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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마라톤후의 알콜의 영향
작성자 운영자
여러분은 아마 "대회후 몇잔의 맥주를 마시는 것은 괜찮다"라는 구시대의 관행을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맥주는 탄수화물의 수치가 높다. "힘든 레이스를 펼쳤다면 맥주나 다른 종류의 알콜을 마시는 것은 심각하게 회복을 지연시킨다"고 호주의 스포츠영양사인 루이즈 버크는 그의 최근 저서인 Peak Performance(최고의 능력발휘)에서 밝힌 바 있다.

적어도 맥주는 이뇨성분이 있고 이것이 몸의 수분재충전을 방해한다. 더욱 나쁜 것은 맥주는 혈관을 팽창시켜 피가 손상된 조직에 고이게 되고 이것이 (상처난)근육의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글리코겐의 재충전을 방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여러분이 힘든 레이스를 마쳤다면 우선 고농축 탄수화물을 함유한 음식이나 음료로 회복을 시도하고 24 내지 36시간 정도는 알콜성분을 멀리하라.

(원문)
Just say no
You've probably heard the old excuse. It goes something like this: "It's okay to have a few beers after a race. After all, beer is high in carbohydrate." Hogwash. If you've just run a hard race, drinking beer or any other type of alcohol can severely delay your recovery, says Australian sports nutritionist Louise Burke in her new book Peak Performance (1998, Allen & Unwin).

For one, beer is a diuretic, which hampers your attempts to rehydrate. Worse, it dilates your blood vessels, increasing the likelihood that fluids will accumulate in damaged tissues and slow muscle repair. Finally, it may even thwart glycogen recovery. So if you've just completed a hard race, recover first with high-carbohydrate foods and liquids and lay off the booze for 24 to 36 hours.




마라톤대회장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각 동호회별 텐트속에서 벌어지는 뒷풀이 모습이다. 힘들게 골인한 동호회 회원들이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면서 뒷풀이는 시작된다. 어떤 대회는 주최측에서 직접 술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하고, 또 대회에 참가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건강을 건지려다가 오히려 해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오랜만에 대회장에서 만난 동호인들이 벌이는 조촐한 파티를 탓할 필요는 없다. 더군다나 레이스를 마친 후 가벼운 마음으로 맥주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운동 후 음주가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 있다. 이때 맥주 1,2잔 정도에서 그치면 좋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다 보면 자제가 어려워져 2, 3차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다.

“운동을 했으니깐 술을 조금 마셔도 몸에 큰 무리가 없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운동 후 지나친 음주를 더욱 경계해야 한다. 일단 운동을 하게 되면 수분과 전해질이 땀을 통해 빠져나가 탈수와 전해질 부족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이온음료 등을 마셔 전해질을 공급해 줘야 한다. 만약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수분도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이뇨 작용으로 탈수가 심해진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교수는 “운동 후 과도한 음주로 탈수 현상이 심해지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나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운동 후에는 근육과 간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이 에너지로 쓰여 고갈 상태가 되므로 글리코겐 보충이 필요하다. 따라서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주스는 적절한 당질과 함께 전해질, 비타민이 함께 공급되므로 좋은 음료다. 반면 술에는 당질이 거의 없을 뿐더러 알코올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또한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글리코겐 합성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근육과 간에 충분한 양의 글리코겐을 저장할 수 없게 된다. 운동 후에는 과다한 대사과정에 사용된 비타민 B군을 비롯한 미량 영양소가 공급되어야 하지만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오히려 이러한 영양소를 이용해야 하므로 상대적인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

또 심리적으로도 운동 후에는 체력이 강해졌다는 착각으로 술을 더 마셔도 부담이 적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운동 후에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라서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지게 된다. 특히 운동 후 음주는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 후 음주는 비만 관리에도 안좋다. 보통 맥주 1 캔이 150 kcal로 맥주 2 캔이면 밥 한 공기에 해당한다. 게다가 흔히 운동 후 먹는 음식들이 육류 등 고칼로리 음식이 많으므로 술과 함께 먹은 안주와 식사가 고스란히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 운동 후 야외에서 술을 마시면 실내에서보다 술이 덜 취한다는 속설 때문에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

술이 덜 취한다는 속설은 전혀 근거없는 말이다. 알코올이 간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기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체 음주량과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기분에 따른 무리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그렇다면 운동후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도 무조건 참아야 하는 걸까. 우선 운동 후 갈증은 물로 해결한다. 무더운 날씨에 탈수가 심하다면 탄수화물과 염분이 함유된 주스나 이온 음료를 마신다. 급한 갈증을 해소한 다음에 한 두잔의 맥주로 친목을 다져보는 정도는 무방하다는 지적이다.

참고자료 : 문화일보
물안개 마라톤 후의 음주는 자제해야 되겠군요 잘 알겠습니다
07/27   
하이트 의사가 못 먹게하는 음식이 더 먹고 싶듯 완주후에 마시는 맥주맛은 한마디로 끝내주는데...쩝
07/27   
나두요 정말로 이젠 술을 자제하든지 멀리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07/27   
OTL 기본이 피쳐2갠데..쿠쿠 이제 앞으로 우짜노ㅠ.ㅠ 요즘같은날 운동후 시원한 생맥주 얼마나 맛나는데 대략 OTL
07/27   
비의전사 꼬옥 한잔씩 걸치는데 아쉬워서 우짤쓸까
07/28   
달리마 전두환씨의 멘트가 맞는말 입니다 ~ 특히 운동 동호회 클럽 모임에서 운동이 끝나고 나면 무지하게 때려 먹는 인간들이 많은데 정신차리고 건강을 위하고 건전한 친목을 위해서도 음주는 절제하도록 해야지 ~ 이건 순전히 술을 먹기위해 운동 하는거지 이게 어디 건전한 스포츠를 위한 일 이냐고 정신덜 차리게나 나중에 폐인되지 말구 !
07/28   
꼬치장 나두 잘못알구있었네요 어쩐지 술먹은날다음날은 피곤하더라 좋은정보감사합니다!!
07/31   
머털도사 그 맛있는 맥주를 ㅎㅎㅎ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삼가 해야 겠네요..항상 좋은 정보에 감사 감사^^
08/06   
진짜 김대중 머시든 만이묵으면 몸에 해롭당께.알것제
08/09   
새벽안개 뜀박질 신나게 하고 *(^
08/31   
새벽안개 시원한 맥주 한 잔 흐~~ 미 )_*무지 맛있었는디 *(^ 어쩌까나 !~!~!~
08/31   
까치 훈련이나 대회이후 절대 금주해야게
09/13   
팬~~~ 그래서 살이 안빠졌구나
09/13   
팬~~~ 매일 운동하고 맥주 한두병씩 했는디~ㅠㅠ
09/13   
막걸리 요놈 마실 요령으로 완주하는데, 요 맛없슴 안뜀 ㅋㅋ
09/13   
백호 이글을 일고보니까 그동안 대회참가후 술먹은적이 있었는데 회복에 지장을주는군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09/13   
여울 그동안 운동하고 한 1000cc정도는 마셨는데 먹고나서도 그리 무리는 없는 것 같던데 ? 이상하다
09/13   
피똥싼넘 처음 아무것두 먹지않고 26KM 뛴후 막걸리에 사이다타서 먹고 소주먹었더니 피가나오데여
09/13   
날달이 제 야그 한것같꾼!!?? 참 말로 완주 성공 후//흐~~맥주+막걸리 를 쭈~~욱///잘 도 넘어가데~~근디???약5분도 안되서 속이 속이 ???날리부르스데///되 지 는 줄 알 땅 께?????
09/13   
무한질주 시원한 갈증이 확가는데 왜 안마시는가
09/13   
더이상 못참아 메이저 대회 준비한다고 3개월을 자제했는데 대회끝나고 또 자제하라고 더이상은 못참아. 아 시원한 막걸리 생각난다.
09/14   
달림이 뛰면서 간절히생각나는게 맥주인데 참겟습니다
09/14   
먹보 대회 후 술과 이별을 하게 생겼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09/14   
뜀돌이 먹지 말아야되는데 일행이 마시면 옆에서 안마실 수도없고 원...
09/14   
그럼 맥주보다 막걸리는 덜한가요?? 이젠 운동후 막걸리로 목을 축여야 겠네,,
09/15   
박명섭 저 같은 경우 훈련이 끝난후 갈증을 해소 하지 못하여 꼭 맥주1-2병은 마시고 풀코스 대회를 마치면 기본2-3병은 마시고 있는데 의사진단결과 건재 하답니다.해롭지 않으면 많이 마시세요
09/23   
박주훈 우선 주스나 시원한 음료로 목을 적시고 맥주 한두잔 크
09/28   
Nam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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