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훈련이나 템포달리기 등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 훈련이 달림이들이 더 빨라지기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만은 아니다. 아래의 요령을 터득하여 실천하면 아마 자신의 최고기록이 더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체중을 줄인다(Lose Weight)
  
  체중 2kg을 줄이면 하프마라톤에서 2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게다가 체중을 줄이면 부상의 위험도 줄이고 생체역학적(biomechanics)인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 적게 입는다(Wear Less)
  
  달리기에 거추장스러운 것은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급수용 벨트나 헤드폰, 아이폰, 허리에 두른 긴소매셔츠, 필요이상의 무거운 신발 등은 피하는 게 좋다.
  
  
• 더 많이 잔다(Sleep More)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훈련중 더 많이 자는 선수가 더 좋은 기록과 스피드를 보인다고 했다. 연구가 제시한 10시간까지는 수면을 취할 수 없다고 해도 20분 정도의 간단한 낮잠도 경기력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카페인을 섭취한다(Drink Caffeine)
  
  카페인은 긴장감을 향상시켜주고 집중력도 길러줄 뿐 아니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고통내성(pain tolerance, 苦痛耐性)도 길러주고 피로가 늦게 찾아오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밣겼다. 카페인의 효과를 최대한 얻기위해서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차나 커피를 대회나 훈련의 30~60분전에 마시도록 한다.
  
  
• 인스턴트식품을 줄인다(Limit the Junk Food)
  
  당(설탕)은 실제 공복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 게다가 나른함을 유발하는 사탕류음식보다는 파스타나 현미와 같이 오래 지속되는 식사를 하면 더 오래 달릴 수 있다.

출처 : Runners' World 2009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