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마라톤대회 대리참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   용 국내 최대의 마라톤축제인 춘천마라톤의 접수시기를 놓친 동호인 여러분들이 여러 사이트에서 춘천마라톤 참가권을 구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최측은 대리참가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선진외국에서도 대리참가는 엄격히 제한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대리참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01/08/15 찬성 16 명(43.24 %) 반대 21 명(56.76 %) Total 37 articles (2/3 page)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달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 - 정광식님의 찬성 의견 여러분의 의견도 모두 맞는말 같습니다만 저는 견해를 약간달리하여 글을 올립니다. 대리참가라는 것이 당초 참가키로 약속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자신의 기록을 남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불가피하게 불참하게된 참가권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이 활용하자는 의견입니다(물론 이름을 바꾸어서-일정의 참가자 변경이죠)-이것은 주최측에서 조금더 성의있게 신경써 주시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1만명을 기준으로 준비한 대회에 7천명이 참가한다고 하면 주최측에서도 엄청난 헛고생을 하는것이라고 생각드는데요(물론 물과 간식소비는 적어지겠지만) 우리는 달리는 것을 사랑하고 모두 함께 또한 많은 사람들이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향으로 접근해 봄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2001/08/20 [13:38] 대리참가 찬성.. + - 한상철님의 찬성 의견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신청시기를 놓치는 동호인들이 많을줄로 안다.다만 대리참가를 반대하는 의견이..기록단축이라든가..보스톤마라톤 참가를 위해서라는데,그것은 개개인의 양심문제라고 본다.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단지 순수하게 달리는것이 좋아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걸로 믿는다.또한 신청자중에 개인사정에 의해서 참가를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처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참가비를 돌려주고,참가용품을 회수하면 될것이고,이에따른 결원은 추가인원을 신청받아서 충원하면 되라라 생각한다.편리한 대회운영을 위해서 주최측의 일방적인 참가불가는 좀 편파적이지 않는가 싶다.정말로 순수하게 달리고 싶은 많은 달리미들을 위해서 주최측의 수고수러움을 부탁한다. 2001/08/18 [14:16] 참가인원을 좀더 많이 접수하였으면... + - 박선학님의 찬성 의견 춘천의 축제로 자리잡아가는 시기에 인원을 제한하는것은 동호인으로서는 부족함 감이 없지 않다.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시대에 인원제한이란 서운함 감 만이 생긴다. 주요 스포츠 신문을 보라... 맨날 축구,야구,농구,기타등 이 전체적인 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달리기 에대한 글은 고작 몇줄이나 될까? 확실히 달리기는 우리 인체에 엄청 유리한 스포츠 임에도 불구하고 고작 월간지는 2개 (런너스,런) 좀더 참가인원을 늘렸으면 한다. 2001/08/17 [14:49] 자연스러움이 최고..... + - 김용구님의 찬성 의견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뛰는 것 자체에 기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대리참석을 원하는 주자가 있을까요? 런티켓 정말 좋은 말이지만요 참가신청을 했다가 사정상 뛰지못하는 사람과 뛰고싶은데 시기를 놓친 사람과 물흐르듯이 자연 스럽게 뛸 기회를 나누는 것이 과연 런티켓을 거론해야할 문제인가요 앞선 의견처럼 제도를 바꾸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처럼 그냥 두세여 괜스리 런티켓 운운하며 순수한 주자들을 매도하지 않는것이 런티켓이라 생각되네여 감사합니다. 2001/08/16 [17:03] 주최측이 제도를 고치면 되는것 아닌가요? + - 준이아빠님의 찬성 의견 대리참가를 놓고 런티켓위반이다, 그럴 수 있다 찬반의견이 있는 것 같군요. 여차한 사정으로 신청후 참가를 못하는 분들은 일정기간까지 주최측에서 신청인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텐데.. 지난봄 분당 마라톤도 일찍 마감되었지만 그후에 변경가능하여 부득이 불참하신 분들 대신 참가하기도 했지 않습니까.. 뛰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가능한 존중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제도를 바꾸면 모두에게 좋을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굳이 런티켓(사실이런 국적불명의 조어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죠)을 거론하자면 런티켓의 기본은 가능한 여러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아닐까요? 2001/08/15 [18:41] 나의 생각은 + - 김준홍님의 찬성 의견 엘리트 선수라면 대리 참가는 금지되지만, 일반 마라톤 동호인들의 입장에서 어떤 이유로 대리 참가가 금지되어야 하는가 생각해 본다. 1. 대리 참가하여 대회 상품을 노린다. 2. 출전권을 팔아 차액을 노린다. 3. 타인의 명의로 대회 진행을 방해한다. 4. 대리인을 통해 기록단축의 효과를 노린다. 5. ??? 또 있을까? 대회유의 사항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익히 들었을 것이다: " 참가신청시 서약한 내용과 같이 대회당일 본인의 신체상에 어떠한 사고가 발생해도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이로 볼때, 대리 참가자가 얻는 이익은 없고 주최측이 받는 손해는 없다.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4번의 대리인의 통한 기록 단축 효과인데, 꿈의 보스톤을 나가기 위해 대리인을 고용하는 경우라면 지연,학연 등으로 철저히 얽혀있는 우리 사회에서 자칮 가문의 불명예를 얻을 일에 얼마나 많은 동호인들이 이런 조직적인 행위를 하겠는가. 대리 참가로 인한 문제점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리 참가를 대회규정으로 허용하는 내용이 아니라, 원칙적으로는 금지하는 틀을 유지하되, 그 벌칙을 너무 엄격이 규정하여 미국처럼 대리참가를 경기 원칙에 위배된 행위로 규정, 범법시 하는 입장은 마라톤 동호인 및 동호인들 간의 자연스런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이므로, 동호인들의 대리참가에 너무 인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2001/08/15 [18:38] 본인참가여야~~ + - 톤사랑님의 반대 의견 대리참석이라??요 시러요~~ 2001/08/20 [10:09] 규정은 주최측의 고유권한(준이아빠의 글을 읽고) + - 황중창님의 반대 의견 안녕하십니까? 포항 그린넷마 야생마의 별명을 갖고 있는 황중창입니다. 글을 읽어 보았으나, 생각을 더 깊이 해보아야 될것 같군요. 먼저 "준이아빠"라고 성명란에 올린 자체부터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식이름(실명)을 써야지 준이아빠가 한두명도 아니고 무언가 떳떳하지 못한 여운이 있고 사적인 상황 같으면 몰라도 이 사이트는 분명 공적인 즉 전세계 모든사람들이 열람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라는 것을 명심해야 될것입니다. 주최측이 제도를 고치면 안되냐고 하셨는데, 그것도 하나의 방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문제는 주체측 입장입니다. 예를들어 1)분당하프대회 2)춘천마라톤 위의 두가지 경우를 살펴보면,분당하프대회는 주최측에서 대리참가를 받아 들어 주었기 때문에 님께서 언급 하신대로 잘못된 것이 없지요. 그러나 춘천마라톤 경우는 대리참가 요구를 수많은 사람들이 요구를 해 보았으나 결국 받아 들이지 않고 "대리참가 불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속 개인적인 요구만 할것이 아니라 춘천마라톤측의 입장도 존중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상대를 인정하는 자세 또한 필요한 것이지요. 대리참가의 찬성,반대는 개인마다 사고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분명 자유롭게 말할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마라톤 기준으로 볼때는, 대리참가가 런티켓(런너로서 에티켓)위반입니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우리 마라톤을 하는 사람부터 규칙(규정,약속)을 하나하나 지켜 나가자는 것이 런티켓이요. 저희 포항 그린넷마에서 주창하는 "런티켓" 운동입니다. 정리하자면 "주최측에서 우리대회는 대리참가 불가입니다"라고 약속 했다면 런너들은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예의이자 법(규정,약속)이 통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불쾌 하셨다면 너그러이 용서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1/08/19 [21:13] 춘천이 아니면 안되는가?? + - 최창열님의 반대 의견 왜 춘천을 고집하는가? 운동으로 하는것이다.. 상을 타기위해 하는것이 아니다 아직도 참가자를 받는 대회가 얼마든지 있다.. 오로지 춘천을 고집하지 말자..우리는 아마츄어다.. 상을 타기위해 마라톤을 하는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한다는것을 상기하자.자신의 시간에 맞는 다른 대회도 얼마든지 많다.. 2001/08/19 [15:33] 자신의 건강을 지킴 + - 김종화님의 반대 의견 나를 위해 운동을 하느것이지 남이 내건강은 지켜주지는 않씀니다. 누구를 위한 달리기를 하는지는 스스로를 생각합니다. 2001/08/18 [09:12] 참가인원확대와 홍보기간연장 + - 어재영님의 반대 의견 말 그대로 요즘 마라톤 인기가 절정이라고 한다. 인기가 절정에 다다라 메스컴에서도 쉽게 마라톤열풍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일반인들도 주위에서 쉽게 런닝복 차림의 달리기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을것이다. 보스톤에서 이봉주의 쾌거 이후라고 그 시기를 볼수 있을 것이다. 그 후 명실공히 국내 최고, 최대라고 하는 춘천마라톤의 주최측에서조차 이정도까지의 저변확대와 수요폭주는 예측하지 못한것이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할것이다. 어쩌면 그 인기를 감당할만큼 마라톤에 대한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도 인다. 일본 풀코스인구가 10만 이상이고, 우리도 이제 만명을 넘는다는 기사가 엊그제 나왔다. 앞으로 만명이 아니라 우리도 10만에 어느새 다달을지도 모를 일이다. 부디 춘천이나 동아와 같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은 마라톤 준비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 수요를 더욱더 적정하게 판단하여 참가 인원제한을 뒀으면 한다. 그래야 대리참가라는 명예롭지 못한 수단을 놓고 이런 토론이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다. 오죽 뛰고 싶었으면, 얼마나 준비했는데... 이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대리 참가라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을까 한편으론 그들이 못내 아쉬워하는 부분에 동정을 보내고 싶다. 2001/08/17 [22:43] 대리 참석말도 안된다 + - 진상건님의 반대 의견 대리 참석 말도 안됩니다 대리 참석을 통해서 기록 단축을 해서 보스톤 마라톤에 참가하려는 분들도 있더군요 의견을 보니까 참가제한을 없애자는 의견이 있던데 이건 말도 안됩니다 참가인원 제한을 안하게되면 문제점이 생기게됩니다 참가 인원수가 너무많아서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인원제한 때문에 참가를 못했다 자신의 잘못아닙니까 미리 참가신청해서 돈도 입금시켰으면 인원제한에 안걸렸을텐데 참가시기를 놓쳐서 참가를 못하는것은 자신의 잘못입니다 참가제한했다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리참석 말도안돼죠 뉴욕마라톤처럼 사정상 못참가하게되면 내년대회에 참가할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만들면 좋을텐데 2001/08/17 [21:26] 대리참가반대 + - 정진우님의 반대 의견 스포츠정신에 위배돼는 이러한 발상 자체가 어떠한 논리를 바탕으로 나올수 있는지 더 궁금 합니다. 2001/08/17 [18:52] 대리참가를 반대합니다. + - 김진영님의 반대 의견 마라톤 대회를 신청한것은 본인 참가하려고 한 것입니다. 불가피하게 참가를 하지 못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참가 한다면 여러가지로 혼란이 일어날 것 입니다. 마라톤 대회 본부에서는 최초의 신청자를 중심으로 모든 엄무처리를 할것입니다. 이것이 첫번째 혼란입니다 두번째는 본인 참가하겠다는 것은 대회본부와의 약속입니다.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대리참가를 반대 합니다. 2001/08/15 [22:14] 원리원칙이 존중받는 사회 + - 김병환님의 반대 의견 마라톤 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부문에서 원리와 원칙이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참가한다는 것은 잘 못 된것이라고 봅니다. 2001/08/15 [20:32] 성숙하지 못한 우리사회의 모습입니다. + - 김일한님의 반대 의견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며 선진국민과의 인식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항공기나 호텔의 예약문화를 예를 들어 본인에게 불이익이 없다고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입니다. 뭘 지키라고 하면 어떻게든 안지킬려고 온갖 이유를 대가면서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우리 사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룰과 매너를 위반하는 것에 익숙한 것은 그만큼 이 사회가 성숙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면 한 사람의 러너이기에 앞서, 한사람의 매너있는 사회인으로서의 역활이 더욱 강조됩니다. 대리참가 반대합니다. 2001/08/15 [18:40] [이전]...[1][2][3]...[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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