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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싶은 주자는 [과당]으로 에너지보급을..

운동이 생체에 미치는 생리효과가 상세하게 파헤쳐져감에 따라 그 평가도 조금씩 변화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비록 10분정도의 유산소운동으로도 체지방을 빼는 효과가 있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단, 유산소운동을 시작하여 처음의 10~15분정도까지는 주요 연료로 체내의 당질(혈액중의 포도당 혹은 간이나 근육속의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진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또 20분이 지나는 시점부터 주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타기시작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줄이고자는 사람은 20분이상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 어떻게 조깅을 10분만 하고 그만둬도 체지방이 줄어드는 것일까? 운동을 시작하여 10분정도면 아직 체지방은 에너지원으로써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체내의 당질은 점점 고갈상태 가까이 가게 된다. 그대로 방치하여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이 없어지게 되면 혈당을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하는 뇌세포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운동을 중지한 후도 당분간은 없으진 혈당이나 간장의 글리코겐을 증가시키는 메카니즘이 된다.

그중 하나가 체지방의 분해다.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밖으로부터 당질의 보급(음식물)이 없으면 우선 체지방이 지방산과 글리코겐으로 분해된다. 지방산은 혈액중에 들어가 유리지방산이 되고, 에너지원으로서 이용된다. 글리세린은 글리코겐으로 바뀌고 더욱 포도당이 되어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운동후는 체지방을 글리코겐으로 하거나 그 글리코겐을 혈당으로 되돌리는 메카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에 비록 10분밖에 운동하지 않아도 그 후 얼마간은 체지방이 분해된다는 것이다.

단 운동후 혹은 운동중에 감미음료 등으로 에너지를 보급하면 없어지기 시작한 혈당이 급속히 보급되게 되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할 필요가 없어지고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10분이나 15분의 조깅이라면 에너지가 없는 물이나 보리차에 한해야 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운동중이나 운동후에 보급하는 드링크에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으면 체지방을 분해하는 메카니즘이 그다지 작동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과당이라면 드링크로서 마셔도 체지방을 분해하는 메카니즘은 그래도 작용한다.

즉, 다이어트중의 달림이는 운동후에 보급하는 음료를 물이 가장 좋으며, 당류를 포함한 드링크를 마셔야 한다면 과당(果糖)을 함유한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 장시간 훈련하는 주자는 음료로부터 보급하는 에너지와 체지방에서 공급되는 에너지의 쌍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스태미너를 유지하고자는 하는 경우는 체지방의 분해를 방해하지 않는 과당을 많이 함유한 음료가 좋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또 사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있는 것이므로 과당만 있는 경우보다도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는 저하한다. 최근에는 많은 종류의 스포츠드링크가 시판되고 있다. 원재료를 잘 보면 사용하고 있는 당류가 사용량이 많은 순으로 적혀있다. 향이나 디자인으로 선택하지말고 내용표시를 잘 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과일이나 벌꿀에는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집에서 드링크를 만들 경우 이것들을 잘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단, 어떤 음료나 음식이라도 소비한 에너지이상으로 보급하면 그 만큼은 체지방이 되어 축적되므로 이 점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글 : 佐藤達夫(식생활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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