속주 - 페이스 올리고싶은 기분을 무시하지 말자
작성자 운영자
페이스업을 위한 훈련이라고 해도 무엇을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도 그리 어려운 훈련이 아니다.

예를 들어 60분간을 달린다고 하면 도중에 기분이 업되어 '페이스를 올리고 싶다'는 때가 있을 것이다. 이 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여 페이스를 올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피하지말고 큰 맘먹고 페이스를 올려보는 것도 중요하다. 도중에 힘들어져 이제 그만두고 싶어진다면 페이스를 떨어뜨려도 좋고 정 힘들면 일찍 끝내도 좋다. 만약 그대로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으면 그만큼 더 효과가 커지는 것이다.

이 장거리주의 마지막을 기분좋게 페이스를 올려가는 훈련을 가속주(加速走)라고 한다.

페이스를 올리고싶다는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터벅터벅 달리는 것보다 페이스를 올려 짧은 시간을 달리는 편이 더 훈련효과가 크다. 시간이나 거리를 소화했다고 해서 반드시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페이스 x 시간], [페이스 x 거리]라고 하는 얼마만큼 빠른 페이스로 그 시간, 거리를 달릴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따라서 거꾸로 생각해보면, 즉 전혀 리듬을 타지 않을 때는 무리해서 달릴 필요는 없다. 달리기중 집싸게 페이스를 올려 달려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기분이 업되지 않거나, 리듬이 올라가지 않는 것은 피로해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도 좋다.

우선은 스피드를 올렸을 때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기분좋은 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 그것을 위해서도 컨디션과 기분의 변화에 따라 어떠한 훈련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가벼운 복장으로 달리도록 한다.



출처 : [히로야마 아오미의 마라톤 기술 - 스피드 훈련으로 기록이 향상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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