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945  
Read: 24205, Vote: 62, Date: 2010/12/24 06:18:12
제 목 겨울철 제대로 달리기위한 정신훈련
작성자 운영자
다음은 뉴욕타임즈가 게재한 "겨울동안 제대로 달리기위해 정신을 훈련시켜라(Train the Mind to Run Right Through Winter)"는 제목의 글이다.



늦은 여름 우리 동네에 있는 스포츠용품사의 매너지인 샤론 헨더슨(Sharon Henderson)은 토요일 아침 달리기 그룹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두가지중 한 그룹을 선택했다; 늦은 페이스로 달리는 5km나 빠른 페이스로 달리는 10km달리기였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대부분 느린 그룹을 택한 십 수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그후 사람들이 나오지 않았다. 우중충하고 비가 오는 토요일이 이어졌기 때문이었을까?

이해가 간다! 계속 비가오고 기온이 떨어지는 데 아침 일찍 일어나 8시 30분까지 훈련장에 나가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최근의 한 토요일에 나와 내 친구인 클래어 브라운(Claire Brown) 만이라도 우중에 젖은 도로를 달렸다.

사람들이 악천후에 더 적게 훈련하는지, 만약 그렇다면 운동에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지 아니면 밀어부치는가를 묻는 연구는 매우 극소수다. 그 이유는 그 연구의 결과가 뻔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미시간 주립대학의 운동생리학자인 제임스 피버닉(James Pivarnik)은 "사람들이 미시건보다 샌디애고에서 더 많이 운동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묻는다.

미시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그의 연구에 의하면 가을이나 겨울보다 봄이나 여름에 주당 15% 내지 20%나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한다. 비슷한 현상이 오하이오 콜럼부스에서도 나타났다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운동생리학자인 재닛 벅워스(Janet Buckworth)씨도 지적했다.

그녀는 대학생들이 겨울에 순환계의 단련도(cardiovascular fitness)는 떨어졌으나 힘(strength)은 그대로 유지했는데 이는 일부 학생이 밖으로 나가 달리지 않았던 반면 적어도 그들은 스포츠센터에는 나갔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콜롬부스는 겨울에 매우 황량하다. 축축하고 추우며 눈도 내린다"고 벅워스 박사는 지적한다.

요는 "궂은 날씨에 왜 사람들이 집에 있느냐?"라는 질문보다는 "그래도 사람들이 왜 밖으로 나가 훈련을 하느냐"는 질문에 있다. 벅워스 박사는 그의 경험상 훈련에 익숙하지 않아 궂은 날씨에 포기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여러분이 운동법을 배우는 시점(단계)을 넘어서면 나쁜 날씨에 달리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일년 내내 훈련을 계속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는 그녀의 조언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친구와 훈련하거나 훈련이 더 즐겁게 해주는 것들을 계획해야 한다.

피버닉 박사는 사람들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정기적인 반복훈련을 실시하도록 굳은 결심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만약 여러분이 소극적으로 뒤로 물러서는 사람이라면 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여러분의 머리속에 행동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날씨가 좋다고 해서 그냥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친구이자 물리화학자(physical chemist)인 젠 데이비스(Jen Davis)는 화학적 용어를 사용했다; 음울한 날의 달리기를 위해서는 높은 "활성화에너지(activation energy)"를 필요하다. 화학에서는 반응이 발생하기위해서 가해지는 것이 활성화에너지이다.

하지만 어떤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악조건하에서 오는 어떤 스릴(thrill)을 느끼는지에 대해 입증이 필요했다. 젠은 "그것은 우리를 강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녀는 또한 악조건에서의 달리기를 "서사적(장대한) 뜀박질(epic runs)"이라고 불렀다. 그녀가 옳았다. 실제 사람들은 정말 그것을 즐겨 회고한다.

리차드 아밍톤(Richard Armington)이 증언에서와 같이 서사적인 자전거 타기가 있었다. 뉴저지 몽고메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리차드는 최근 춥고 비내리는 날씨에서 이틀에 걸쳐 자전거로 200마일(320km)을 달렸다. 기아대책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모금을 위한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이 단체는 여름내내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이 단체는 태풍속에서도 자전거 행사를 강행했지만 결국 너무 무리였다. 이 단체는 둘쨋날 점심때쯤 행사를 멈춰야했다. 행사의 약 3/4을 마친 상태였다.

그는 "왜 내가 이것을 하냐고? 내게 두가지 도전이다. 육상선수로서의 도전과 다른 사람들이 이 행사를 협찬하고 명분을 주기위한 도전이다"고 했다.

뉴욕 이사카(Ithaca)에 사는 사이클리스트 글렌 스완(Glenn Swan)은 "미국에서 가장 나쁜 날씨가 자기지역이다. 하지만 나는 눈이나 비에 굴하지 않는다"고 했다. 코넬에서 연구 기술자이면서 자전거샵 운영자이기도 한 그는 "우리의 좌우명은 '태양이 내려쬐도 우리는 달린다(We ride even if the sun shines)'이다.

친구들과 함께 한 그의 '서사적 자전거러닝'은 버지니아에서 였다. 맑은 아침 산기슭에서 시작했는데 곧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래도 비가 죽죽 내리지는 않잖아!'라고 했다". 그래서 산을 올라갔는데 비가 죽죽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적어도 눈은 내리지 안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곧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래도 눈이 얼어붙지 안잖아!"라고 했는데 곧 눈이 바닥에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들이 산 정상에 도달했을 때는 눈보라가 몰아쳤다. 하는 수 없이 20마일 떨어진 산장으로 피신하여 밤을 보내야만 했다. 그들은 지금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때의 무용담을 되새기고 있다.

이런 서사적인 달리기나 자전거타기의 문제는 각자가 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보통의 나쁜 날씨의 어느날은 그다지 오랫동안 오래 남지 않는다.

젠과 나는 최근 어둡고 비오고 바람부는 밤에 그것을 목격했다. 우리는 훈련후에 달리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포츠센터에서 지루하고 둔한 러닝머신 달리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 코치인 톰 플레밍(Tom Fleming)에게 우리 계획을 말했다. 그는 도로경주를 위해 훈련한다면 도로에서 달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싫어한다. 그는 '트레드밀은 달리는 표면위를 몸을 앞으로 미는 것'이라고 했다. "여러분이 달릴 때 표면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것은 언덕, 평지 그리고 표면이 고르지못한 장소를 포함한다. 그러면 더 힘든 노력이 필요해진다"고 톰은 지적했다.

그래서 톰은 나에게 "스포츠센터에 가지말고 바깥을 달려라"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했고 매우 좋았고 또 즐거웠다. 그러면 "서사적"이었을까? 아니.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더 힘들게 달렸다.

글 : GINA KOLATA
발행일 : 2009년 11월 10일
비고 인생처럼 겨울철에 밖에 나가 달리는 사람은 인생의 겨울에도 스스로 헤처나갈 확률이 높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12/30   
최원주 인간의 몸과 정신은 단련시키면 어떤악조건 속에서도 적응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저는 아무리 덥고 아무리 추워도 밖에서달립니다
왜냐하면 우선 공기가 상쾌하여 폐의 대청소와 도로면의 굴곡진 적응력증대와
주변의 경치 사계절의 풍광과 세월의 흐름파악 등..... 나름 좋은것이 많습니다
01/01   
행복한러너 감사합니다*^^*
12/07   
달리자 겨울철에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죠. 옷을 머리맡에 두어도 몇번이고 고민합니다. 하지만 나가는 그순간. 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죠
12/13   
왕초보 인쇄 가능하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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