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생활과 달리기

달리기 매력중의 하나는 간편하다는 것이다. 적당한 복장과 운동화만 있으면 누구라도 어디서나 바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여행지나 캠프 등에서도 문제없다. 단, 그냥 묵묵히 달리지만 말고 주위의 풍경을 만끽하면서 즐기면서 달려보자

[마라닉]도 시도해보자.

'마라닉(maranic)'이라는 것은 마라톤(marathon)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이다. 장시간에 걸쳐 긴 거리를 소풍가는 기분으로 달리는 훈련을 일컫는다.

스피드를 다투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도중에 걷거나 휴식을 취해도 무방하다. 즉, 피크닉갔을 때 가벼운 달리기를 하는 것이다.

달리는 페이스는 말을 할 수 있으면서 기분 좋을 정도로 식사나 수분보급도 확실히 해둔다. 어디까지나 피로감이 남지 않도록 지구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라닉에 친숙해지면 동료나 가족을 데리고 악간 먼 곳까지 원정가는 것도 좋다. 간단한 색에 필요한 물건을 넣어 가벼운 차림으로 하루정도 나가천천히 달려보도록 하자.

최근 구미나 일본에는 이 마라닉팬들이 늘어나 매월 매월 한번씩 월례행사로 치루는 가족도 있다고 한다. 메리트가 많은 마라닉으로 각지의 관광스포츠를 섭렵하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

여행지에 복장과 신발을 지참하자

미국의 카터 전대통령이 한국에 왔을 때 병사들과 함께 동두천 미군캠프를 조깅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적이 있다. 이처럼 달리기를 습관화하는 사람은 여행지나 출장지에서도 시간을 내 달리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 여행지에서의 달리기는 그냥 지나치면서 관광할 때 느끼지 못하는 공기나 현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도 있다.

여행지에 달리기복장이나 신발을 챙겨가 아침 일찍 일어나 낮선 거리를 달려보자. 건강에도 얼마나 좋겠는가? 자신의 발로 달리면 그 토지에의 애착이 넘치는 것도 달리는 사람만 느끼는 특권이다.

특히 외국의 공원에서는 달리는 사람으로 넘친다. 달리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또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