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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멈추면 근육은 다시 지방으로 돌아가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지방으로 바뀔까? 운동을 그만둔 후는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

운동을 하지않으면 근육이 가늘어지지만 지방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근육은 근선유로 구성되어 있다. 근선유의 두께는 50~100미크론이고 운동을 해서 근육에 운동자극이 주어지면 근선유도 두꺼워지기 때문에 근육도 불어난다. 운동을 그만둬버리면 근선유가 다시 가늘어지기때문에 근육의 볼륨은 감소해서 가늘어진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근육 그자체가 소비하는 에너지가 증가하여 기초대사량은 많아진다.

운동을 그만두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가 저하해도 섭취칼로리가 운동시와 그다지 변화하지 않으면 근육의 기초대사량 줄어들고 운동소비량 감소로 칼로리오버가 되어 지방이 혈관, 피하, 내장 등의 체내에 축적되어 체지방율이 증가하며 더 나아가 동맥경화, 심근경색, 내장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근육자체가 소고기의 차돌박이와 같은 상태로 변화되지는 않지만 칼로리오버가 과도해지면 근육과 근육사이에도 지방이 붙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 것처럼 잘못인식되어 지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는 않다.

운동을 갑자기 그만둘 경우에는 식사내용, 섭취칼로리에도 주의하여 비만이 되지 않다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운동할 때의 식사의 질, 양을 갑자기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소비칼로리가 많은 힘든 운동일수록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 의식해서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으로 혈당치를 상승시키고, 포만감을 높혀 과식을 막고 혈중 일슐린의 급증(지방을 생산하기 쉽게 됨)을 막는다. 가능한한 섬유질이 많은 야채등을 충분히섭취하여 공복감을 없애야 한다.

가능하면 운동을 갑자기 그만두지 말고 운동량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면서 식사내용도 그것에 맞춰서 변화시켜 간다. 가능하면 근력유지운동도 실시하여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갑자기 그만두면 혈류량도 변화하고 호르몬의 변화도 있으며 육체적, 정신적인 변화도 일어난다. 몸을 움직이지 않음에 따라 답답함도 느낄 것이다. 완전히 운동을 그만두지 말고 생활에 맞춰 시간을 할애하여 운동의 질과 양을 변화시켜 가는 것이 현명하다.

운동안하면 복부지방 급속히 증가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복부 깊숙이 축적되는 내장지방(visceral fat)이 급속히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듀크대학 메디컬 센터의 크리스 슬렌츠 박사는 최근 미국 스포츠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7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운동과 복부지방의 관계를 실험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슬렌츠 박사는 이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3개 그룹에는 일주일에 18km 걷기, 18km 뛰기, 27km 뛰기를 각각 시키고 나머지 한 그룹에는 운동을 하지 말고 정상적인 식사를 하게 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복부의 장기 주변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이 8.6% 늘어난 반면 27km 달리기 그룹은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복부지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이러한 지방을 상당히 줄이려면 강도높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슬렌츠 박사는 지적했다.

슬렌츠 박사는 내장지방은 뱃살이나 허벅지살에 낀 지방과는 달리 당뇨병의 전구증세인 인슐린 내성, 심장병 위험을 촉진시킨다고 경고했다.

참고자료 : www.ken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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