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20대부터 시작한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체력이 급강하!!

인간의 몸이 가장 충실한 것은 20대경이다. 성장기를 마치고 몸의 여러가지 기능이 최정상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많은 스포츠선수의 주층을 이루고 있는 것도 몸이 가장 충실한 시기라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름달을 절정으로 기우는 달과 같이 20대에 절정에 달한 신체의 각 기능은 그 시점부터 서서히 저하해간다. 아래의 그래프는 체력의 지표가 되는 다양한 능력이 어떻게 저하해가는가를 나타내고 있다. 20대시점에서의 능력을 100으로 그래프화한 것으로 확연히 그래프가 오른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체력의 요소에 따라 차이가 있고 나이와 함께 확실히 체력이 저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몸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보여주는 그래프는 극히 일반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의 체력의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달리기등의 운동을 계속한다면 40대, 50대가 되어도 젊은 시절의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우측하향의 그래프를 뒤집을 수는 없다.

단지 운동으로 체력이 저하해가는 그래프의 각도를 원만하게 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달리기와 관계가 깊은 전신지구력을 보면 보통 1년에 1% 저하하는 것을 훈련으로 0.5% 정도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노화의 속도를 반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금까지 그다지 운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훈련으로 현재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40대, 50대에 자기 최고기록을 수립하는 주자가 있는 것은 이러한 현상에 의한 것이다. 단지 여기서 향상한 체력도 나이와 함께 서서히 저하해가는 것이다. 훈련을 계속해도 그것을 완전히 멈출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20대의 몸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20대의 신체를 목표로 현재의 연령에서 가능한데 까지 체력을 향상시켜가는 것이다.


20세의 체력이나 운동능력을 100으로 하고 나이에 따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어떠한 능력도 나이와 함께 저하하지만 그 저하의 정도에는 체력요소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다.

악력, 각근력=근력
반복해서 옆으로 뛰기=민첩성
수직뛰기=순발력
최대산소섭취량=전신지구력
윗뭄굽히기=유연성
팔굽혀펴기=근지구력
눈감고 외다리서기=평형기능

참고자료 : Running Book(Runners刊)