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바빠 충분히 훈련할 시간이 없는 달림이는 주말이 주력향상의 열쇠를 쥐고 있다. 그렇지만 주말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경우 LSD나 거리주와 같은 장시간 훈련을 실시하기가 어려운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달림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하루 두 번 쪼개서 훈련하는 '토막훈련법'이다. 무리없이 실시하는 방법은 아침 혹은 오전은 "좀 더 달리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짧은 조깅으로 마무리한다. 오전중에 가볍게 달려두면 오후는 신체의 움익임이 확실히 좋아지기 때문에 가속주나 페이스주 등 마스터스주자가 부담스러워하는 스피드를 요하는 훈련도 비교적 여유를 가지고 실시할 수 있다. 또 토막훈련이라도 하루 두번 달리는 것은 전체로 보면 연습량이 증가되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스태미너향상에도 효과를 준다.
초보자에게도 하루 2회 훈련은 효과
하루 2차례 훈련이라고 하면 "나는 그정도로 수준이 높지 않다"고 손사래를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 2회 훈련은 레벨에 관계가 없고, 오히려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이것은 달리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 주력이 짧은 사람의 경우는 우선은 기초적인 스태미너를 붙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번에 긴 거리를 달리는 것은 어렵다. 특히 여름은 장시간의 훈련은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는 천천히라도 좋으므로 아침저녁 선선한 시간대를 이용하여 2회에 나눠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절대량을 확보할 수도 있다.
물론 같은 거리라면 한번에 달리는 편이 훈련효과가 높지만 두번으로 나눔으로써 무리하지않고 한번 연습보다 조금이라도 길게 달릴 수 있다면 스태미너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오전은 달리기, 오후는 쇼핑등으로 걸어줘도 효과
하루 두번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어렵고, 또 장시간의 훈련도 실시할 수 없는 사람은 오전중에 조깅이 아닌 약간 부담이 있는 훈련(가속주나 AT레벨보다 약간 빠른 페이스주 등)을 실시하고, 오후는 쇼핑이나 산책이라도 좋으므로 의식적으로 걷는 거리가 많은 생활을 하도록 신경을 쓴다.
오전에 훈련으로 대사가 높아진 상태에서 워킹(걷기)을 실시함으로써 지방연소의 효과가 높아지고 부하가 높은 훈련으로 자극을 받은 근육을 쿨링다운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여름에 실시하는 기초적인 스태미너만들기로서 하이킹이나 등산 등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루동안 신체를 움직여주는 것도 좋다.
토요일은 스피드, 일요일은 스태미너를 단련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모두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사람은 이틀간 모두 같은 훈련을 실시하지말고 거리주나 LSD등 스태미너훈련과 페이스주나 인터벌 등 스피드훈련 양쪽을 번갈아 하도록 한다.
토요일에 스피드, 일요일에 스태미너를 붙이는 훈련을 실시하는 편이 우리몸도 수용하기 쉬우므로 우선 이 순으로 실시하도록 한다.
가까운 시기에 레이스를 앞두고 있는 경우는 보다 실전에 가까운 신체를 만들기위해 순서를 바꿔보도록 한다(토요일에 스태미너, 일요일에 스피드). 긴 거리를 달린 다음날에 스피드훈련을 실시하면 처음은 몸의 움직임이 힘든 사람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빠른 움직임과 큰 자세를 염두에 두고 실시하면 좋을 것이다.
이틀 연속하여 핵심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는 토요일에 긴거리를 달리고 다음날은 짧아도 좋으므로 기복이 많은 코스를 선택하여 자연스럽게 심폐기능에 부하이 가해지도록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제 목
하루 2차례 훈련이라고 하면 "나는 그정도로 수준이 높지 않다"고 손사래를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 2회 훈련은 레벨에 관계가 없고, 오히려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다. 이것은 달리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 주력이 짧은 사람의 경우는 우선은 기초적인 스태미너를 붙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번에 긴 거리를 달리는 것은 어렵다. 특히 여름은 장시간의 훈련은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는 천천히라도 좋으므로 아침저녁 선선한 시간대를 이용하여 2회에 나눠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절대량을 확보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