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달리기부상

달림이의 가장 큰 적 - 감기

감기의 계절이다. 중요한 대회를 앞에두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 감기에 걸리는 것은 감기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목의 점막세포에 들어가 그것을 신체의 방위군이라고 할 수 있는 면역으로 퇴치되지 않은 경우이다. 따라서 감기의 예방에는 바이러스가 목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과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기위해서는 가능한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은 장소일수록 많은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돌아 다닌다.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할 수 없는 경우는 양치질을 해주는 것으로 어느정도 바이러스를 씻어낼 수 있다. 또 감기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의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야한다. 차가워짐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하고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달릴때는 방한대책에 주의를 기울여 장갑이나 모자로 신체의 말단부까지 차가어지지 않도록 한다. 달린 후에는 땀이 젖은 복장을 바로 갈아입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 대회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달리기를 할 때도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기때문에 영양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는 별 효과가 없으나 목이 아프거나 콧물, 발열, 기침등의 증상은 누그려뜨려준다.

감기에 걸렸을때 달리기여부의 판단은 열이라고 한다. 이미 운영자가 토론광장에서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단순한 감기증세로 열만 나지 않는다면 달리기는 오히려 감기에 도움이 된다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감기 걸릴 위험 적어!

얼마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은 '스포츠.운동 의학 및 과학' 8월호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감기 걸릴 위험이 적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이 평균 나이 48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 547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신체활동과 감기에 걸린 횟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이기간 평균 한 차례만 감기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을 가장 덜 하는 집단에 비해 평균 23% 낮은 수치다.

이런 경향은 전체 감기의 40%가 발생하는 가을에 더욱 두드러져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감기 위험이 32%까지 줄어든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신체활동은 가장 활발한 경우 30분간 활기차게 걷기, 잔디깎기와 같이 미국 공중보건국이 정한 최소 운동 권장량에 상당하는 수준이며, 가장 낮은 경우 먼지털기를 넘지 않는 강도였다.

애팔래치아 주립대학의 데이비드 C.니먼 교수는 이에 대해 "신체활동이 감기 감염체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니먼 교수는 "면역체에 가해진 자극은 1-3시간 지속되다 사라지지만 매일 되풀이 되면 감기에 걸릴 전반적인 위험을 낮추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마라톤 등 심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감기 위험을높인다고 경고했다. 또 일단 감기에 걸린 후 운동했을 때 감기 경과에는 운동이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면서 운동 자체에 감기치료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마라톤대회후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빨리 면역체계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고 추운날의 대회는 심혈관계나 면역체계에 무리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심사숙고해서 참가를 결정해야 한다.




다음은 [달리기와 감기]에 대한 외국의 문헌이다.

애팔래치아 주립대학에서 건강과 운동과학을 전공한 데이비드 니먼박사는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달리기는 면역을 강화시켜주는 반면 마라톤완주와 같은 지나친 운동은 한시적으로 면역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아픈 상태에서 과운동을 했을 경우 병에 걸리기 쉽고거나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혔다.

While regular running generally is believed to strengthen the immune system overall, overdoing it such as running a marathon can temporarily depress your immunity. This leaves you vulnerable to illness, or could make you sicker if you already are ailing, according to David Nieman, Ph.D., professor of health and exercise science at Appalachian State University in Boone, N.C.

운동이 면역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가진 바 있는 니먼박사는 단지 감기(독감이 아닌)만 걸렸다면 적당한 운동은 해가 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열을 동반한 독감(flu)기운이 있다면 달리기를 멈추라고 충고한다. "열이 있는 상태에서 마라톤을 완주한 친구가 있는데 그는 마라톤후 2년동안 고질적인 만성피로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지금 1마일도 잘 못달린다"고 언급했다.

Nieman, who has conducted extensive research on the impact of exercise on the immune system, believes that moderate exercise probably wont hurt if you've got merely a cold, but he advises runners with signs of flu especially fever to back off. "I have a friend who ran a marathon with a fever, and he suffered from chronic fatigue syndrome for the next two years," says Nieman. "He could barely run a mile."

여러분이 그냥 감기증세만 있다면 가벼운 달리기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감기퇴치)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아드레날린(일명 에핀프라인으로 천연적인 충혈완화제역할을 함)을 분비한다. 이는 감기에 걸린 많은 주자들의 코막힘을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If you only have a cold, easy running probably wont do any harm and, in fact, might even help. Exercise releases adrenaline, also called epinephrine, a natural decongestant, which may explain why so many runners with colds find that a run seems to clear their nasal passages.

국립 알러지와 감염병 연구소장이며 자신이 마라토너이기도 한 앤서니 포치박사는 "이는 사실이며 감기걸린 농구선수들이 코를 풀지 않는 것도 이 이유이다"라고 설명한다.

"This is quite true and is the reason why, when basketball players play with a cold, they rarely have to blow their noses," says Anthony Fauci, M.D., director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and a marathoner himself.

참고문헌 : 日 러너스刊 - 달리기상해사전, http://www.fitnesssports.com 외


Copyrightsⓒ2000~ Marathon Online(http://marathon.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