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춘천마라톤 추첨에 의한 참가자 선발에 대해서.. 내   용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불리는 춘천국제마라톤이 참가자가 2만명 정원을 초월할 경우 추첨으로 선발하겠다는 요강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시도한 선착순접수가 수천명의 동시접속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엄청난 불편을 초래한 점을 고려하고, 초보자는 물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주기위해 기록순접수도 배제하여 부득불 추첨식 선발을 선택했다는 주최측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세계최고의 마라톤대회인 뉴욕마라톤이 추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도 덧붙혔습니다. 한편으로 실력이나 노력없이 단지 운에 따라 당락을 결정하여 참가자를 선발하는 것과 가명-차명을 동원하는 등 추첨식 선발제도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춘천마라톤의 추첨식 선발제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03/05/20 찬성 50 명(38.76 %) 반대 79 명(61.24 %) Total 129 articles (5/8 page) 좋은 판단입니다 + - 계룡산도사님의 찬성 의견 달리기 기록이 좋건 나쁘건 그런것은 참가여부와 관련을 지어서는 안됩니다 달림이들은 누구나 춘천을 그리워합니다 추첨방법은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가합니다 2003/05/21 [09:31] 제도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 최영복님의 찬성 의견 추첨식 선발제도를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 일정기록(예를 들면 3시간이내)을 가진 분은 우선 선발하는 방안(저는 금년에 처음으로 뛰어볼 생각으로 해당되지 않지만) 가명-차명에 대한 제재 방안 등도 보완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3/05/21 [08:51] 결국 이방법뿐입니다. + - 김형석님의 찬성 의견 가을의전설을 만드는 대회입니다. 수용한계를 넘는 인원을 보스톤마라톤처럼 참가자격 제한을 두느냐? 추첨이냐?의 기로에서 추첨을 선택한 것은 결국 한국사람의 현 생리와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도 차별보다는 추첨이라는 차선을 선택하였을 것이다. 한국인에게 가장알맞는 추첨제를..... 2003/05/21 [08:25] 전통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되었으면... + - 이동현님의 찬성 의견 내놓라 하는 동마나 춘마도 최근 2~3년 동안 매년 대회 요강이 크게 바뀌면서 달리미들의 혼란과 불만을 가중시키는데, 이번을 계기로 원칙과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대회들처럼 국내 메이저 대회도 나름대로의 원칙과 요강을 확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선 (찬성이라기 보다) 금년도의 주최측 결정에 동의하는 정도로 의견을 남깁니다. 더 이상 대회 운영에 있어서 큰 가지는 바뀌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3/05/21 [08:02] 처음시도라 말이 많을 뿐입니다 + - 김길동님의 찬성 의견 처음 시도하는 제도라 말이 많을 뿐입니다. 올해 추첨으로 자리를 잡으면 참새들도 조용해질 것입니다. 아직 접수도 시작하지 않았고, 정원을 초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조금만 불이익이 갈 것같으면 막 입방아를 찍어대는 현실이 참 서글프네요. 원칙대로 밀고 나가세요. 자기들 기록있다고 기록순으로 하자느니, 작년에 선착순제도로 호된 고생을 안해본 사람이야 말로 무슨 소릴 못하겠어요? 그냥 저런 소리도 있구나 생각하고 원칙대로 밀고 나가는 게 상책입니다. 전부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것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2003/05/21 [05:11] 누구나 뛰면 나또한 즐겁지요. + - 걸음동무님의 찬성 의견 여타 대회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고 불과 1~2년 사이에 뜀박질동무가 많이 생겼다는 데에 락이라도 만족하겠습니다. 2003/05/21 [00:45] 공평해서 좋습니다. + - 참가픈자님의 찬성 의견 만인에게 공평한 방법이라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3/05/21 [00:37] 좋습니다. + - 인천짠물님의 찬성 의견 모두에게 공평 해서 무조건 찬성.가명,차명으로 참가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자신의 이름을 걸고 추첨됬을때 열심히 즐겁게 달립시다.선착순도 실력이나 노력이 결코 아닙니다. 2003/05/20 [22:35] 난 찬성입니다 + - 달림이님의 찬성 의견 전 무조건 찬성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공평하게... 2003/05/20 [22:24] 올해는 날밤새는 일이 없도록... + - 클럽총무님의 찬성 의견 동호회 총무를 맡은 죄로 지난해는 죽는 줄 알았다. 몇사람이 나누어 PC방에 앉아 날밤새는 일... 다 신청못하면 회원들에게 평생 원망을 들을 것같고.. 올해는 제발 그일만은 피했으면 한다... 참가자수는 마감을 향해 내닫고..컴퓨터 접속은 계속 에러가 발생하고.. 온몸에 식은 땀이 나는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모른다. 추첨제 차라리 잘 되었다. 만에 하나 정원에 초과하여 추첨을 한다할지라도 총무의 책임은 아니지 않는가.. 물론 나는 이제 총무를 그만뒀지만.....아뭏든 추첨제외는 별 대안이 없는 것같다. 2003/05/20 [19:44] 대회명성만큼.... + - 송호석님의 반대 의견 누구나 한번 가고픈 춘천마라톤대회. 대회 명성에 맞게 달림이들도 자격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함니다. 자격이란 완주시간으로 결정되어야지요? 하지만 모든 달림이들이 모두 다같이 뛸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신청자 모두 뛸수 있기를 바라면서.... 2003/05/25 [09:23] 추첨식 선발제도반대 + - 이경우님의 반대 의견 인원이조금더 많다고해서 추첨식으로 해서 같은동호회에서 신청해서 누구는 당첨되서 가고 누구는 안되서못가고 하면되겠읍니까.. 일반인들은 참여만으로도 맑은공기를 마시며 경치좋은곳에서 뛰어볼수 있으면하는 바램인데 시간이 걸리더래도 신청하는 전원다 참석하였으면 합니다.. 2003/05/24 [11:28] 기록순위에 따라 추점이 어떨런지요 + - 달림이님의 반대 의견 일년동안 춘마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하고 추점에 의해서 탈락을 한다면 그 실망감은 이루말할수 없을것입니다 본인은 마라톤에 입문한지 불과 1년 조금 넘지만 2002년 춘마때 처음 풀코스에 도전을 하여 3시간27분에 첫완주의 기쁨을 맛 보았습니만, 풀 코스 기록이 없는 관계로 맨 뒤에서 출발을하면서 먼저 출발한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내년에는 내가 저자리에 서 있어야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달려죠 모든 매니아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것은 참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만 춘천의 도로나 교통통제시간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되겠죠 요즘 어떻습니까? 마라톤 대회가 우후죽순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교통경찰들의 고통을 한번쯤 생각해보셨습니까 ? 교통통제하는 경찰을 차에서 내려 멱살을 잡고 폭행하는 모습을 여러번 목격하면서 마라톤매니아로서 얼굴이 화근거림을 느껴 죄스러움이 절로 들었습니다. 우리도 보스톤대회처럼 제한시간을 적용해서 점수를 받음이 어떨런지................... 2003/05/23 [23:23] 땀흘린 사람에게 양보를... + - 공정한님의 반대 의견 일등이던 꼴지던간에 공정한 기회를.... 꼴찌에게 격려를.... 달리는 것도 등수로 하나요?..... 흠... 추첨제를 찬성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대체로 위와 같습니다. 물론 신청자 모두가 뛸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1년여동안 꾸준히 연습하신 분들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땀흘린 결실을 보기위해 달림이들 대부분은 춘천마라톤에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당연히 춘천으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오랜동안 준비했는데 그러한 과정은 무시하고 제비뽑기해서 춘천행 티켓을 준다면 추첨당락을 떠나서 얼마나 허망할까요. 또, 못갈지도 모르는 대회를 위해 노력할 마음이 생길까요?(달리기 그 자체를 즐기는 초절정고수는 제외^^) 기록제를 반대하시는 분들은 조금 시야를 넓혀주기길 당부드립니다. 현재 당장 기록이 안되어 대회에 못간다고 (기록순으로 했을경우)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년정도 꾸준히 준비하면 충분히.... 누구나.... 가능합니다. 또 만일 내가 그렇게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할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오랜기간동안 충분히 땀흘린 분들을 존중해 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나도 노력하면 참가할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그게 바로 보스톤마라톤이 지향하는 '연령별 기록제한'입니다.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것이 '공정'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2003/05/23 [23:08] 기록순위로 접수를.... + - 김정규님의 반대 의견 춘천대회를 위해 1년을 노력하고 있는데 추첨으로 출전 하지 못한다면 실망이 너무 커것입니다 어떻기준으로도 선발접수하고 또 추첨식으로도 기회를 주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차별 추첨제도는 춘천대회의 질적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뿐더러 한국마라톤 기록에도 많은 후퇴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저변확대도 되어야 겠지만 기록에도 향상되는 양과 질에서도 발전되는 춘천마라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3/05/23 [19:19] 실망방지!!! + - 달리는 걸(girl)님의 반대 의견 일년동안 춘마대회준비위에서 끊임없이 메일에 남겨주신 진행상을 보면서 너무도 완벽한 대회관리에 맘으로 격려를 보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춘마의 한사람이 되겠거니 했는데...추첨...혹시 탈락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실망으로... 우선 작년에 춘마에 참가했던 달림이들을 우선적으로 접수 받고요 사정에 의하여 참가치 못하는 인원+증원한 5,000명을 따로 신청받아 인원초과시 추첨하는 방법이 어떨런지요...한번 춘마인은 한해동안 재도전이라는 춘마의 꿈으로 이곳 저곳 열심히 기웃기웃 달리고들 있다는걸 안다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실망감을 절대 안겨주지 않기를.... 2003/05/23 [15:14] 그러면 안된다. + - 나달래님의 반대 의견 추첨에서 떨어져도 엄청 기분이 그렇더라구요.출전비를 한 6만원으로 인상하면 좀 경쟁율이 떨어질 텐데..혹은 7만원으로 올리면 2만명이 못 올것도 같은데 아예10만원으로 하고 아주 성대하게 잔치를 치릅시다. 신문사도 돈 벌고 뛰는 사람도 대접 받으며 즐겁게 뛰고 그러면 다른 신문사들도 덩달아서 참가비를 마구 인상할 터인데..그러면 아주 이런 저런 불평도 생기지 않고 자기만의 만족한 대회를 상호 누릴 수 있는건데..어때요. 서로 불평 불만 없는 대회를 위해서 참가비를 10만원으로 하면 .... 2003/05/23 [13:50] 조건없는 추첨보다는 + - 달음박님의 반대 의견 조건이 없이 추첨을 하는 것보다는 어느 일정한 기준을 두고서 추첨을 하였더라면 하는 생각이다. 어느 대회라도 최소한 풀코스를 한 번 이상 완주한자들에 한해서 접수를 받고 그 인원이 참가제한인원을 초과하였을 때 추첨을 하는 방법이 더 적절하리라 본다. 그렇게되면 가, 차명자의 신청자도 줄어들게 될 것이고(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초보의 달림이 들도 그래 나도 열심히 연습하여 다른대회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풀코스를 완주하고 나서 메이저대회에 참석을 해야지 하는 동기부여도 되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하지만 기록에 제한을 두는 것에는 반대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잘 뛰는 사람만 참여하는 엘리트대회이지 마스터즈를 위한 대회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2003/05/23 [12:54] 가차명 신청의 방지대책은? + - 풀두번님의 반대 의견 조선일보는 메이저급 대회입니다. 그리고 대회요강에 보면 제한시간은 5시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풀코스를 한번이라도 뛰어본 사람은 제한시간인 5시간에 들어오는 것이 힘들다는 것도 알지만, 5시간이면 달림이의 90% 정도가 골인점을 통과한 상태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에 추첨식 참가는 춘마와 같은 메이저 대회가 가, 차명의 출전자들로 하여 그 명성이 손상되는 대회로서 남기를 바라지 않으며... 진정 춘마가 가,차명자들의 당첨에 의하여 허수가 발생하고 진정 달리고자하는 달림이는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있다는 점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춘마의 출전을 위한 모든 달림이는 기본적으로 다른 대회에서 1회이상 완주한 달림이, 제한 시간인 5시간안의 기록보유자를 충족하는 달림이를 참가대상자로 하여 신청을 받은 후, 가차명이 예방된 상황에서 추첨을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2003/05/23 [11:35] 추첨과 기록자우선을 병행함이 좋을것 같군요. + - 김양수님의 반대 의견 일괄적인 추첨식보다는 최소한의 기록을 가진 런너(예컨데 하프기록이라도)를 우선적으로 1만명정도 받고 나머지를 추첨으로하는것이 어떨까요? 2003/05/23 [10:24] [이전]...[1][2][3][4][5][6][7][8]...[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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