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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792, Vote: 60, Date: 2012/07/05 08:05:41
제 목 타임트라이얼(time trial)훈련이란?
작성자 운영자
마지막 마무리훈련이라 불리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은 대회에 가까운 형태로 실시하는 가장 실전적 훈련메뉴이다. 혼자서 실시하는 것이 매우 힘들지만 부하가 높은 훈련일 뿐 아니라 목표설정의 기준도 되므로 훈련을 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과제가 드러나기도 한다. 한 단계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위해서 반드시 이 훈련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타임트라이얼(time trial)이란?

기록에 도전하는 중요한 연습

타임트라이얼이라는 것은 그 이름대로 타임(시간)에 트라이(try 시도)하는 훈련방법이다. 일반 아마추어 달림이들에게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훈련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육상경기의 세계에서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 직업선수까지 이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훈련계획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훈련법이다.

타임트라이얼 훈련방법

최선을 다해 달리지만 이븐페이스가 기본,
혼자 실시하기 힘들기때문에 클럽 훈련모임에서 실시가 바람직

>대회나 동호회내 기록모임, 타임 트라이얼(이하 TT)은 방법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다. 요는 거의 전력으로 달리고 시간을 다툰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5000m나 10000m(5km나 10km) 등의 비교적 짧은 거리로 실시한다. 20km이상의 거리로 TT를 실시하는 것은 연습으로서는 꽤 높은 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에 빈도를 많이 하지는 않는다.

레이스를 하게되면 승부에 연연하는 등 기록 이외의 요소가 개입되기도 하고 동호회에서 시간을 측정하며 달리는 합동훈련도 일부러 일시와 장소를 정해서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데 TT는 평소의 훈련으로 실시할 수 있다. 단, 혼자서 거의 전력으로 달려 기록에 도전한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면이 있다. TT는 개인훈련이라기 보다 그룹으로 하는 합동훈련 등으로 잘 실시한다.

전력으로 달리는 것은 처음부터 무턱대고 스피드를 올려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생각지도 않고 달리는 것이 아니다. TT는 그 실시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궁극적으로 이븐페이스를 목표로 한다.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스피드로 이븐페이스로 달리는 페이스주와는 달리 이 이상 조금이라도 페이스를 올리면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져 버리겠지만 그래도 우선 이 페이스를 유지해해서 어디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븐 페이스유지 자체에 도전하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다. 물론 아무리해도 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어 실패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그 시도가 TT의 목적과 평가의 하나이기도 하다.

타임 트라이얼의 목적과 효과

목표 레이스의 "모의시험 "
자기기록에의 도전이나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

대부분의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전력으로 달리게 되므로 레이스의 대용으로 TT가 이용되어지기도 하고 그것으로 자기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것 외에도 지금 현재 컨디션을 확인하여 훈련의 진척상황의 체크 등으로써 이용되어진다. 예를 들면 모의시험이나 실력테스트적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대회와 달리 주력이나 레이스패턴을 아는 달리기 동료들과 실시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개나 페이스를 예상할 수 있고 새롭게 페이스를 설정하거나 페이스 메이커를 붙혀 실시함으로써 목표한 대로의 페이스로 기록에 도전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불확정요소가 많은 레이스 이상의 시간이 TT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빨리 달릴 수 있는 것보다도 잘 달리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타임 트라이얼로 자신의 문제점 끄집어 내

TT로 여러가지 문제가 드러나고
그것을 평소의 훈련에 피드백

TT는 궁극의 훈련으로써 이용된다. 배우는 작업과정이라는 것이 다 그렇지만 원래 훈련이라는 것은 '전습(全習)'과 '분습(分習)'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스태미너를 붙이기 위해 LSD를 실시한다' '스피드를 붙이 위해서 인터벌을 실시한다' '스피드지구력을 붙이기 위해서 페이스주를 실시한다' '근력을 향상시키위해서 크로스컨트리를 실시한다' 등등 특정의 목적과 효과를 위해서 그것에 특화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분습'이다.

분습은 개별 과제를 극복하는데 매우 유효하고 훈련은 많은 분습의 조합으로 계획되는 것이다. 분습에 의해 개개의 기능향상을 꾀하지만 이들을 통일하여 협조시키기 위한 연습(전습)도 필요하다. 가장 레이스에 가까운 형태의 훈련인 TT는 이 전습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습훈련으로써의 TT를 실시하면 개개의 과제(비교적 뒤떨어진 개개의 능력)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다시 한번 개개의 분습으로 피드백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시 TT로 확인하는 반복과정을 거치는 트라이얼(trial)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냥 단순히 결과(기록)이 좋았다 나빴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체크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TT에서 나타난 자신의 과제를 체크해보자

최초의 페이스가 이미 힘들게 느껴진다. 페이스가 빠르다고 느껴지고 페이스다운은 적지만 생각만큼 빠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다 훈련의 진척상황은 나쁘지 않고 스태미너와 스피드지구력은 충분한 수준에 있지만 아직 스피드훈련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거나 그 결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초조해 하지말고 조금씩 강도가 높은 훈련을 실시해가면서 레이스나 TT로 체크를 거듭해 가는 것이 좋다.
전반은 그다지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중반이후 점점 페이스가 떨어져 버렸다. 페이스에는 대응할 수 있지만 스피드지구력이 충분하지 않아 하이 페이스 지속에 과제가 있다. 인터벌과 LSD 등에 편중된 훈련을 하지말고 페이스주와 같은 훈련을 좀 더 실시할 필요가 있다.
스피드 훈련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생각한 것처럼 페이스가 올라가지 않는다. 호흡이 힘들기보다도 다리가 무거워지고 슬슬 페이스가 떨어져 버린다. 근본적인 스태미너 부족일 가능성이 있다. 스피드훈련을 실시하기 전에 보다 확실한 집중달리기(장거리주 등)로 기초를 다시 만들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Courir 3월호

군포터줏대감 아주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개념 정리가 잘 되네요.
05/11   
쑤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겟어요 ㅠㅠ방식을어떻게 하는건가요?
07/22   
Nam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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