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추첨을 통한 시상 및 경품제공은? 내   용 요즘 로또복권 열풍으로 사행심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는 시점에서 이런 이벤트를 소개하는 것이 좀 망설여지지만, 우리도 일부 참가자가 상금을 독식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또 이 이벤트가 모든 참가자에게 동등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는 것같아 이 독특한 시도를 소개하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4월 26일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리는 한 마라톤 대회에서는 중간주자나 꼴찌주자도 상금을 가질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이벤트를 도입했습니다. 일명 "Run for the Money Sweepstakes"라는 제도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이 상금 10만달러를 다 갖는 것입니다. 그 운영방식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마라톤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대회의 스폰서회사가 마라톤의 제한시간내의 시간을 매분으로 산출하여 특정시간대를 추첨합니다. 다시 말해 아마추어 주자의 완주시간대 2:30(1위)에서 7:00(꼴지)으로 했을 경우 초단위를 무시하면 총 270분(分)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약 4:29분이 추첨되었다고 가정해봅니다. 물론 이 시간대는 제한시간내에 모든 주자들이 골인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에게도 공개되어서는 안되며 공신력있는 기관이나 참가자의 입회를 통해 부정의 시비를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회주최측은 다시 참가자중 한 사람을 추첨합니다. 물론 대회참가자들에게는 자동적으로 피추첨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만약 그 뽑힌 참가자가 4:29:00에서 4:29:59사에에 골인하게 되면 상금 10만달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얼핏 참가자가 4000명일 경우 10만달러에 당첨될 확율은 1백만의 1정도(270 x 4000)입니다. 8백만분의 1인 로또복권보다는 훨씬 확율이 높습니다. 주최측은 당첨의 확율을 높히기 위해서 다음 단계의 상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로또에 비교하면 2등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 경우는 상금 1만불(천200만원상당)로 추첨된시간대에서 15분내에 골인했을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4:29분이 추첨되었을 경우 4:22에서 4:36사이에 골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당첨확율은 72,000분의 1이 됩니다. 가능성은 훨씬 높으며, 확율을 더 높히기 위해서는 그 범위를 넓혀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30분대 넓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참가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최사는 한 번 시도해볼만한 제도임에 틀림없으나 이 또한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비판으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단지 협찬사로부터 상금만 보장된다면 결과적으로 참가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나쁘지는 않을 것같고 또 협찬사도 당첨확율이 낮은 만큼 돈 안들이고 생색낼 수 있는 제도일 수도 있습니다. 대회주최자들은 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보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중지를 모으고 우리의 실정을 반영하여 보완한다면 긍정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또열풍을 보면 아마 하루만에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사태가 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 이벤트의 국내도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03/02/23 찬성 33 명(57.89 %) 반대 24 명(42.11 %) Total 57 articles (2/4 page) 맞습니다... + - 박명규님의 찬성 의견 재미있는 발상이네요... 마라톤도 하고 상금도 받고.. 기존의 대회는 몇몇 잘 뛰는 사람들에게 상금이 돌아가고 말았는대... 이러면 또 다른 행운을 기대할 수도 있겠네요... .. 2003/04/18 [10:46] 방법을 바꾸자 + - 건달(건강달리기)님의 찬성 의견 저는 일단 찬성합니다. 다만 방법론에 있어서 이런 것은 어떨까요. 전체 등수를 1-3등, 또는 1-5등 등으로 제한하고 이 등수에 들어야 상금을 주고 있는 대회가 대부분인데, 최근 대회를 보면 6-10, 6-20, 6-30등에게는 상금을 주지 않고 별도의 상장과 트로피 등을 주고 있는 대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으며, 또한 그런 대회를 참가도 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확대하여 1-3, 1-5등 등의 상금은 대폭 줄이고, 상장 및 트로피 지급자는 확대하자는 것, 또한 경품 추첨을 많이 하여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주자는 것, 아울러 연대별 시상을 확대개편(상금이 적거나 없더라도 무방) 현재 10세 단위를 외국처럼 5세 단위로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아예 시상을 하지 말고 기념품을 좀더 고급화하거나 참가비를 대폭 내리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끝-. 2003/04/06 [03:15] 찬성이고요 + - 서도원님의 찬성 의견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는 일반시민이 참가하여 서로의 건강을 다지자는 치지에서 참가하는데 시합도아니고요. 1,2,3..등위에게 특별한 시상이나 상금을 수여할 필요가 있을 까요 그렇바에는 시합에 참가해야죠 여러 시민이 즐겁게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돌러 주는게 어떨까요. 한 예로 매대회 1등 하는 사람이 하더라고요. 2003/03/24 [20:42] 추첨을 통한 시상 및 경품 제공 + - 안티스트님의 찬성 의견 일단 찬성입니다. 단 시행은 조금 간단히 하면 어떨가요 이르테면 1. 등록선수 및 마스터스 부분의 상위입상자 시상은 출전 보조금 정도로 금액을 조정하고 2. 보다 많은 경품으로 대체하여 완주자에 한해서 주체측에서 의미있는 등위를 발표하든가 무작위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한다면 어떨가요 물론 경품은 마라톤 용품이나 상품권등으로 운동 용품이 당연하겠죠 2003/03/18 [10:20] 찬성?반대? + - 하프맨님의 찬성 의견 제 생각으로는 같은 대회에서 1등을 2번째까지 하시는 분은 3번째 대회부터는 참가에 의미를 두어야 겠다는 생각 이며, 상금이나 상장을 주지말고, 주최측에서 감사의 뜻으로 간단한 선물만 증정하는 것이 좋으리라 판단됨..................건강하세용 2003/03/11 [11:41] 늦게 뛰어서 죄송합니다... + - 막강님의 찬성 의견 반대의견 내신분들의 대부분은 순위안에 들어있는 사람만이 엄청나게 연습을 한 것이고, 그 연습의 결과 대회에서 우승등의 상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이런 투로 말씀들을 하시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4시간~5시간에 드시는 분들은 어렸을적부터 달리던 분이 아닙니다.. 또 전문 마라토너도 아니죠,, 그러나 완주를 위하여 또 시간 단축을 위하여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는 분들입니다... 이벤트 도입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우승하는 자만이 열심히 연습한것이고 그 연습의 대가로 좋은 성적을 낸 것이며, 고로 상금을 받아야 한다는 그런 발상은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공부잘해서 우등생에게 장학금 주는것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였겠지요 하지만 중간정도 공부하는 학생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는 점 잊지 말아 주십시요 풀코스 완주 그 자체로 즐거워했던 시절이 지나고,, 이젠 시간을 따져서 일찍 들어오면 훈련 많이 한거고, 늦게 들어오면 훈련 안한거다.. 그런류의 글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늦게 뛰어서 죄송합니다... 2003/03/10 [08:56] 찬성 + - 일동 님의 찬성 의견 진작에 시행 했어야하는데 이런생각을 못해을까? 순위 경쟁자는 아무래도 반대 하게지만 그래도 복을 여러시 나눈다 생각하면 좋을듯 싶은데.. 2003/03/04 [02:10] 상위순위자만의 대회가 아닌 대회가 이루어지기를... + - 제안자님의 찬성 의견 재밌는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찬성에 표를 던지지만 실제로는 획일화된 마라톤대회의 상금 제도입니다. 웬만한대회는 모두 상위입상자 순으로 상금 혹은 상패를 줍니다. 그럼 대회때마다 매번 상을 타가는 사람들은 정해져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름만대면 다들 아실터이지만... 그러므로 아마츄어 대회에서라도 이런제도를 수정해서 상위 3등까지 그리고 중간 중간 순위를 대회 성격에 비추어 의미있는 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도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하는것이 진정한 순수 아마츄어리즘 아닐까합니다. 상위 몇사람들만 독식의 무대가 아닌 일반 참가자에게도 활력과 모티브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라톤 대회가 모든이에게 공평한 기회의 제공의 장이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2003/03/01 [00:51] 찬성 + - 배진용님의 찬성 의견 당첨금이 크지 않은 한도내에서 도입하는 것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것 같아 찬성 2003/02/28 [10:40] 보험회사가 개입하면 문제없습니다 + - 김동율님의 찬성 의견 좋은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는 주최측이 아니라 보험회사가 나서면 대회예산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왜 그런 이벤트있잖아요. 크리스마스때 눈오면 얼마준다.. 뭐 그런 이벤트요 재미있잖아요. 그리고 다 보험회사에서 부담하고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니가 당첨될 확율은 1백만분의 1인데 보험들어 행사치루면 간단하죠. 그냥 달리는 것보다 혹시나 하는 생각, 그리고 대회후의 추첨행사 등도 얼마나 흥미롭습니까... 전 적극 찬성합니다. 2003/02/27 [14:27] 기록 좋은 주자가 상금을 받아야 합니다. + - 박원룡님의 반대 의견 좀 희한한 쪽으로 가고 있군요. 저는 상금 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기록 이지만 상금을 받을 만한 주자는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주자는 자기 기록갱신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 해야 하며 또한 건간을 위하여 달리는 주자는 건강을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야 하지 않을 까요? 각자 나름 대로의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 다가 조그마한 경품이라도 맏으면 기분이야 좋지요. 그러나 달리기 자체가 변질 되어서는 않될것 같아 반대 합니다. 2003/03/11 [19:33] 상금을.. 없애버리죠 + - 골드맨님의 반대 의견 그냥... 즐겁게 달리고.....기념메달이나 기록증정도만 추억으로 간직합시다. 주최측은 상금자체를 폐지하고 차라리 참가비DOWN OR 기념품 UP 은 어떨런지.. 2003/03/05 [11:48] 반 대 합 니 다 + - 김무창님의 반대 의견 운동은 운동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가지고, 복권과 같이 합리화시킨다는 것은 스포츠 정신에 맞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복권을 빌미로 선수들을 현혹시키는 것은 주최측이 복권을 빌미로 하여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2003/02/26 [22:09] 머하자는 겁니까? + - 달림이님의 반대 의견 라스베가스 카지노 마라톤 대회라면 모를까.. 자신의 건강과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그냥 달리기가 좋아서 참가하는 달림이들에게는 차라리 좀 더 저렴한 참가비나 가족간에 즐길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하지 이런 유치한 발상은 필요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인생이 도박입니까? 젠장..세상천지를 야바위판으로 만들려 하나.. 2003/02/26 [16:27] 로또는 로또에만 + - 박관명님의 반대 의견 운동을 열심이해서 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상을받고 또 격려의 상급을 받는것은 아주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횅재를 위해서 대회에 참가하고 무리하게 달린다는것은 주자들의 건강에도 좋을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단지 약간의 행운과 기대 심리를 위해서 완주자 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으로 저렴하고 실용적인 상품을 지급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2003/02/26 [15:07] 대회는 대회죠 + - 강력반대님의 반대 의견 참 답답들 하십니다. 마라톤은 대회지요, 달리기 대회. 그래서 대회 출전하기 전에 연습도 하는 거지요. 축제라니요. 누가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합니까? 경품은 희소성이 있고 적절한 금액수준이 중요합니다. 달리기는 스포츠이고 시상은 노력의 결과에 대한 대가 입니다. 단지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입상의 기회를 주고 싶다면, 수상인원을 좀더 늘리면 되고요. 시상은 적절한 수준의 현금 또는 트로피, 메달 등으로 하면 시상 사냥꾼이 활개를 치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상이 좋지만 도박도 아니고 추첨이 뭡니까? 차라리 참가비로 복권을 사세요. 참가자들이 거액의 상금, 비싼 기념품 (실용성은 보장 못함), 경품 등에 너무 관심을 많이가지면 마라톤은 사행성 스포츠로 전락합니다. 당연히 참가비도 올라가지요. 한가지 더, 물가도 많이 올랐다지만 올해 개최되는 대회들 보면 너도 나도 참가비 올리고 별볼일 없는 기념품으로 유혹하고, 참으로 이게 뭡니까? 좀 건전하고 알뜰한 대회도 좀 만들어 봅시다. 마라톤 용품 필요하면 사서 쓰세요. 남이 선택해 주는 물건은 자신에게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2003/02/25 [19:31] 상금도 없애고 이벤트 행사도 하지 말아야.... + - 만년하수님의 반대 의견 마라톤이 언제부터 상금화 내지는 상품화 되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상금을 받는 사람들은 매번 그 얼굴이 그 얼굴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마치 들러리 서는 것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마라톤 하수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상금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끝날텐데... 차라리 상금제도를 없앱시다. 그리고 무슨 복권처럼 이벤트를 도입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마라톤은 그저 달리는 것이 좋아서 그저 달리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그저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다면 약간의 마라톤 용품을 선정하여 배번호 추첨으로 제공하는 가벼운 행사는 큰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2003/02/24 [20:32] 마라톤이 무슨 로또복권인가? + - 이성택님의 반대 의견 흔히 마라톤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달림이들에게 상금을 주는 것을 가지고 말들이 많습니다. 항상 상금을 받는 사람들만 받는다는 것이지요. 대다수 사람들은 그저 완주만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상금이라는 것을 아예 기대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위 입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겠습니까? 상금은 노력을 하여 충분히 받을만한 사람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공부잘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지 추첨을 해서 주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마라톤에서 상금을 받고 싶으면 그만큼 노력해야 하겠지요. 마라톤을 복권으로 착각하지 맙시다. 복골복으로 인생역전을 하는 것은 로또복권 하나면 충분합니다. 2003/02/24 [20:17] 사행심 조장을 보완하여 모두가 좋은 방법으로... + - 달리기 애호가님의 반대 의견 열심히 달리는 사람에게는 성적순에 의한 시상을, 즐기는 아마추어들에게는 추첨의 희망을 줄수 있는 방법이라야 하며, 액수는 많으면 사행심 조장이라는 비판이 있으므로 성적순으로 5명을 시상한다면, 추첨은 컴퓨터에 의한 참가번호 무작위 추첨으로 10명 또는 20명(재정상 여유를 보아가며 많을 록 좋음)을 선정하는 방법은 어떨는지 ... 모두가 좋은 방법 2003/02/24 [16:40] 반대 + - 이상규님의 반대 의견 좀 그렇내요.. 추첨식 상금을 받기위해 엄청나게 신청할꺼다??? 쩝..마라톤이 그런쪽으로 변질되서야 어디.. 2003/02/24 [16:05] [이전]...[1][2][3][4]...[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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