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미국의 보스턴글로브紙가 보스턴마라톤에 즈음하여 게재한 내용으로 '마라톤이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의사나 운동전문가들은 마라톤을 위한 훈련이 사람들에게 이로우며 달리기는 잘 훈련된 선수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마라토너들은 일반인(非마라토너)보다 더 건강하다. 몸이 어떻게 기능하는가에 대한 몇가지 주의와 이해가 있으면 42.195km를 달리기가 유발하는 명확한 긴장이 훨씬 덜 위험해진다.
FOOT(족부)
Overview(개괄)
마라톤을 달리는데는 지면에 발을 내딛어야 한다. 보통의 달림이는 각 발에 체중을 그대로 실어 13,000에서 20,000번을 착지한다.
물집(blisters)은 불가피하다. 양말이 물집예방에 도움을 준다.
많은 달림이들은 발톱(toenails)이 흔들리거나 빠질 정도로 외상을 입는다. 발톱을 잘 깍고 반드럽게 유지해 더 심한 손상을 예방토록 한다.
Common injuries(일반적 부상)
오랜 반복동작으로 인한 과사용은 건(tendon)과 인대(ligament)의 염증이나 파열을 유발한다. 일반적인 부상으로는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Achilles tendinitis(아킬레스 건염), posterior tibial tendinitis(후경골 건염) 등이 있다.
과사용은 또한 발에서 체중을 지탱하는 뼈들의 stress fractures(피로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또 신발이 마모되지 않았는가를 확인하는 일이다.
HEART(심장)
Overview(개괄)
심장은 펌프작용으로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체이다. 스트레스 수준은 올라가고 체액(fluid)의 수준은 떨어지는 마라톤 레이스중에는 이 역할은 점차적으로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마라톤 훈련은 여러분의 심장에 도움을 준다. 레이스의 스트레스조차 건강한 달림이에게 오래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마라톤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급사는 진단되지 않은 내재한 증상에 의한 것이다. 마라톤 완주를 생각하는 사람은 훈련전 반드시 검진을 받도록 해야한다.
How it works(심장의 작동)
심장은 수축과 팽창을 통해 펌프질로 피를 대동맥과 폐동맥으로 보낸다. 그리고 이완하면서 보다 많은 피가 들어온다. 판막은 피가 올바른 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절한다.
휴식시에 전형적인 심장이라면 분당 5리터의 혈액을 펌프질로 내보낸다. 같은 심장이 마라톤과 같은 힘든 훈련시에는 15-20리터를 펌프질한다. 이 작용은 1차적으로 더 빨리 펌프질하고 2차적으로 더 세게 수축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마라톤 레이스가 진행됨에 따라 심장의 수축작용은 같지만 이완하는 능력이 작아진다. 특히 우심실이 더 그렇다.
Heart attack?(심장마비?)
심장의 수축을 관장하는 근육에 선천적으로 존대하는 트로포닌(troponin)이라 불리는 화확물질이 존재한다.
혈액속의 트로포닌은 통상 심장마비를 비롯한 근육의 손상정도를 나타낸다. 보스턴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참가자에서 상당량의 트로포닌이 발견되었으며 그들중 1/3이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은 일반인이었다면 심장마비를 암시하는 정도까지의 높은 수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연구는 지속적인 손상이 발생한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했다.
Common problems(일반적인 심장질환)
▼ Enlarged heart(심장비대)
hypertrophic cardiomyopathy(비대성 심근증)은 일부 혹은 전체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상태를 말한다. 두꺼워진 심장벽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축활동이 비효율적이 된다.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은 주로에서 쓰러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제세동기 등은 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준다.
▼ Blockages(심장폐색)
심장은 몸 전체에 혈액을 보낼 뿐 아니라 심장 자체가 피의 공급을 필요로 하는 근육이다. 관상동맥(coronary arteries)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이 기능을 방해하게 된다.
▼ Congenital abnormality(선천성기형)
미국 NBA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피터 마라비치가 경기후 40세의 나이에 돌연사했을 때 의사들은 그가 오른쪽 관상동맥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슷한 구조적인 결함이 마라톤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다.
(계속됨....)
출처 : Boston Globe(www.boston.cm)
한사장
그렇지 않았는 데 작년 춘천 대회부터 가슴 명치부분에 통증 이 생기는데 왜 그런가요ㅕ 거리가 길어 지고 빨리 뛰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번 동아 때도 그렇고 대구 에서도 그렇고 걱정 이 되네요 대학병원 가보라는 말 밖에 ...
제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