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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내장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

달리기는 내장에 어떤 손상을 주는가?

2시간 이상의 달리기는 부담이 된다. 달리는 거리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정확한 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역시 달리 는 거리가 길면 길수록 내장에 부담은 커진다. 특히 2시간 이상의 운동으로는 내장에 끼치는 손 상도 커지고 운동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달리기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는 혈액에 의해 운반되지만 달리는 중 혈액의 흐름 은 근육에 집중된다. 그 때문에 위장, 신장이나 간장 등의 내장에의 혈액양은 꽤 저하되어 버린 다. 그 결과 내장의 세포가 산소부족이나 영양부족의 상태가 되고 도를 지나치면 기능이상이 발 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경험에 의하면 내장에 그다지 부담을 주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것은 하프마라톤정도로 풀코스 마라톤 등의 장거리를 달리면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달리기를 계속하면 근육이나 뼈, 심폐기능은 단련되지만 내장을 단련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달리 기로 동맥경화가 예방된다는 것은 이미 연구결과로 실증된 바 있고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모든 장기의 기능을 활발히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내장을 한마디로 말하면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것은 신장이다. 신장은 체내에 있는 혈액의 약 20%가 모여있는 혈관덩어리와 같은 장기이다. 체내의 노폐물(피로물질)을 오줌으로 배출하는 역 할을 하고 있으나 달림으로서 피로물질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신장의 활동도 증가되어야 하는 반 면 근육에 혈액을 보내주기 위해 혈액은 부족상태로 된다. 여기서 체액을 일정농도로 유지(항상 성을 지니기)하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 땀분비로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류부족 은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수분섭취도 중요하다.

혈관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적혈구는 달리기의 착지시의 충격으로 파괴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딱딱한 노면에서는 더욱 잘 파괴되기 때문에 마라톤에서 후반에 피로해지는 것은 착지시의 충격이 커져 그만큼 적혈구도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간장은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큰 역할을 하지만 풀코스 마라톤과 같이 장시간 부하가 큰 달리기 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매우 바쁘게 작용해야한다. 다소 의 운동으로는 그 변동에 대응할 수 있어도 마라톤과 같은 과부하의 조건아래서는 풀회전해도 재 생능력이 따라가지 못해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즉 달리기에 의해 각각의 장기나 위장의 저산소(통상의 양이 부족해지는) 상태에 처하게 되어 그 만큼 부담이 느는 것이다. 달리기 후 안정상태가 되어 처음으로 각각의 장기는 통상대로의 활동 을 시작하기 때문에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휴식과 영양확충이 중요하다. 신체를 생각하면 풀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100km달리기) 등에 계속해서 연속해서 출전하는 것 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회중에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을 일으키는 것은?

달리중에는 소화기능이 저하되기도. 달리기중, 특히 대회중에 발생하는 구토나 설사는 소화능력이 저하된 때에 무리하게 음식물을 먹 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대회 그 자체를 큰 스트레스로 느끼는 사람은 긴장에 의해 서도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또 달리기 스피드에도 관계가 있어 보통보다 더 힘을 내어 달리거나 빠른 스피드를 유지하려고 하면 신체에 여유가 없어진다. 이로 인해 소화, 흡수하는 내장활동이 부하가 걸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수분도 흡수하지 못하고 토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실제 세계의 최고의 선수 들에게서도 대회중에 이런 문제로 낭패를 보는 예도 흔히 있다. 일반적으로 단거리를 전력으로 달리는 때는 교감신경(혈관, 심장 등의 장기를 지배하는 자율신경) 이 고도의 긴장상태에 있게된다. 이것이 장거리 달리기가 되면 약간 여유가 생겨 안정상태로 됨 에 따라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게 된다. 교감신경 긴장상태로는 소화기관이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로 되는 상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울트라마라톤 등 천천히 달리는 때에는 도중에 음식을 먹어도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이처럼 상태의 해결법은 긴장을 풀고 페이스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또 대회후에 식용이 없거나 식사를 할 수 없는 경험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장시간 강도높은 운동후 등에 일어나는 식 욕부진은 위장, 간장 등의 소화기관이 운동중에 혈류가 부족한 반동으로부터 생겼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즉시 안정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식사는 잘 씹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좋다.

주자들은 빈혈이 되기 쉽다는데?

특히 여성들은 주의를.... 철결핍성 빈혈이 일어나는 최대의 원인은 혈액이 체외로 빠져나오는 유출때문이다. 가끔 교통사 고로 다량의 출혈을 하거나 성장기에 혈액의 조혈이 맞지 않거나, 편식에 의한 경우도 있으나 빈 혈의 90%는 여성으로 그 원인은 월경에 의한 출혈과 원래 혈액이 묽은(남성의 90%정도) 것을 들 수 있다.

달리기로 다량의 땀을 흘림으로써 땀에 포함된 철이 신체로부터 소실된다. 철은 혈액중의 산소 운반의 역할을 하고 있는 헤모글로빈을 만다는 재료이기 때문에 부족하게되면 장거리와 같은 유 산소운동에는 지장이 발생한다. 또 단단한 도로면을 달리면 발바닥에서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뇨 가 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빈혈이라 생각되어 달릴 수 없는 상태에 빠지는 것은 산소가 충분히 신체의 각부분의 세포까지 운반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말해 저산소상태로 달리기 때문이다. 헤모글로빈의 감소로 최대산소 섭취량이 내려가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같은 페이스로 달리는 것이 힘들게 되거나 기록이 저하되 는 형태로 결과가 나타나므로 평소의 훈련중에도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또 일상생활중에도 빈 혈이 발생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아래 눈꺼풀의 안쪽 색깔이 하얗게 되며 안색도 나빠지는 상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와 같은 경우는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와 예방에는 철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식물로부터 얻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부족한 상 태로 두는 것이 가장 나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보충해두어야 한다. 최근의 철보충약제가 약국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출분을 섭취하면 철결핍성빈 혈은 치유된다. 또 철분은 흡수가 나쁘지만 많이 먹어도 과잉섭취의 염려는 없다. 주의해야할 것은 철보충약제 등을 복용으로 일시적으로 치료되지만 복용을 멈추면 다시 빈혈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식생활을 개선하여 출분섭취를 시작하고 영양의 발란스 가 좋은 식생활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한 번 빈혈에 걸린 사람은 '다시 빈혈이 되기 쉽다'는 것을 명심하여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또 성인남자로 빈혈이 있는 경우는 위암이나 소화관출혈 등의 중병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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