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BMI)는 무엇이며 어떻게 산출하나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는 성인의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공식으로 체지방률 및 건강 위험도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할 수있다. 그러나 체질량지수와 달리기능력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도 발표되고 있어, 체질량지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산출법, 그리고 여러분의 체질량지수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신체질량지수는 체지방과 상호 연관되어 있다. 지방과 BMI의 관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BMI지수를 가졌더라도 여자가 남자보다 더 체지방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평균적으로 같은 BMI수치라도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성인보다 더 많은 체지방을 가질 수 있다.
체질량지수(BMI)는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나?
BMI는 체중이 질병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근거하고 있다. BMI가 증가할 수록 특정 질병에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과체중과 비만과 연관된 공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아래와 같다.
- 요절(premature death)
- 심혈관계질병(cardiovascular disease)
- 고혈압(high blood pressure)
- 골관절염(Osteoarthritis)
- 암(Some cancers)
- 비만(Diabetes)
체질량지수(BMI)는 어떻게 산출하나?
체질량지수은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산출할 수 있다.
| BMI = | 키(m) x 키(m) |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체중이 99.79kg이고 키가 1.905m(190.50cm)이라면 그의 BMI는 27.5이다.
99.79 Kg
(1.905 m) x (1.905 m)= 27.5
나의 체질량지수(BMI)는?
다음은 위의 공식을 스크립트를 이용해 프로그램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질량지수를 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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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BMI)의 함정
두 사람이 같은 체질량지수를 가져도 체지방율을 다를 수 있다. 근육량이 많고 지방율이 낮은 보디빌더선수와 체지방율이 높은 과체중인 사람의 BMI가 같을 수가 있다. 이는 BMI가 몸무게와 키만으로 산출하기 때문이다. 아래의 두 사람은 같은 키, 몸무게와 BMI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체지방율은 아주 다를 수 있다. BMI는 한 사람의 건강상태의 한 지표에 불과하므로 허리둘레, 금연여부, 운동여부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여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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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와 달리기 기량의 상관관계는?
달리기에 가장 적합한 BMI는 얼마일까? 물론 개인차가 있으므로 절대적인 수치를 산출하기란 불가능하지만 BMI와 장거리주기록의 관계를 조사한 재미있는 조사가 있어 소개한다.
1988년이후의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8위까지 입상한 여자마라톤 선수 72명을 대상으로 BMI를 산출하고 이것과 마라톤기록의 관계에 근거하여 "마라톤의 최고기록이 나오는 가장 높은 확율"을 추정해보니 BMI가 18.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BMI가 18.5보다 높아져도, 또 낮아져도 최고기록이 나올 확율은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18.5라는 수치는 일반인과 비교하면 상당히 마른 체형으로 판단된다.
일본에서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 연구가 있다. 전국여자고등학교 역전대회에 출전한 약 2000명에 대해 조사하고, 3000m경기 기록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BMI가 17.0일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마라톤선수보다 한층 더 살이 빠진 체형이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동시에 그 수치보다 더 살이 빠진 경우 기록수립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
Center for Decease Control and Prevention
(http://www.cdc.gov/nccdphp/dnpa/bmi/bmi-means.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