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시상제도 폐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   용 최근 풀뿌리마라톤대회의 시상제도 폐지 및 개선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대회에는 아예 시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추어대회에 전현직 선수급 참가자가 상금을 독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순위결정에 착오가 생겨 시상을 하지 못하는 해프닝도 발생하곤 합니다. 반면 시상금이 없으면 참가자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풀뿌리마라톤의 발전과 시상제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2001/08/15 찬성 33 명(56.90 %) 반대 25 명(43.10 %) Total 58 articles (4/4 page) 상금을 줄이고 추첨으로 상품지급....... + - 동감님의 찬성 의견 기록보다는 즐겁게 달리기와 100회 완주 그리고 70대가 되어도 달리고 싶은 사람이며 마라톤 입문 2년째 되는 초보입니다. 정말 요즈음 국내 대회가 40개정도됩니다. 주최측은 아마추어 부문은 상금을 없애야 합니다. 대신 트로피나 상장정도로 그쳐야 합니다. 또한 수백만원의 상금을 줄 돈으로 여성,또는 나이별 입상자등을 구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것으로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이제 마스터즈 부문은 잘 달리는 또는 선수같은 아마추어보다는 생활속의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회이어야 합니다. 나는 더 이상 2시간 몇분대내 하면서 각종 대회를 독식하는 그런자들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달리기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해야 하며 상금 사냥하러 다니기 보다는 대회때 다른 주자들을 위하여 봉사자 역할도 해야 하는 책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달리기를 사랑한다면!!!! 물론 저도 봉사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대회가 천편일률적으로 기념메달,기록증,기념티셔츠,로션,양말등을 주는 데 이것도 차후에는 고쳐져야 합니다. 일반참가자들은 이와같은 기념품에 연연해서도 안되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열심히 달리기 하다가 갈고 닦은 기량을 동호인들과 같이 축제와 같은 기분으로 뛸 수 있도록 도로 통제해주고 중간에 간식이나 음료정도만 제공해 주는 정도로 해야합니다. 즉, 뛸 수 있는 멍석만 깔아주는 정도로 해야 합니다.대신 참가비를 조금 줄여 주면 됩니다. (지금도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나중에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기념메달과 기록증 정도는 찬성합니다. 2001/08/15 [22:48] 프로 와 아마추어의 차이 + - 최학용님의 찬성 의견 신동역님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기록이 참 좋군요. 축하합니다. 먼저 우리가 아마추어 마라토너에게 상금을 지급하는것에대해 반대하는 것이 누구를 비난하기위한것이 않인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신동역님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 PGA에서 아마추어와 프로가함께 경기하는 대회가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프로가 우승하면 상금을 지급하지만 아마추어가 우승할때는 상금은 지급하지 않고 우승트로피만 시상합니다. 가장자본주의가 발달되어있고 상금제도가 많은 미국에서도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마추어에게 상금을 주면서까지 상업적인 대회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우리모두 경계하여야 하지않겠습니까? 님은 아마추어마라토너 우승자들이 그많은 노력가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데 아마추어마라토너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활속에서 많은 노력과 비용은 드릴수밖에 없습니다. 풀 코스를 달릴수있는 사람이 상금 욕심에 하프 코스를 달린다면 차라리 더 많은 상금이 있는 프로로 가야 하지않을까요 신동역님 ! 아마추어는 열심히 달려서 좋은 기록을 작성하면 그것으로 만족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아마추어의 명예지요. !!! 부디 좋은 생각들 많이 하십시요 안녕 꾸~뻑 2001/08/15 [22:46] 상 사냥꾼님들 자제을 부탁드림니다. + - 김재수님의 찬성 의견 안녕하십니까 마라톤시작 3년된 초보 마라토너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요즘 마라톤열풍에 힘입어 많은 곳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점은 상위 입상하시는 매니아님들이 각종대회에서 당골로 입상한다는 사실입니다. 작은 지역대회까지 빠짐없이 참석하여 독식하고 있으며 심지어 풀코스 우승자가 하프나 10킬로 미터에 참석하여 상을 독식하는 경우을 많이 봅니다. 선수같은 아마추어분들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선수로 등록하여 한번 뛰어보는 것도 좋을듯한데요)....... 이분들은 20대에서 30대초반에 젊은 분들이니 큰대회에 나가 기량을 펼치시고 작은대회에는 아마추어 같은 아마추어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보였으면 합니다. 상을 타기위해서 달리는것은 아니지만 그래야 희망을 안고 달릴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직은 입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당신도 잘달려서 상받으면 되지않느냐고 말하면 할말없습니다. 2001/08/15 [22:44] [이전]...[1][2][3][4]...[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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