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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맞는 대회 고르기

조깅이 습관화되면 자기의 실력을 시험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즉, 우리가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자기의 실력을 공증받기위해 토익이나 토플을 보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다. 그러나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주위에는 소위 "대회지상주의"에 빠지는 사람을 자주 보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골인직후 사고가 의외로 많다

대회에서는 자신의 페이스를 흐트려 달리게 된다. 빠른 사람의 페이스에 휘말리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의 응원이나 주위로부터의 응원에 자신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 무리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페이스를 흐트려 달리기 때문에 후반에서 탈진해버리거나 몇시간 몇분의 기록으로 완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에 구애되어 무리하게 되어 상처나 부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골인 직후에 사고가 많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두어 매일 조깅을 계속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너무 무리해서 부상을 초래하면 결과적으로 몇개월동안 달릴 수 없게 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회선택은 신중히 - 무리는 절대금물

어떤 대회에 참가하든 우선 자신의 신체에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갑자기 풀코스 마라톤에 참가하는 무모한 모험은 하지 않은 것이 좋다.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연습량이 축적되지 않으면 안된다. 평소의 연습과는 동떨어진 무리한 도전은 위험하다.

거리이외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제한시간이 있는 대회이다. 하프마라톤은 대략 2시간 30분, 풀코스마라톤은 약 5시간이내 정도가 통상적인 제한시간이다. 도로 사정에 따라 차량통제에도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대회가 제한시간이 없거나 있어도 명목상이었으나 이번 2000년 동아마라톤대회에서는 엄격히 적용할 예정으로 되었다.

제한시간을 넘기면 대회를 중단하지 않으면 안될 경우도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도 교통통제가 풀리기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제한시간이 없는 공원이나 강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여 보다 더 달리는 즐거움을 맛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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