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연화증(chondromalacia) - 무릎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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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의 안(裏)쪽을 누르면 통증이 있고, 대퇴골에 내리누르면 통증이 있고 단단한 것에 비벼대며 움직일 때 나는 버걱버걱 소리가 난다. 슬개골의 바깥쪽을 누르면 약간 헐렁한 느낌이 든다. 일반적으로 내리막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면 통증이 심해지며 가끔 부기도 있다. X레이를 촬영해보면 슬개골의 위치, 형태가 약간 나쁘다면 슬개연골연화증(chondromalacia)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슬개연골연화증이라 칭하지만 영어표현으로는 patellofemoral disorder, patellar malalignment, runner's knee, chondromalacia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 그 원인만큼이나 복잡하다.

연골연화증의 원인은 다양

슬개골(patella)은 대퇴사두근이라 불리는 넙적다리의 큰 근육군에 붙어 있으며 이는 또한 슬개인대(patellar tendon)에 의해 경골(정강이뼈)에 연결되어 있다. 이 슬개골은 대퇴골상과(femoral condyle 돌기부분)라 불리는 대퇴골 끝 부분의 홈에 맞물려 고정된다. 달리기 등으로 반복되는 무릎의 펴고 굽히는 작용으로 슬개골 안쪽면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부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달리기나 걷기, 점프 등이 동반되는 스포츠활동에서 무릎의 과사용(overuse)으로 인해 발생된다. 구체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연골연화증은 슬개골의 안쪽의 관절연골에 상처가 난 부상으로 슬개골의 형태, 위치 등에 이상이 있거나 슬개골에 대응하는 대퇴골의 형에 이상이 있을 때, 골반의 폭이 넓거나, 안짱다리이거나,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이 굳어져 근력이 약해졌거나, 허벅지 후면의 햄스트링, 종아리의 근육이 굳어졌거나, 뒤꿈치뼈가 안쪽으로 구르기쉬운 내젼형 발을 가진 경우, 달리기로 슬개골에 스트레스가 주어졌을 때 연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서는 기복이 있는 지형의 내리막에서의 무릎의 통증이 특징이다. 심해지면 계단을 내려오거나 장시간 무릎을 굽히고 있으면 통증이 생긴다.

진단은 슬개골의 내외측(특히 안쪽)을 눌렀을 때의 통증, 슬개골을 대퇴골쪽으로 문지르듯 밀때 버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있으면 결정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치료방법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달리기를 쉬고 자전거나 수영 등 대체훈련을 실시하거나 아니면 연습량을 줄이고 처방에 따라 이부프로펜(ibuprofen)등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 이 때 원인을 규명하여 장딴지, 대퇴굴근, 대퇴사두근의 스트레칭, 대퇴사두군의 근력강화훈련을 실시한다.

부상발생후 처음 2~3일동안 아니면 통증이 없어질 때가지 매 3-4시간마다 얼음팩을 20~30분동안 올려놓고 냉찜질을 한다. 또 배개 등 높은 곳에 발을 올려놓고 무릎을 높게 유지하도록 한다.

기타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서는 슬개골의 형과 위치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특제 서포터(infrapatellar strap)를 착용하거나 심한 경우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내전형 발을 교정하는 깔창을 사용하거나 내전방지용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방법

장딴지, 햄스트링, 대퇴사두근의 스트레칭, 대퇴사두근, 햄스트링의 근력훈련(렉 익스텐션 & 렉컬)을 충분히 실시해준다. 특히 아치(발바닥 장심)를 잘 지지해주고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에게는 슬개골의 형과 위치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골반이 남성보다 넓고, 안짱다리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슬개골의 형태와 유치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달리기양이 많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자료 : 웨이트를 통한 근력강화보조운동

참고문헌 : 日 러너스刊 - 달리기상해사전, http://www.fitnesssports.com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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