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제 |
| 마라톤용어의 한글화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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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최근 마라톤의 용어를 한글화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마라톤=전구간,
하프마라톤=반구간,
피니시라인=완주선,
페이스메이커=시간지기
등 마라톤의 용어도 우리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반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경기용어나 규칙용어 등
세계인들이 자연스럽게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을 무리하게 우리나라 말로 고쳐 사용하는 것 보다 원어(原語) 그대로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어학자들의 자문을 거쳐 체계적인 연구를 거쳐 실시되어야 한다는 신중론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마라톤용어의 한글화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2001/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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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9 명(42.86 %)  |
 반대 12 명(5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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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산님의 반대 의견 |
우리나라에는 외래어가 상당히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그냥 사용되는 언어들이지요
이러한 것들을 모두 다 한글로 고치지 않는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겠지요
라디오, 텔레비젼(TV), 컴퓨터, 디지털, 볼펜, 등등 수도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그냥 쓰듯이 마라톤 용어도 표현이 자연스러운것들은 우리말로 고쳐서 쓰되 우리말로 했을때 표현이 부자연 스러운 것들은 그냥 외래어로 쓰는것이 나을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위의 예에서 마라톤을 전구간으로 바꾼다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나 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런티켓, 풀코스, 하프코스, 이러한 것들은 우리말로 고쳐지지 않겠습니까?달리기예절, 전구간, 반구간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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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0/16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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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님의 반대 의견 |
위의 본문에도 지적되어 있듯이 국제적으로 통용되어 있는 단어들을 섣불리 한글화했을 때 오히려 이상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북한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우스꽝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듯이 마라톤용어를 어줍잖게 한글화로 시도했을 경우 이 같은 현상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
| 2001/10/15 [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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