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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님의 찬성 의견 |
| 그렇지 않으면 풀-코스는 뛴사람만 계속 뛰게 되니까... |
| 2002/06/23 [2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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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은 도전이다. 도전을 막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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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사님의 찬성 의견 |
나는 서울에서 열리는 중앙마라톤 참가를 위해서 지난 가을부터 준비해 왔다.
하프를 1시간 28분에 달리고
풀코스를 달리기 위해서 주말이면 LSD를 36킬로까지 늘려 왔다. 시합에 나가기 전에 43킬로까지 늘릴 계획이었다.
그런데 4시간 30분대 이내의 풀코스 기록이 있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니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도로를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면 보스턴 마라톤처럼 상위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만 참가하게 하든지 4시간 30분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중앙일보에 묻고 싶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마라톤은 그 자체가 도전이다. 개최측은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 기회를 박탈하면서까지 대회를 개최하려 한다면 그 목적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중앙일보는 풀뿌리마라톤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대회 요강을 바꿔야 한다.
사정상 도저히 그럴 수 없다면 참가자의 기록을 3시간 30분 이내로 변경하고, 너희들만의 마라톤 축제을 즐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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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6/23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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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상준님의 찬성 의견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연습을 시작해서 동호회에 들어가고 대회참가해서 기록만들고 더 나은 기록을 위해서 또 연습하고...
대다수의 동호회원들이- 특히 풀코스 경험자도- 거쳐온 길일것입니다.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하프코스도 인정해야됩니다. |
| 2002/06/23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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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joy runner님의 찬성 의견 |
| 저는 하프부터 시작해서 이제 풀코스에 도전하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프기록도 중상위이기에 이제 풀코스에 도전할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천천병력같은 소리람. 연습때 기록을 재보니까 4시간정도에 완주를 하는데... 그럼 저는 어디에서 이 기록을 내야 합니까? 지금 풀코스를 이미 뛰었던 사람들의 자만심 아닐까요? 자기네들은 기록증이 있다 이건가요? 이기주의자들의 동성! 암튼 하프 기록을 인정해줘야함뎌! 필~승! |
| 2002/06/23 [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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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님의 찬성 의견 |
| 하프도 여러번 뛰면 그건 실력아닐까요? |
| 2002/06/22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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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락님의 찬성 의견 |
올해 처음으로 풀 코스를 신설한 중앙일보가 풀 코스 마라톤 신청을 받으면서 풀 코스 마라톤 기록으로 제한을 했다.
이유는 혹시 늦게 들어올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인한 교통통제의 불편 때문이란다.
그러나 대단한 기록도 아닌, 그것도 적당히 걷다가 뛰다가 하면 들어가는4시간 30분으로 말이다.
저들도 이전에는 하프 마라톤 대회를 해놓고 하프 기록은 인정을 하지 않는다니 소가 웃을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하프 기록이 1시간 30분대이면 풀은 뛰다가 걸어서 가도 4시간 정도에 도착을 할 수 있다.
하프에서 좋은 기록을 낸 사람들 가운데는 풀 코스의 기록이 없다뿐이지 풀 코스에 가까운 거리를 연습 때 달린 경우도 많이 있을 것이다.
공식 대회의 풀 코스 기록이 없다고 해서 풀 코스 가까운 거리를 달려보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다.
기록이 있고 없고가 능력이 있고 없고가 결코 아니다.
다만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체계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 하프 코스 상위 기록 완주자는 풀 코스를 충분히 뛸 수 있는데 그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풀 코스를 뛴 사람만 풀 코스를 뛴다니 마라톤 발전에 역행을 하는 처사이다.
짧은 거리에서 시작하여 거리를 서서히 늘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풀뿌리 마라톤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일진데 엘리트 대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본의 어느 대회처럼 참가를 3시간 정도의 기록으로 제한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한 마디로 웃기는 처사이다.
풀 코스 기록이 없어서 참가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하프 1시간 30분대 기록의 달림이인 나는 이 처사가 지극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
| 2002/06/22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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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호님의 찬성 의견 |
| 20km를 뛴다면은 풀도 뛸수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모든운동은 조금만한것에서 시작되기때문입니다 |
| 2002/06/22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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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님의 반대 의견 |
"마라톤은 30km를 적당히 달리다 나머지 12km를 제대로 달리는 스포츠"라는 말이 있다. 마라톤은 30km이후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30km이상을 달려보지 못한 주자의 기록을 풀마라톤의 기준으로 원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특히 교통통제를 위해 제한시간을 적용한다면 대회진행이나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위해서라도 제한시간은 엄격히 적용되어야 한다고 본다. |
| 2002/06/21 [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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