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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8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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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짝다리 퇴행성관절염 위험 높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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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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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특별한 이유없이 부상이 잦은 경우는 없는가? 비운의 마라토너로 알려진 김완기 선수는 현역시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뉴욕마라톤 참가에 즈음하여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다리길이가 2cm가량 차이가 나는 짝다리 진단을 받았다. 이유없는 부상이 잦으면 다리길이가 다르지 않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짝다리는 퇴행성관절염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이를 소개한다.(운영자)
두 다리의 길이가 다른, 일명 짝다리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릎이나 고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2cm정도 다리길이가 차이나도 관절염의 위험이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존스톤 카운티 관절염 프로젝트에 등록한 3,16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이들중 6.4%가 다리길이가 달랐는데 다리길이의 차이를 보인 사람은 남자와 여자, 흑인과 백인 모두 같은 비율이었다.
다리길이가 같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다리길이가 2cm이상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고관절 관절염 발생율이 더 높았으며(32.5% vs. 26.1%)으며 무릎 관절염도 더 높았다(45.3% vs. 29%). 또 짝다리를 가진 사람이 증상도 더 심했다고 이 연구팀은 밝혔다.
관절염의 실제 부위는 특정 다리가 긴거나 짧은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른쪽 고관절 관절염은 오른쪽 다리가 더 긴 사람보다 왼쪽 다리가 긴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났다.
짝다리가 고관절, 특히 무릎관절염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다리길이 변수가 관절염의 발병과 진행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에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조교수이자 수석연구원인 조안 조던(Dr. Joanne M. Jordan)박사가 밝혔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어떤 사람이 관절염을 일으킬지 예진하고 누가 더 잠재적인 위험과 악화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보조기구나 신발보정장치로 짝다리의 교정이 관절염 발병을 예방하거나 병의 진행을 제어할 수 있는가를 시험할 수 있는 연구가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조던박사는 덧붙혔다.
이 연구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류마티즘 의학협회(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의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SOURC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news release, Nov. 8, 2006
관련글 : 다리길이 불일치(짝다리) 증후군
Uneven Leg Length May Boost Arthritis Risk
FRIDAY, Nov. 24 (HealthDay News) -- People whose legs are of uneven lengths are at increased odds for knee and hip osteoarthritis, U.S. research suggests.
The study concluded that a leg length difference of as little as two centimeters (about 4/5ths of an inch) could raise osteoarthritis risk.
Researchers studied 3,161 people enrolled in the Johnston County Osteoarthritis Project in North Carolina.
They found that 6.4 percent of them had legs of different lengths. Differences in leg length occurred with equal frequency in men and women and in blacks and whites.
Compared to people with legs of equal length, those with leg length differences of two centimeters or more were more likely to develop hip osteoarthritis (32.5 percent vs. 26.1 percent) and knee osteoarthritis (45.3 percent vs. 29 percent) and were more likely to have severe disease, the study found.
The actual location of osteoarthritis did not seem to be associated with either the longer or shorter limb, although right hip osteoarthritis was more common in people whose left leg was longer than in those with a longer right leg.
"Recognizing that leg length inequality has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hip and particularly knee osteoarthritis opens the door to more studies on whether leg length variances might cause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the disease," senior investigator Dr. Joanne M. Jordan, associate professor of medicine and orthopedics at th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said in a prepared statement.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may help us predict who may develop osteoarthritis and who may have symptoms that worsen or have a potential risk of increased disability. Studies to test whether correction of leg length inequality with orthotics or shoe lifts can prevent the onset of osteoarthritis, or its progression, would be a logical next step," Jordan said.
The findings were presented recently at the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in Washington, D.C.
-- Robert Prei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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