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는 많아도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해 아쉬워 하는 마음을 달림이라면 잘 이해할 것이다. 주력향상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는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거리가 아니라 트레이닝의 내용(질)이다.
초보자 가운데는 주행거리를 늘리면 그것에 비례하여 기록이 단축되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향상되면 반드시 거리만을 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훈련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페이스로 달리는 것보다도 주행거리가 줄이더라도 훈련에 완급을 주는 편이 주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주행거리는 많아도 생각한 만큼 기록이 향상되지 않는 경우는 자신의 훈련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월간 주행거리를 파악해둠으로써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부상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단 주력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월간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에만 주력하지말고 어디까지나 기준의 하나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 달리기 자세를 고치는 방법은?
우선 자신의 자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의 자신의 달리기자세와 자신의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이미지는 상상 이상으로 동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은 비디오(최근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도 동화상 촬영기능이 있음)등을 사용하여 자신의 자세를 촬영하여 확인한다.
다음으로 자신이 어떠한 이미지로 달리는지 그리고 나쁜 부분이 개선되고 있는가를 확인하기위해 다시 한번 촬영하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를 항상 의식하면서 달리기도 어렵고, 달리기를 할 때만으로는 이를 고치는 것이 좀처럼 힘들기 때문에 훈련 전에 허벅지 내리기(허벅지를 올리지 않고 낮춘다는 생각으로) 등을 의식하면서 집중적으로 실시해본다.
⊙ LSD훈련도중 지겨워진다면..
풀코스 마라톤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 싫지만 LSD훈련은 피할 수 없이 실시해야 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달리기가 습관화되어 있는 달림이라면 신체적으로는 2시간 정도의 LSD라면 문제없이 실시할 수 있으므로, 과제는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지구력이이다.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도 있지만 경치가 좋은 장소에 가는 등 평소에 실시하는 장소가 아닌 다른 코스에서 기분전환을 겸해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 부상중에는 무엇을 하면 좋은가..
우선은 부상을 빨리 치료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초조해 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부상중에는 훈련의 동기부여도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부상중이라고해서 평소에는 실시하지 않는 약점강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실시하는 훈련은 부상당한 부위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복근, 배근 등 몸통을 강화하는 근련훈련은 다리에 부담이 가지 않기때문에 누구라도 실시할 수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무릎이나 발목 등에 부상이 있는 경우는 걷기만 해도 부하가 주어져 완치를 더디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증이 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시한다고 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 자전거는 부력이나 안장에 체중을 싣기때문에 하반신에 부하가 적은 반면 심폐기능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실시할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증가를 막는 점에서 달림이의 부상중 대체 훈련으로 유효하다.
불가마
유익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07/01/26 23:04:00
노룬산지기
사람의 몸은 깨지기 쉬운 소중한 구슬과 같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2007/01/27 08:45:00
우인종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허벅지를 올리지 않고 낮춘다는 생각으로~ 자세히 설명감사 하겠읍나다.
2013/02/22 11:10:24
황의석
Lsd가 정말 지겹네요 매일 35km나 3시간주를 뛰러나간다고 생각하고 나가는데....
맨날 1시간30~40분만하다 집에옵니다 ㅠㅠ
2016/12/28 03:14:51
국대될뻔
황의석님 음.지치고 힘들지만,
정확하고,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하심
3시간주 이루실것 같아요^^
제 목
우선 자신의 자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의 자신의 달리기자세와 자신의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이미지는 상상 이상으로 동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은 비디오(최근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도 동화상 촬영기능이 있음)등을 사용하여 자신의 자세를 촬영하여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