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545  
Read: 18705, Vote: 55, Date: 2008/06/22 12:16:07
제 목 본격적으로 더워지기전에 열중증에 더욱 주의
작성자 운영자
아직 무더워지지 않았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

열중증에 대해 한여름인 7~8월 정도에 주의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나 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이 시기야말로 위험하다.

원래 열중증(熱中症, heat stroke)이라는 것은 기온이나 운동 등 신체 내외의 고온상태에 의해 야기되는 다양한 이상증세를 말한다. 고온환경아래서 우리몸은 체온을 일정상태로 유지하기위해서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조절기능에 파탄이 생기면 열중증이 된다. 그 내용으을 보면 수분결핍에 의한 탈수, 나트륨 등 미네랄 결핍이나 발란스 이상, 체온상승에 의한 생명유지조절기능의 이상 등이 있고 경미한 정도에서부터 복수의 장기부전에 의한 사망까지 다양하다.

증상을 보면 경증(輕症)에서는 근육의 경련,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권태감 정도로 나타나지만 더 진행되면 현기증, 두통, 실신, 구토 등이 나타난다. 중증이 되면 의식혼미, 이상행동, 전신경련, 쇼크상태 등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렇다면 왜 더워지기전에 더 위험한가? 가장 큰 원인은 [열중증일지도 모른다]라는 인식이 거의 없기때문이다. "설마 내가 열사병에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는 것이 열중증에 걸린 대부분의 환자가 공통적으로 말한다.

또 운동시 체온상승을 예방하기위한 발한(땀흘리기) 등 우리몸의 냉각기능은 더워지기전인 시기에는 저하하고, 고온환경에 익숙해지는데 얼마동안의 시일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기후가 잘 변하고 하루중 일교차가 큰 시기에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재빨리 대응하지 못한다.

만약 대회나 훈련중에 '오늘이 무덥다' '몸이 무겁고 거리표시가 먼 느낌이 든다' '급수대가 멀리 느껴진다' 등의 생각이 지배하고 무언가 몸의 상태가 변했다는 생각이 들면 열중증의 증상으로 의심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열중증은 경증에서 점점 중증으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대회중에 갑자기 갈지(之)자로 달리기시작하고 그리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경증이라도 열중증이 나타나면 레이스를 중단하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실천해야 할 열중증 대책

열중증을 예방하고 달리기를 안전하게 즐기기위해서 다음의 열중증대책을 실천하도록 하자.

  • 대회 전야는 친구들과의 식사를 피한다. 이야기가 무르익으면 술을 마실 가능성이 있다.
  • 출발전 대회장에 가기전부터 조금씩 스포츠드링크를 마시기 시작한다. 출발전에 적어도 500㎖ 정도는 마셔둔다.
  • 하프 이상의 대회에서는 맨 처음 급수대부터 모든 급수대에서 반드시 소량이라도 물을 마신다.
  • 스포츠드링크와 물이 있으면 맛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반드시 스포츠음료를 마시도록 한다. 후반에는 물을 머리, 목, 발 등에 뿌려준다.
  • 항상 모자를 착용한다. 해가 비추는 방향으로 모자창을 움직여 직사광선을 피한다.
  • 땀을 흘려도 잘 마르는 뺨이나 허벅지 등을 만져 피부에 소금이 앉아 있지 않은지 살핀다. 소금이 느껴지면 수분부족을 나타내며 소금 입자가 강하면 나트륨보급이 필요하다고 인식할 수 있다.
  • 대회전에 위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위장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위의 상태가 나쁘면 급수가 부족해지고, 또 열중중이 생기면 소화기증상 중에 가장 힘든 것이 구토이다. 구토에 의해 탈수가 진행될 뿐 아니라 토물에 위액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수소이온과 염소이온이 대량 상실함으로써 전해질이상이 발생한다. 열중증이 심해지면 구토가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또 만약 대회가 시작되기전의 시점에서 몸 상태가 나쁘면 특별히 주의하면 괜찮아질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컨디션이 나쁘면 때에 따라서는 출전 자체를 단념해야 할 경우도 있다. 감기는 물론 아침식사때에 너무 식욕이 없거나 아침 배변시 설사가 나면 주의를 필요로 한다. 대회 전야에 과음도 피하는 게 좋다. 자기기록을 노릴 만큼 몸 컨디션이 좋을 때도 오히려 위험할 경우도 있다. 더운 날씨에 대회에 출전할 경우에는 항상 열중증에 주의해야 한다.

글 : 시모조 노부오(시모조 내과의원 원장) : 매년 풀코스 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풀마라톤에 약 65회 완주했다.

CKA 달리는 도중에 물을 마시면 무신 물의 량보다 더 많은 수분이 몸밖으로 배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체가 몸속의 체온을 식히는 과정이 어찌 수분섭취와 땀배출 과정 뿐이겠는가?
달리는 도중에 물을 먹지않고 달리더라도 달리기 출발전에 충분히수분섭취를 하고 달리면 인체는 땀을 조금씩 흘리며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이 박동을 하며 수분섭취와 땀배출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체내의 열을 몸밖으로 발산하는 과정도 같이 작동을하게 되겠지요.

그러나 달리기 도중에 물을 마시면 금방 땀이 미오듯이 나오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갈증이 생기고(내가 실제로 느끼기에는 갈증이 더심하였음) 땀도 더이상 나오지않아 몸속의 체온은 내려갔지만 물을 마시기 전과 똑같은 상태가 되는것 같습니다.
달리기 도중에 물을 마셔서 몸안의 체온을 내리려고 한다면 물을 마시기전까지 적절하게 땀을 조절하던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수분섭취와 땀배출 이외에 다른방법으로 몸속의 열을 배출하는 과정이 수분섭취전과 같이 제대로 작동을 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나는 요즈음도 달리기 도중에 물을 먹지 않고도 풀코스 정도는 달릴수 있는데.............
(같은 풀코스 거리를 빨리 달릴때와 천천히 5시간 동안 달릴때와 어느쪽이 더 수분섭취가 더 필요하고 더많이 필요한지도 테이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6/24   
한상율 CKA님, 짧은 거리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면 달리는 동안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기온이 높을 때에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을 낮추는 '주된 방법'입니다. 땀을 흘리지 못하고 그것을 증발시키지 못하면 체온을 낮출 수가 없습니다.
05/08   
미풍 물 마시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물론 cka님 처럼 안마시고도 달릴수 있으면 좋겠지만요.. 제주위에 거의 물을 안마시는 분이 있는데요 울트라 출전해서 마시거나 먹거나하면 모두 토해버려요. 짧은 생각인데 마시고 먹는 연습이 안된 상태로 몸에 무리가 오니까 속에서 못받아들이나 봐요. 힘들어도 마시다 보면 안마실 때 보다 훨씬 좋습니다.
05/09   
지나가다 무조건 30분마다 스포츠 음료 적당히 마셔 버릇 하면 됩니다.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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