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족골피로골절

발등의 제4중골에 해당하는 부분에 부기가 있거나 누르면 아프다. X-ray검사를 받으면 제4중골의 중간부분에 골절로 여겨지는 골절선과 골막의 반응이 있다면 [제4중골피로골절]로 의심된다.

중족골은 달리기나 점프시에 발의 아치의 일부로써 아니면 한 지점으로 큰 힘을 반복해서 받아 과로로 피로골절이 일어나기 쉽다. 제2, 제3, 제4중족골에 잘 발생한다.

작은 트랙에서 스피드훈련을 실시하면 드물게 제5중족골에도 발생할 수 있다.

달리기시에 증강하는 골절부의 통증이 특징으로 안정시에는 통증이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 골절부에는 부기도 있고, 누르면 통증이 느껴진다. 심해지면 걸을 때도 틍증이 생긴다.

X레이를 촬영해도 통증이 시작된후 2~3주 간 경과하지 않으면 골절이 확실히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를 간과하기 쉽다.

원인으로서는 지나치게 달리기를 했을 경우가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된다. 그외 아스팔트나 시멘트길 등 딱딱한 노면, 충격흡수성이 떨어지는 신발, 발 앞부분에 부자연스런 착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법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치유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으나 이 부상의 경우에는 달리기를 계속해가면서 치료하고자 생각해서는 안된다. 달리기를 1개월전후 중지한 후 다시 가벼운 조깅부터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보통의 골절과 달리 깁스나 수술등은 필요하지 않다.

달리기를 중지하는 동안 자전거, 수영 등 체중이 실리지 않으면서 심폐기능과 근지구력을 유지할 수 있는 크로스트레이닝을 실시해도 좋다. 또 발과 발목의 근력훈련이나 스트레칭 등도 이 기회를 이용해 실시할 수 있다.

중족골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습량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훈련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달리기 일지등으로 연습계획을 잘 세워 주 1~2일은 반드시 가벼운 훈련이나 완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또 노면, 달리기신발의 선택과 달리기자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굴건의 염증

발등에 나타는 또 다른 통증은 굴건의 염증을 들 수 있다. 발등을 따라 발가락으로 곡선으로 이어지는 건이 굴건(flexor tedons)이다. 이 굴건은 제대로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끈을 너무 타이트하게 조일경우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발등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 증상은 발등에 통증이 나타나고 달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신발을 바꾸든가, 아니면 신발끈을 느슨하게 해서 연습해야 한다.

출처 : 달리기障害事典(런너스북스), Virtual Sports Injury 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