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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규님의 찬성 의견 |
저는 비닐옷을 구하지 못하면 헌옷을걸쳐입고
있다가 벗어 놓고 뛰었습니다.
와서는 헌옷을 찾을수 없었지요
만약 헌옷이 없을 경우 쓰레기 봉지라도
입고 체온 유지를 하렵니다.
저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거든요
그렇다고 옷을 많이 입고 뛸처지도
않되고요.
또한 길에 버린 비닐옷은 도우미들이 정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
| 2002/11/18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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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님의 찬성 의견 |
전 어제 첨으로 비맞으면서 달리기한 초보달림이 입니다. 옷을 보관함에 맡기고 나니 속수무책이더군요. 비는 오고, 복장 자체는 초보다 보니.. 정말이지 쓰레기 봉투같은 비닐이 참으로 고맙더군요.
전 그걸 비옷으로 생각했어요.. 그거 입고 뛰어도 되는 줄 알았죠. 10키로 뛰다가 7키로 넘으니 비도 그치고 해서 비닐을 찢어서 주로변에 버렸습니다. 버리면서도 찜찜하더군요.. 이거 여기다 버려도 되는지.. 최소한의 행할 수 있는 양심으로 비닐 뭉치가 모여있는 곳에 버렸습니다. 지금은 주로에 버린 거 잘못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사실 대회초반에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방송이나 안내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보온 비닐옷으로 인한 문제가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반대하시는 분들 의견 보니, 대충 달리기 좀 오래한 사람들 같군요. "비닐옷입고 달릴 바에 왜 달리나?"
첨부터 잘알고 잘뛰고 잘난 사람들이야 문제없겠지만 못난 중생들이야 뭐 알겠습니까?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죠.
"환경오염의 여지가 있으니, 사용하지 말자" .
환경오염의 여지가 많지요, 하지만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안담급니까? 자동차매연이 무서워서 말을 타고 다니겠습니까? 까 놓고 그렇게 놔뒹구는 비닐들 보면, 주워서 쓰레기통에 좀 넣으세요.
아무튼 보온비닐옷의 사용에 대한 충분한 고지가 있고 처리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달림이들에게 주어진다면 보온비닐옷은 제공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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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18 [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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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님의 찬성 의견 |
상품선전이 문제라면 상품회사 문자크기를 아주 작게
아니면 기재하지 않으면 될것입니다.
비닐로인한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객관적
으로 규명돤 사실이 없잖습니까? 또 환경오염이 수치
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있습니까?
왜 갑자기 이런 토론문제가 제기되었는지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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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17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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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옥님의 찬성 의견 |
물론 사용후에 버려지는게 문제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단체로 참가신청시에는 출발전까지 보온을 유지 하다가 출발이 가능하지만 개인이 참가신청시에는 사전에 물품을 보관하여야 하기 때문에 보온에 문제가 되어 보온비닐을 컨디션유지을 위해서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사용후에 버려지는 문제에 되에서는 중지을 모아 좋은 해결책을 모색함이 타당하다고 생각함니다. |
| 2002/11/17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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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룡님의 찬성 의견 |
무지하게 추운날 달리기전에
입고 있다가 도우미들이나 옆에 놓고
뛰기도 했습니다.
물론 선전은 당연 하지요.
저는 무조건 찬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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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16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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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마동(오)님의 찬성 의견 |
요즘 대회에는 인원이 많다보니 스트레칭도 제대로 못하고 출발하는 경향이 많은데 출발전 비닐이라도 체온을 유지해야 하지 안겠어요
항상 비닐을 제공해주시는 업체에 고마워 하고있습니다 |
| 2002/11/16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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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님의 찬성 의견 |
이번 토론은 왠지 작위적인 면이 있는 것같습니다.
혹시 파시코의 경쟁사가 의도적으로 반대의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얼마전 춘천마라톤 게시판에 이 안건이 상정되었을 때 비닐옷을 원하는 쪽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지난 번 영양보충식의 텔레비전뉴스 방영때도 경쟁사의 시기로 치졸한 방법으로 비난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을 보았는데 여기서도 그런 면이 느껴집니다.
여기는 비닐옷의 용도를 이야기하는 것인데도 얄팍한 상술을 말하는 것은 본 토론의 본질과도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경우도 파워바나 파워젤 등의 광고가 보욘용 비닐옷에 새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어른스런 토론이 아쉽습니다. |
| 2002/11/16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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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오님의 찬성 의견 |
선수들처럼 그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를 하지 않으면 모를까? 수많은 인원이 참가를 할 경우 통제에 따라 출발선에 집결을 해야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동안 충분한 워밍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몸이 식는다.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보온용 비닐일 수도 있다. 최근의 마라톤은 극기 훈련이 아니라 즐기는 달리기인 것이다. |
| 2002/11/16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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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추운 날씨는 어떻게 대처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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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원님의 찬성 의견 |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영하의 날씨라면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비닐 반드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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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16 [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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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재님의 찬성 의견 |
| 현실적으로 차가운 날씨에 출발전까지 몸의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국내 여건상 츄리닝을 입고 기부하는 제도가 있는것도 아니므로 비닐옷이 기나마의 대안이 아닐까 |
| 2002/11/16 [0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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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이님의 반대 의견 |
컨디션 조절을 위해 비닐옷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비닐옷 입고 가만히 서있으면 컨디션이 조절되고 체온이 유지됩니까? 비닐옷으로 컨디션이 유지된다면 계속입고 뛰시던지...
아무튼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하는데, 어제는 주로에 자기자신을 버리신 분들이 많더군요.
무조건 반대. |
| 2002/11/18 [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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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님의 반대 의견 |
오늘(11월17일) 여의도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비가오고 바람이 부는 추운날씨로 인하여 어김없이 무료로 비닐옷이 지급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비닐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입지않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보니 집결지를 비롯하여 주로에 비닐옷이 널려 있었고 바람에 이리저리 날아다녔습니다.
완전히 비닐옷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마라톤을 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만일 비닐옷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
| 2002/11/18 [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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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토너님의 반대 의견 |
낚시꾼들이 바다에 아무 생각없이 납을 버리는 것처럼
우리도 그와 같다고 봅니다
추우면 좀더 움직여서 활동량을 증가해 보는 것이
어떻까요? |
| 2002/11/17 [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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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충호님의 반대 의견 |
| 운동을 어느정도 한사람이라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스스로 체력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가져야 하고 능력이 부족해 없으면 운동을 통해서 길려야한다. |
| 2002/11/17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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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비닐옷입고 달리는 대회를 하나 만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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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석이조님의 반대 의견 |
가만히 토론장의 비닐옷 지급을 찬성하는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니 환경이 더럽혀지던 남에게 피해를 주던 그런것은 전혀 아랑곳 없이 나만 따뜻하면 된다는 한심한 생각들을 하고 계시는군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비닐옷입고 달리는 마라톤대회를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비닐옷 입는 것이 소원이라니 아예 골인지점까지 비닐옷을 입고 달리게 하고 비닐옷을 벗어서 기념품과 교환하면 되겠군요.
그러면 환경도 훼손되지 않고 그분들 소원대로 원없이 비닐옷을 입고 뛰게 될테니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 아닐까요?
제발 남을 위하는 마음들을 좀 가집시다. 당신이 비닐옷을 입는 순간 마라톤을 하기도 전에 이미 당신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것입니다. 비닐옷 입는 것이 뭐가 그리 자랑스럽다고 비닐옷 타령을 하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군요. |
| 2002/11/17 [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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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원님의 반대 의견 |
저두 한번 입은적이 있는데 이제 입지 말아야겠읍니다.
인생살면서 환경은 무조건 적으로 할수있는한 가능한한 적게 회손시키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천만인구가 빨래를 해서생긴 생활하수가 한곳으로 모인다고 생각을해보십시요.이거 다 어디로 갑니까?
며칠전에 모 광고에서 우리의 자녀가 생활하수를 마시는 장면이 CF로 방영된걸 본 기억이납니다.
결국우리가 마시는 거 아닙니까?
할수있는건 합시다.
그리고
반대하신 분들중에도 담배를 피우고 계신분은 담배도 끊으셔야 합니다.
사실 담배도 우리환경을 너무 많이오염시킵니다.
우리나라 흡연자들이 버린 담배꽁초를 한곳에 모은다 생각해보세요.
이거다 어떻게 처리합니까?
매일매일 이 엄청난 쓰레기는 어쩌시겠읍니까?
할말은 더 많지만 이만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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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16 [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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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나라 만들기님의 반대 의견 |
입으세요
못입을것이 뭐있습니까?
그렇게 입고싶으면 입어야지요.
그렇지만 아무데나 버리지 않을 자신있는 분만
튼튼하게 입으세요.
꼭 집에까지 갖고갈 자신있으신 분만 입어야죠.
우리나라 마라톤 의류가 얼마나 좋습니까!
왜 모양도 없고 볼품도 없는 비닐을 뒤집어 쓸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홍보도 못하는 마라톤의류 업체는 반성하라!
아침 저녁으로 달리시는 여러분 지금도 비닐을 갖고
나가십니까?
국토를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기집까지 쓰레기장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은
대회에 참가하지 말고 집에서 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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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16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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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낚시님의 반대 의견 |
저는 물론 낚시를 친구따라 서너번 간 것 밖에 없읍니다만, 낚시 및 낚시꾼을 아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하나죠. 환경을 엄청 더럽힌다는 것입니다. 심한데는 눈뜨고 못 볼정도에요. 지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이겠지만 남들도 좀 생각했으면 합니다 |
| 2002/11/16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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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얄팍한 상술에 실종되는 마라톤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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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용훈님의 반대 의견 |
런너들의 추위를 방지해 준다고 지급되는 비닐옷도 결국은 알고보면 일종의 광고물입니다. 나름대로 선전도 하면서 달림이들의 편리를 제공한다고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극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라톤 정신은 자꾸 실종되어 가고 있지요.
지급하지 않으면 찾지도 않을 텐데 작금의 현실을 보면 아예 비닐옷을 지급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달림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더 늦기전에 비닐옷 지급을 중단해야 합니다. 마라톤을 위해서는 환경을 훼손하는 것쯤은 얼마든지 해도 된다는 생각이 뿌리를 내리기전에 이쯤에서 그만 지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
| 2002/11/16 [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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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님의 반대 의견 |
더운 날씨에 열리는 대회만 참석하기를 권합니다.
영하의 날씨가 염려된다면 참가하지 않으면 됩니다.
추운날씨에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서 춥지않게 하여달라는 것은 너무나도 모순입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닐옷을 입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알몸으로 하는 마라톤대회도 있습니다. 그런 정신을 본받읍시다. |
| 2002/11/16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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