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피드훈련이나 인터벌훈련의 경우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운동장 트랙(400m 공식트랙)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트랙에서 연습하는 사람의 수가 많을 경우, 한 사람이 안쪽레인(lane)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럼 안쪽과 바깥레인의 길이가 다를텐데 이경우 어떻게 바깥쪽 레인의 길이를 알 수 있을까?
A:
일반 운동장의 트랙에서 각 레인간의 폭은 대부분 42인치이다. 이 경우 안쪽 레인은 물론 정확히 400m이다. 4번째 레인은 419m, 마지막 8번째 레인은 445m이다. 다른 레인의 길이도 이 거리를 기준으로 추정치를 구할 수 있다.
세계육상연맹(IAAF)의 규정집에 따르면 레인의 폭은 36~48인치까지 다양하다. 이 폭에 따라 각 레인의 길이도 물론 달라진다. 국제규격은 48인치로 이경우 바깥 레인이 가장 길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한 수치를 모르고 그냥 달리기를 할 경우 어떻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까?
레인간 거리차를 결정하기 위해 매우 편한 페이스로 천천히 안쪽 레인을 달리면서 시간을 측정해보자. 각 레인의 시간을 측정하면서 2,3,4레인으로 이동하면서 기록을 재보면 각 레인간 약 2초정도의 시차가 발생한다.
만약 8레인에서 4바퀴를 돌고 1600m의 기록을 산출하려면 실제 시간에서 돈 횟수에 2초를 곱한 시간을 빼면 실제의 기록을 측정할 수 있다.
육상연맹의 규격트랙은 1래인간격을 122 Cm -125 Cm로 규정하는 데 125 Cm를 권장하고 있읍니다.
최근 시공된 규격트랙은 125 Cm가 많읍니다. 만일 125 Cm규격트랙이라면 주인장이 제시하신 내용보다 8번트랙의 경우10 M가량 오차가 생기니까 10바퀴면 100 M, 22바퀴면(약 10 Km)면 220 M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정확한거리는 직접 줄자로 한트랙의 간격을 재서 트랙간격(M) x 2 (중앙기준에서 양쪽1래인밖이므로) x 3.1416(원주율) x (래인번호 - 1) + 400 M 하면 정확한 거리가 됩니다
ex) 8 번 래인의 경우
1.25 x 2 x 3.1416 x 7 + 400 = 454.978 M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