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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미너를 잘 사용하면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대회에 적합한 스태미너, 대회에 적합한 페이스감각을 양성하자

풀마라톤을 몇 번인가 경험한 주자는 모두 기초체력(일반적으로 스태미너 칭함)이라는 면에서는 이미 이를 충분히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스태미너를 최대한 활용한 최적의 페이스설정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페이스로 완주하기 위해서의 연습은 실시하고 있는가?

지금 지니고 있는 스태미너에 레이스에 적합한 스태미너를 더해 레이스를 위한 페이스감각을 몸에 익히면 가지고 있는 힘을 최대한 활용하여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따라서 대폭적인 기록향상도 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현재 3시간 정도의 기록을 목표로 하여 달리고 있는 아마추어주자라 하자. 보통은 조깅을 40분, 주말에는 장거리 LSD를 60분 정도의 훈련으로 km당 6분정도의 페이스라고 하자. 이는 저강도, 저속도로 보다 긴 거리를 달리는 것은 기초적인 훈련으로 기초적인 스태미너를 향상하는데 최적이다.

그러나 이 훈련만으로 대회에 나가면 "아니 빠르잖아"라고 느낄 것이다. 대회에서는 km당 6분으로 달릴 수 없다. 5분 혹은 4분대로 달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호흡이 가빠지고 다리는 피로해진다. 그렇게 했을 때 처음에는 "스피드를 지속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라든가, "페이스학습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라고 깨닫게 된다. km당 6분으로 달리기만을 계속했을 때 그 페이스로 달리는 것에 있어서는 초일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5분으로 달려라고 하면 갑자기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이것은 단순히 그 페이스로의 경험이 부작하기 때문이다. 달리는 테크닉이 몸에 배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대회에서 잘 달리지 못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대회에 맞는 페이스, 레이스에 적합한 스태미너를 몸에 붙힐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스피드의 폭, 자세의 폭을 넓히자

엘리트선수에 있어 아마추어주자에 부족한 것 그것은 [스피드의 폭], [자세의 폭]이다. 여기서 [폭]은 [여유]로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엘리트선수는 km당 8분정도의 느린 페이스로 달리는 것도, km당 2분 30초의 높은 페이스로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같이 스피드의 폭이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자신의 달리기를 콘트롤할 수 있다.

또 스트라이드주법으로 달리다가도 페이스에 맞추어 피치주법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즉, 자세의 폭도 넓은 것이다.

아마추어주자, 특히 초보자일수록 부족한 것이 바로 이부분이다. 천천히도 빨리도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것이 어렵다. 보통 달릴 때 6분페이스라고 하면 항상 6분, 그리고 대회에 나가면 5분. 이정도의 폭만으로 달리기를 경험했다. 또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 대회때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같다.

그 결과 자세도 항상 같은 자세만을 유지하는 것이다. 스피드의 폭을 넓혀가다 보면 자신에게 최적의 대회페이스를 찾을 수 있다. 자세의 폭을 넓히는 것은 대회에서의 페이스의 고저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고 또 자신의 페이스에 맞는 자세를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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